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비에서 하고 있는데
미친 사이코패스가 엘리베이터 안까지 쫓아와서 안내견 슬기가 기를 쓰고 사이코 물고 밖으로 끌어내는 장면요,
결국 주인 지키고 하늘나라고 가잖아요...이장면 보고있는데
어떻해요 진정이 안되네요
우리집 강아쥐 옆에서 자고 있는데 얼굴이 오버랩되면서 혼자 '이건 영화야' 이러면서 제맘을 진정시키고있는데
정말 가슴이 막막하고 답답하네요.
다큰 40대 아줌마가 손으로 얼굴가리고 봤어요..
영화니까 이러고... 리트리버는 왜이렇게 착하게 생겨가지고...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