요즘 집보러 다니는데요 ~~
두집 모두 남향에다 비슷한 층수 ,각 12층, 13층 집입니다 ~
근데 한집은 베란다에서 볼때 앞동은 (가로 기준)반은 보이고 반정도는 앞이 탁 트여 그나마 전망이 좋습니다
하지만 비교대상보다 천만원 더 비싸고 수리가 전혀 되어 있지 않아 올수리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수리 견적이 꽤 나올 것 같습니다 .
나머지 한집은 베란다에서 볼때 앞동이 3분의 2가 보이고 고개를 살짝 돌려야만 나머지 3분의 1전망을
볼수 있습니다 ~근데 장점은 위에 설명한 집보다 오백에서 천 정도가 더 저렴하고 수리가 (베란다 확장 화장실등
큰돈 들어가느 수리 ) 되어 있어 수리비용을 줄일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
만약 전망 조금 더 좋고 비싼 집을 살 경우 수리를 위해 대출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
수리때문에 대출에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들고 차라리 그 비용으로
아이 교육비로 사용하는 쪽이 나을 것 같은데 남편이 전망 더 좋은 집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겠나 봐요 ~~~~
살면서 전망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을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