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귀근처에 볼펜심 크기정도의 구멍
1. 하늘꽃
'12.8.14 12:49 PM (203.226.xxx.64)고름이 매진다면 병원에 가보셔야되요..이루공이라고..저희 애기도 태어날때부터 있어서 저도 관심있데 보고있거든요..겉에선 작아도 안에는 주머니가 있다네요..
2. 이루공
'12.8.14 12:52 PM (125.176.xxx.8)'이루공'이라고 합니다. 저희 딸은 양쪽 귀 앞쪽에 있었어요. 한쪽이 어릴 때부터 염증이 생겨서 매년 이비인후과에서 염증치료를 했어요. (이게 무척 괴로워요. 칼로 찢고 고름을 다 빼야하기 때문에) 염증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냥 두어도 무관하구요. 제 딸은 한쪽 염증때문에 힘들어해서 올 봄에 세브란스에서 수술했어요. 초등학교 6학년까지는 전신마취해야 하고 수술 시간 1시간 30분정도 걸렸어요.
3. ....
'12.8.14 12:54 PM (220.82.xxx.154)염증이 없다면 그냥 둬도 되는건가요??
4. ...
'12.8.14 12:59 PM (220.88.xxx.161)아...첨 알았어요.
저희딸 3살인데 귀쪽에 볼펜 콕 찍은듯한 구멍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다가
글 읽고 검색해봤더니 전이개낭종이네요..ㅠㅠ 무심한 엄마였나봐요.
얼마전에 그 구멍 한번 눌러봤더니 피지같은게 큰게 튀어나와서 놀랬었는데....ㅠㅠ
도움되는글은 아니고 덕분에 알게되었네요...5. 우리아이도
'12.8.14 1:05 PM (110.10.xxx.148)있어요 양쪽 귓볼 윗쪽에 구멍이 있어요 짜주면 엄청난 냄새가 납니다 저도 어찌해야 하는지 궁굼하네요?
수술해도 되는건지요?6. ..
'12.8.14 1:16 PM (1.225.xxx.38)저희딸도 있었는데 2학년때 전신마취하고 도려냈어요.
대학병원 성형외과에서 했고요 양쪽 한시간 정도 걸린 간단한 수술이에요.7. ㅇㅇ
'12.8.14 1:19 PM (211.36.xxx.121)울딸도 아기때부터 있었는데 사춘기즈음에 없어졌어요. 고름 같은건 없었구요.
8. 선천성이루공
'12.8.14 1:48 PM (121.129.xxx.66)전 사춘기 때부터 여름만 되면 그 구멍에서 참 이상한 땀냄새가 나더니...
회사일로 피곤했더니 거기가 붓고 곪고 해서
결국 서른살 넘어 큰병원서 수술했습니다. 수술 자체는 간단해요...9. 매번..
'12.8.14 1:55 PM (218.234.xxx.76)저희 어머니(일흔 넘으심) 아직도 샤워하고 매일 그곳 면봉으로 닦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