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사이가 더 좋은가족
작성일 : 2012-08-15 22:50:09
1334042
아들 둘 둔 집이예요.
자상한 아빠 자상한 엄마는 아니예요.
부부 사이는 늘 좋아요. 제가 애교도 많고
남편 퇴근 하면 애들 보다 부부서로 챙겨주기가 바쁘고요.
애들은 닭살이라고 맨날 벅벅 긁고 다녀요.
가끔은 우린 부모 자격은 없는 거 아닌가 싶어요.
우리 애들 외롭게 자랄까 문득 생각이 드네요.
IP : 121.168.xxx.9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도
'12.8.15 11:10 PM
(110.70.xxx.179)
남편이최고고
남편은 아들들한테 아빠는 엄마가 너무좋다고 애들보는앞에서 쪽쪽 그러는데요..
애들이원체어려서
아무래도 저는 애들 케어하느라고 남편이랑 하트뿅뿅할시간이없어요.
자고나면모를까ㅋㅋ
전 아들만둘이라
노후를위해서라도 남편올인입니다^^
2. ...
'12.8.15 11:11 PM
(119.64.xxx.76)
잘하시는것 같아요. 애들키우면서 떠받들고 키우지는 않았지만 제 형편으로 보면 최대한으로 하고 싶은거하게 해주고 사랑도 많이주고
아쉬운거 없다싶게 키웠는데 성인이 되고보니
적당히 방관하고 뭔가 부족하게 키우는게
아이들을 진짜 위하는 길이 아닐까..
요즘들어 진지하게 고민이 됩니다...
3. ..
'12.8.16 8:28 AM
(175.113.xxx.236)
애들이 외롭긴요...
애들도 행복할 겁니다. 아주 아주 잘 살고 계신겁니다.
부부가 건강하게 서로 좋아 하는 모습을 보고 자란 아이는 정서적으로도 많이 안정되고 편안해 보여요.
4. 서양 속담에
'12.8.16 10:49 AM
(218.159.xxx.194)
한 남자가 자식을 위해 해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그들의 어머니를 사랑하는 것이다 라는 의미의 속담이 있었던 것 같아요.
원글님 아이들 참 잘 자랄 것 같네요.
5. 가정의
'12.8.16 12:52 PM
(1.227.xxx.196)
중심은 아이들이 아니라 일단은 부부입니다. 부부가 자기네만 사이좋고 아이를 학대하는 병적인 가정이 아닌 이상 아이들은 아주 안정감을 느끼며 행복합니다. 걱정 뚝
6. 대부분의
'12.8.16 12:54 PM
(1.227.xxx.196)
문제가 부부사이는 대면 대면하고 아빠도 엄마도 아이들만 보고 있으면 아이들은 부부 사이에서 서로 눈치를 보거나 군림하거나 하죠. 그러면서 심리적으로는 더 불안해지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40174 |
특대 사이즈보다 큰 고무장갑... 3 |
고무장갑 |
2012/08/17 |
825 |
140173 |
길이 32-363cm되는 생리대(날개) 추천좀 해주세요 3 |
생리대 |
2012/08/17 |
780 |
140172 |
사창리 장날 1 |
궁금 |
2012/08/17 |
1,722 |
140171 |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성폭력 수기(手記)가 발간됐네요 1 |
호박덩쿨 |
2012/08/17 |
1,461 |
140170 |
임플란트와 브릿지중 어떤게 더 좋을까요? 4 |
창조자01 |
2012/08/17 |
2,629 |
140169 |
저 소망하던 40키로대에 들어왔어요! 29 |
ㅡ |
2012/08/17 |
6,207 |
140168 |
감정대화에 서툰 남편 5 |
ㅎㅎ |
2012/08/17 |
1,459 |
140167 |
강호동sm계열사와 계약하고 컴백하네요. 59 |
음 |
2012/08/17 |
8,747 |
140166 |
단설유치원도 병설처럼 방학이 긴가요? 1 |
유치원 |
2012/08/17 |
3,986 |
140165 |
토탈리콜 봤는데요(스포있어요) |
.. |
2012/08/17 |
1,304 |
140164 |
강아지들 가족들 들어올때 짖는거 크면서 조금씩 나아질까요? 12 |
.. |
2012/08/17 |
6,897 |
140163 |
존레논의 oh my love 아세요? 11 |
엄마 |
2012/08/17 |
1,397 |
140162 |
팔꿈치위쪽이 아픈데요... 3 |
블루 |
2012/08/17 |
874 |
140161 |
입학사정관제가 사교육비를 줄일까요? 5 |
꼬마 |
2012/08/17 |
1,519 |
140160 |
호박부침개의 신세계 7 |
.. |
2012/08/17 |
4,589 |
140159 |
검찰 출석한 현영희, "악의적 제보로 모두 농락당해&q.. 2 |
세우실 |
2012/08/17 |
549 |
140158 |
저의 결혼생활..무엇이 답일까요 5 |
우울한 모닝.. |
2012/08/17 |
2,128 |
140157 |
비염님 오시는 구나. 7 |
비염싫어 |
2012/08/17 |
1,454 |
140156 |
식기 종이라벨 제거 했는데... 끈끈한게 남았어요. 어떻게 없애.. 10 |
/// |
2012/08/17 |
2,294 |
140155 |
통통한 5학년 살빼기 운동 추천해 주세요 5 |
... |
2012/08/17 |
1,632 |
140154 |
갑상선 기능저하 증상? 5 |
ᆢ |
2012/08/17 |
2,971 |
140153 |
남자들은 왜 사과를 안할까요? 25 |
흠 |
2012/08/17 |
8,809 |
140152 |
나는 꼽사리다(금주 18회)-녹조라떼 4대강을 다룹니다. 3 |
올라왔어요 |
2012/08/17 |
1,122 |
140151 |
항상 윗동서앞에서 제 흠잡는 시어머니. 9 |
.. |
2012/08/17 |
2,464 |
140150 |
시기, 질투심, 열등감 극복하는 방법있나요?ㅠㅠ 13 |
극뽀옥! |
2012/08/17 |
8,9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