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사이가 더 좋은가족
아들 둘 둔 집이예요.
자상한 아빠 자상한 엄마는 아니예요.
부부 사이는 늘 좋아요. 제가 애교도 많고
남편 퇴근 하면 애들 보다 부부서로 챙겨주기가 바쁘고요.
애들은 닭살이라고 맨날 벅벅 긁고 다녀요.
가끔은 우린 부모 자격은 없는 거 아닌가 싶어요.
우리 애들 외롭게 자랄까 문득 생각이 드네요.
1. 저도
'12.8.15 11:10 PM (110.70.xxx.179)남편이최고고
남편은 아들들한테 아빠는 엄마가 너무좋다고 애들보는앞에서 쪽쪽 그러는데요..
애들이원체어려서
아무래도 저는 애들 케어하느라고 남편이랑 하트뿅뿅할시간이없어요.
자고나면모를까ㅋㅋ
전 아들만둘이라
노후를위해서라도 남편올인입니다^^2. ...
'12.8.15 11:11 PM (119.64.xxx.76)잘하시는것 같아요. 애들키우면서 떠받들고 키우지는 않았지만 제 형편으로 보면 최대한으로 하고 싶은거하게 해주고 사랑도 많이주고
아쉬운거 없다싶게 키웠는데 성인이 되고보니
적당히 방관하고 뭔가 부족하게 키우는게
아이들을 진짜 위하는 길이 아닐까..
요즘들어 진지하게 고민이 됩니다...3. ..
'12.8.16 8:28 AM (175.113.xxx.236)애들이 외롭긴요...
애들도 행복할 겁니다. 아주 아주 잘 살고 계신겁니다.
부부가 건강하게 서로 좋아 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정서적으로도 많이 안정되고 편안해 보여요.4. 서양 속담에
'12.8.16 10:49 AM (218.159.xxx.194)한 남자가 자식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그들의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이다 라는 의미의 속담이 있었던 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들 참 잘 자랄 것 같네요.5. 가정의
'12.8.16 12:52 PM (1.227.xxx.196)중심은 아이들이 아니라 일단은 부부입니다. 부부가 자기네만 사이좋고 아이를 학대하는 병적인 가정이 아닌 이상 아이들은 아주 안정감을 느끼며 행복합니다. 걱정 뚝
6. 대부분의
'12.8.16 12:54 PM (1.227.xxx.196)문제가 부부사이는 대면 대면하고 아빠도 엄마도 아이들만 보고 있으면 아이들은 부부 사이에서 서로 눈치를 보거나 군림하거나 하죠. 그러면서 심리적으로는 더 불안해지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5365 | 응답하라 오늘도 낚네요... 1 | 쩝 | 2012/08/29 | 2,031 |
145364 | 강아지성장 11 | 궁금 | 2012/08/29 | 3,832 |
145363 | 응답하라 1997 빠순이 능력시험 ㅡ.ㅡ;; 3 | 윤제는 내꺼.. | 2012/08/29 | 2,404 |
145362 | 시주하러 온 스님 10 | ᆢ | 2012/08/29 | 6,545 |
145361 | 통일되면 나라가 망한다는 헛소리를 하죠? | 통일 | 2012/08/29 | 634 |
145360 | 돌아가신 아빠가 그리워요 10 | ㅇㅇ | 2012/08/29 | 2,979 |
145359 | 웹툰 '신과 함께'가 오늘 드디어 마지막회가 나왔어요. 6 | 애독자.. | 2012/08/29 | 2,345 |
145358 | 무너지는 교회 첨탑들을 보며 3 | 조용기목사님.. | 2012/08/29 | 2,426 |
145357 | 고양이과의 남자는 어떻게 해야 친해질 수 있나요? 18 | 깜빡깜빡 ♥.. | 2012/08/29 | 4,240 |
145356 | 응답하라1997 46 | 1997 | 2012/08/29 | 10,323 |
145355 | 이거 동물실험 한다는 말인가요? 혼자 해석이 힘든데 한번 봐주시.. 7 | 화장품회사 | 2012/08/29 | 1,355 |
145354 | 술취한 남편의 모습은~? 2 | 혁비 | 2012/08/29 | 1,325 |
145353 | 피부 통증 어디 병원으로 가야 할까요. 1 | 무사히 | 2012/08/29 | 5,725 |
145352 | 응답하라 2012의 모습은 적응이 안되요 19 | 1997 | 2012/08/29 | 4,506 |
145351 | 옆동에서 유리떨어졌다고 방송하네요..ㅠㅠ 1 | 서울아래신도.. | 2012/08/29 | 2,573 |
145350 | 장미란 박태환 8 | ㅎㅎ | 2012/08/29 | 4,715 |
145349 | 다른지역도 바람이강한가요? 13 | 경기 | 2012/08/29 | 2,875 |
145348 | 오늘 휴교하길 정말 다행이네요 1 | @@ | 2012/08/29 | 1,846 |
145347 | 가난이 아이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여기 후원과 관심을.. 2 | 녹색 | 2012/08/29 | 1,244 |
145346 | 서울인데 창문 열고 자면 안될까요 3 | ㅡㅡ | 2012/08/29 | 2,108 |
145345 | 양악수술 미용으로하는건 정신적인 1 | ㅁㅁ | 2012/08/29 | 1,082 |
145344 | 장미란선수 정말 인품이 좋네요 15 | 이뻐요 | 2012/08/29 | 10,527 |
145343 | 프라다가 중국산도 있나요? 9 | dd | 2012/08/29 | 8,330 |
145342 | 감자볶음반찬,,(내가 맛있는건 남도 맛있음) 12 | // | 2012/08/29 | 2,866 |
145341 | 가방좀 봐주실분 안계실까요 16 | ?? | 2012/08/28 | 2,7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