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여동생이 탑쑤리 문창과 나왓는데요
저는 어문학 전공이라서
왠간히 그쪽 공부도하고
복수전공으로 다룬 직업을 가졋엇죠
굴쓰기를 좋아햇으나
나를 발가벗기기를 원하지않아
써놓고 잊혀질때쯤 읽고 놀고
늙으니 내가쓰고도 까먹어서
흥미진진 ㅎㅎ
암턴 저는 포기한길
여동생은 뒤늦게 가는데
글 못써요
한번도 말 못햇어요
남편돈 잘 벌고
애키우는건 엄마가 돕고
재능도 없고
지식도 깊지않고
ㅡ 스터디한다는 책 보면 글좀 읽어대는 사람이보기엔 그걸 뭘 나눠읽을꺼라구
1. 에구
'12.8.15 1:02 AM (175.116.xxx.53)스마트폰 짤리네요
그분은 무슨 교수들이 통찰력이잇어
본인의 재능을 인정해준듯 말하는데
그냥 지원자중에 뽑은겁니다
그중에 누구는 재능이 잇고 누구는 없겟죠2. 음
'12.8.15 1:05 AM (211.207.xxx.157)딱 2 가지라도 있으면 될 거 같아요, 흡인력과 통찰력.
흡인력도 없고 통찰력도 없는데 주구장창 쓰는 사람들은,
아마 작가가 되서 꼭 풀어내고 싶은 사건이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3. 붉은홍시
'12.8.15 1:05 AM (61.85.xxx.129)글은요..........살아가는 경륜도..무시 못할것 같애요
가벼운 글은 얼마든지 소위 글장난으로 쓸수 있을지 모르지만.
결국은 철학이 뒷받침되지 않는 책은......
그때 뿐이거든요4. 에효
'12.8.15 1:06 AM (211.196.xxx.174)분위기에 묻어 여동생 흉보고 싶으셨나 봅니다...
5. 잉?
'12.8.15 1:07 AM (110.14.xxx.183)그래서요? 본인은 잘났고 동생은 못하다는 뜻인가요.
그리고 탑 쓰리 문창과라... 원탑 문창과에도 글 못 쓰는 애들 수두룩 하지만 사실 우리나라는 탑쓰리라고 까지 할만한 문창과도 없는데요.
그나저나 여동생이랬다 뒤에는 그 분이라고 쓴 걸 보니 그냥 생판 남의 험담을 하고 싶으셨나 보네요6. 바람이분다
'12.8.15 1:07 AM (211.33.xxx.14)죄송한데 이 글 예전에 올리신 적 없으신가요?-.-;
데자뷰 현상이 심하게 일어나네요;7. 정말
'12.8.15 1:09 AM (118.32.xxx.104)궁금해서 물어보는 건데요. 탑 쓰리 문창과가 어디예요?
8.
'12.8.15 1:09 AM (211.37.xxx.198)잉?님, // 뒤에 말한 그분은 다른 분이에요.
글 삭제해버린, 문창과탑쓰리님이
"가능성이 보여서 합격했다고 믿어요 교수님들이 제가 이뻐서 뽑지는 않았을 테니까요...-_-; "
라고 했었거든요.9. 바람이분다
'12.8.15 1:10 AM (211.33.xxx.14)서울예대 문창과
중앙대 문창과
명지대 문창과
밖에 생각 안나네요;10.
'12.8.15 1:11 AM (211.37.xxx.198)문창과 나오면 글 잘 쓸 거라는 착각들은 어디에서부터 시작된 건가요?
11. 피터캣22
'12.8.15 1:12 AM (112.156.xxx.168)신경숙 조경란 서울예전 문창과 출신이라는 건 알아요
이 두 작가외에도 예전출신 작가들은 있겠죠
다만 등단하고도 별다른 피드백없이 사라진 작가들이 더 많다는 것...12. 피터캣22
'12.8.15 1:19 AM (112.156.xxx.168)글고 저 대학다닐때 복수전공으로 국어 전공했는데 그닥 글 잘 쓰는 사람 본적 거의...나름 문학전공했다는 사범대 국교과 출신 선생님들 중에 그닥 문학적 배경지식없는 분들 많어요 심지어 맞춤법 틀리는 분들도....-_- 문학전공과 전혀 쌩뚱맞은 과 나온 친구 하나 작가는 아니지만 기자된 건 봤네요
13. 원글
'12.8.15 1:20 AM (175.116.xxx.53)저도 탑쓰리 그 글에서 알앗어요
제 얘기 웃기지만 스마트폰으로 대강쓴 이유는 책 좀 읽어서 객관적으로 볼줄도알고 글도 써본 눈으로 보기에 글이 별로라는거
근데 얼핏 보면 여동생 학교 사람들도 비슷한 얘기 많이해요 인맥 ㅇ쩌고 저쩌고14. 근데
'12.8.15 1:53 AM (62.155.xxx.165)원글님 맞춤법 좀...왜 ㅆ 받침을 날림으로 ㅅ만 쓰시는지, 거슬리네요. 그 정도 성의는 보여주셨으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