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그 영광 어디에…" 국가 유공자의 한숨
1.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12.8.15 9:15 AM (210.97.xxx.3)이런 분들 덕분에 제가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자유롭게 숨쉬고 먹고 잘 삽니다.
내 나라에 대한 자부심이 생깁니다.
그 영광은 사라진 것 같지만 소소한 제 감사를 보탭니다.
제 아이에게 제 후손에게 이렇게 나라를 위해 몸바쳐 가족바쳐 재산바쳐 희생하신 분이 계셨음을.. 꼭 잊지않도록 가르치겠습니다.2. 맞아요
'12.8.15 9:34 AM (175.197.xxx.70)친일파들이 득세하는 세상이라 그렇지만 지금이라도 그들의 공을 기억하고 보훈하면 좋겠어요...
3. ...
'12.8.15 9:51 AM (122.42.xxx.109)8.15가 무슨 날인지 모르는 애들도 많을걸요. 친일파가 득세하고 영어에 미쳐있고 국사교육은 뒷전이고 언어와 문화 전반에 걸쳐 일본의 영향을 받은 것을 부인할 수 없고 사실상 일본의 조선 식민지화 정책은 뒤늦게 완성된 성공이라고 봐야죠.
4. ..
'12.8.15 9:54 AM (39.121.xxx.58)저희집이 국가유공자집안이예요..
증조할아버지 독립운동자금으로 어마어마한 재산 다 내어놓으셨구요.
저 증조할어버지 솔직히 원망합니다.
그 땅들 그대로 뒀으면 지금 훨 풍요롭게 살텐데..
이런글 올라올때나 아니 올라와도 사람들 관심 별로 없구요..
고마운맘도 별로 없구요..
국가도 몰라주지요.
다행히 우리집안은 먹고살만은 하지만 최저생활하는 분들이 더욱 많다는거..
만약 타임머신타고 과거로 간다면 증조할아버지 뜯어말릴꺼예요.
진심으로!5. 전
'12.8.15 10:49 AM (119.192.xxx.5)할아버지 자랑스러워요..
편하게 비겁하게 사는 것 보다..
힘들어도 바르게 사는 게 옳은 거라고..
아버지는 할아버지께 배웠고..
전 아버지께 배웠습니다..6. 아닙니다
'12.8.15 3:53 PM (220.86.xxx.73)점 두개님, 아닙니다. 사람들이 몰라줘도 반드시 그 복이 후손에게 갈거에요
옳은일 힘든일을 참고 하신 분들은 자기 생에 못받은 복을 반드시 그 자손이 받더라구요
자식들에게 갈 행복을 생각해주세요..
눈앞 당장 괜찮아도 내일을 모르는 인생이에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1550 | 불가리 아스트랄레 반지 3 | 불가리 | 2012/08/21 | 1,928 |
141549 | 여자 물리치료사 어떤 가요 8 | 으흠 | 2012/08/21 | 8,004 |
141548 | 냉무.. 3 | .. | 2012/08/21 | 707 |
141547 | 간밤 비에 괜찮으셨어요? 7 | 바느질하는 .. | 2012/08/21 | 2,208 |
141546 | 이것도 도둑질이죠. 65 | 애엄마 | 2012/08/21 | 15,079 |
141545 | 영화 질문이요.. | .. | 2012/08/21 | 645 |
141544 | 일본 원전이후 일본 주방용품도 위험할까요? 7 | 방사능싫어요.. | 2012/08/21 | 2,634 |
141543 | 아이 수영 어떻게할까요 9 | ... | 2012/08/21 | 2,031 |
141542 | 8월 21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 세우실 | 2012/08/21 | 662 |
141541 | [유머]슈퍼스타K 또다른 복통령 탄생 ㅎㅎㅎㅎㅎ | 수민맘1 | 2012/08/21 | 1,261 |
141540 | (가사도우미+학원) 글쓴사람이예요.. 댓글주신분께 감사인사드려요.. 4 | ㅎㅂ | 2012/08/21 | 1,672 |
141539 | 아메리카노 커피를 마시며 노동자 민중을 생각한다? 32 | Hestia.. | 2012/08/21 | 3,870 |
141538 | 초등때 토플/텝스 준비해야하나요? 3 | 고민 | 2012/08/21 | 1,827 |
141537 | 길거리나 카페에서 다리늘씬한 여자 곁눈질하는 남편 18 | 부글부글 | 2012/08/21 | 7,288 |
141536 | 아아 이제 무서워서 애 못낳겠어요 ㅠ.ㅠ 2 | ㅠ.ㅠ | 2012/08/21 | 2,714 |
141535 | 뉴욕타임즈에 투애니원 미국 콘서트 혹평기사가 떴네요.. 10 | NYT | 2012/08/21 | 4,122 |
141534 | 이 남편을 고쳐서 같이 살아야 하는지.. 18 | 내팔자 | 2012/08/21 | 4,826 |
141533 | 자러 가요~ 1 | ... | 2012/08/21 | 742 |
141532 | 어린이 치과는 엑스레이를 왜이렇게 많이 찍어요? 7 | ... | 2012/08/21 | 3,202 |
141531 | 나무 팔아서 돈 버는 분들 계세요? 6 | .. | 2012/08/21 | 3,052 |
141530 | 아파트 언제 사야 하나요 ㅠ 6 | 내집마련 | 2012/08/21 | 3,354 |
141529 | 충치 잘생기는거.. 한방 치료 가능한가요? 4 | 너무심해요 | 2012/08/21 | 1,613 |
141528 | 전세금 인상안하기로 했는데 비용이 발생하면요 3 | 누수 | 2012/08/21 | 1,400 |
141527 | 도시공학과에 대해 아시는 분 조언해주세요. 7 | 다시 질문 | 2012/08/21 | 3,621 |
141526 | 결혼은 현실이겠죠? 4 | 대학생 | 2012/08/21 | 2,1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