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장실 환풍기로 들어오는 담배연기 환풍기 교체하면 해결 되나요?

담배냄새 조회수 : 8,267
작성일 : 2012-08-14 09:00:10
매일 화장실을 타고 오는 담배연기 때문에 고통스럽습니다. 이사오며 욕실 리모델링을 했는데 환풍기를 싼 거 달아줬나 싶기도 하구요. 전에 살던 집은 이런 문제가 없었는데 괴롭습니다. 화장실 문 닫아두면 화장실 들어가면 죽음이구요.ㅠㅠ
환풍기를 하루 종일 돌릴 수도 없고...
랩으로 환풍기를 막기도 해봤는데 정작 환풍기를 못 돌리니 괴로워요. 아기가 있어 너무 신경 쓰이고, 공기청정기도 생각해보지만 환풍기를 교체할까 싶어서요.
해결하신 분 있으신가요?

그리고 아파트 안에서의 흡연은 규제할 방법이 없는 거지요? 아무리 생각해도 그럴 것 같아서요. 괴롭습니다.
IP : 110.8.xxx.13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12.8.14 9:05 AM (1.242.xxx.82)

    그게 건물 지을 당시부터 환풍기에 다른집 공기가 역류되지않게 잘 막아야 되는데 그걸 안하고 있어요.
    이놈의 건설사들이요.....
    그래서 환풍기를 교체한다고 되는게 아니랍니다.
    저희집남편이 화장실에서 볼일 볼때마다 담배를 피는데 제가 뭐라해도 소용이 없어요.ㅠㅠ
    예전에 담배 필 때 화장실 안에 공기청정기를 틀어놨는데 세 번만에 필터 맛이 가서 더이상 효과도 없더군요.T-T

  • 2. 담배냄새
    '12.8.14 9:07 AM (110.8.xxx.132)

    그럼 어찌 살아야 하죠? 절망스러워요. 어떡하죠? 또 이사가야 하나요? ㅠㅠ 집 샀는데요 ㅠㅠ

  • 3. 환풍기에서
    '12.8.14 9:14 AM (210.97.xxx.3)

    다른집 담배연기가 모락모락 들어오는 게 보일 정도로 역류하는 경우라면 캡이 있는 환풍기를 사용하면 한결 덜해요.
    얇은 플라스틱 캡이 있어서 환기팬을 작동하면 그 압력으로 살짝 들어올려지고 작동을 안하면 살짝 구멍을 덮어요.
    가벼운 플라스틱으로 살짝 덮는 것이라 민감한 사람은 그래도 담배연기를 느끼지만 캡이 없어서 아예 다 들어오는 것보단 좀 낫거든요.
    집에 설치된 환풍기가 캡이 없는 구형모델인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아니면 돈을 좀 들여서 전기로 완벽하게 차단되고 전기로 캡을 열어 환풍시키는 기계를 달아야 할 것 같아요.
    (검색 좀 해보면 나오더라구요)

  • 4. ......
    '12.8.14 9:15 AM (211.201.xxx.60)

    도대체 왜 그 좁고 환기안되는 화장실서 담배를 쳐피는지.. 개념없는 인간이 거기도 있나요??
    진짜 짜증납니다.

  • 5. 담배냄새
    '12.8.14 9:22 AM (110.8.xxx.132)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검색을 좀 해봤는데 나오긴 나오는데 시공을 어디서 하는지 잘 모르겠고 또 물건 자체가 검색이 잘 안 돼요. 인테리어집에 얘기하면 될까요? 저희집 맡겼던 업체는 더 이상 거래하고싶지 않은데 인테리어집에서 환풍기 교체 같은 자잘한 것까지 상대해줄까 싶기도 하구요.
    담배 연기 너무 싫어요. 정말 하루 종일입니다.
    폭염 때 좋았던 한 가지가 이 분이 피서를 가셨는지 담배냄새가 안 났던 거예요 ㅠㅠ

  • 6. 환풍기에서
    '12.8.14 9:41 AM (210.97.xxx.3)

    위에 댓글단 이인데요.
    남편분이 손재주가 좀 있으시면 할 수 있는데 이게 좀 어렵다면 어렵고 쉽게 풀릴 수도 있구요.
    (집마다 환경마다 달라서요. 우리집도 쉽게 생각하고 뜯었는데 구멍이 좀 안맞고 해서 천장 덮인 걸 다 빼내고 설치하고 다시 천장 다 올렸거든요.
    아마 구멍이 잘맞고 했으면 기계 교체만 하고 천장 한쪽만 덮으면 쉽게 끝났을거예요)

    캡있는 환풍기 자체는 온라인 마켓에서 "환기" 또는 "역류방지" 뭐 이런 키워드로 환풍기 찾으시면 되고요.
    대략 3만원 후반대면 무난한 것 같아요.

    천장에 환풍기 있는 쪽만 들어내서 교체하는 전기공사인데 제 경우엔 가족과 제가 같이 했어요.

    전기로 밀폐하는 건 아예 따로 업자가 있는 것 같아요. 인터넷 뒤져보면 무슨 블로그나 까페 같은 곳에서 취급하더군요. 마치 사제 싱크대 설치하는 업자가 활동하는 것처럼이요.

  • 7.
    '12.8.14 9:48 AM (180.92.xxx.131)

    환풍기 교체는 동네 설비업자(수도등) 가 다 하더군요..보통 환풍기는 5만원 안팎일걸요..

  • 8. 담배냄새
    '12.8.14 12:19 PM (110.8.xxx.132)

    저도 자신 없지만 남편은 더 못 믿어요.ㅠㅠ 변기 물 조금 새는 거 봐달랬다 결국 완전 고장내서 돈 더 깨진 게 두번이나...
    좀 비싼 것이라도 해결만 된다면 좋겠어요.

  • 9. ..
    '12.8.27 12:19 AM (119.64.xxx.244)

    일단 테이프로 환풍기를 막아 보세요 저희는 환풍기를 밀봉했는데도 벽틈새등으로 냄새 그대로 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032 일년에 한,두번이라도 장판바닥을 세제로 닦아내시나요? 6 일일 청소말.. 2012/08/14 7,350
139031 드뷔이에같은 구리냄비 어떤가요? 1 ?? 2012/08/14 1,616
139030 도우미 아주머니 고민... 7 쿠우짱 2012/08/14 2,227
139029 칼 세트 헨*이 진리인가요? 19 아틀리에 2012/08/14 1,979
139028 인천수선집이요.... 2 캐리어 수선.. 2012/08/14 1,257
139027 돈없으면 당연히 못하는게 많지, 그럼 돈없어도 일단 지르고 봅니.. 68 자식 2012/08/14 15,743
139026 화장실 환풍기로 들어오는 담배연기 환풍기 교체하면 해결 되나요?.. 9 담배냄새 2012/08/14 8,267
139025 이상한 여자 4 그녀 2012/08/14 1,704
139024 하지정맥 수술해보신 분 계신가요? 9 고민 2012/08/14 2,815
139023 기분 상해요 아웅 2012/08/14 651
139022 자식과 남편땜에 속썩는 분들에게 1 좋은 방법 2012/08/14 2,136
139021 '모자라다'라는 말이요.... dam 2012/08/14 794
139020 외환 많이들 보유하고 계신가요? 2 혹시 2012/08/14 1,322
139019 보냉주전자 쓰시는 분들요~~~! 6 주전자 2012/08/14 1,301
139018 새집증후군,베이크아웃질문요??? 2 새아파트 2012/08/14 3,054
139017 번화한 도로 바로 앞에 사시는분 소음 어떠신지요? 26 폼폼퓨린 2012/08/14 10,157
139016 8월 1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08/14 820
139015 요즘엔 주택담보대출.. 한사람이 두주택이 안되지요? 3 궁금 2012/08/14 1,281
139014 보금자리론이요.. 4 .. 2012/08/14 1,576
139013 8살 여자아이 수영 세 번 다녀왔는데 아토피 생겼어요. 3 .. 2012/08/14 1,473
139012 3살아이 화를 너무 많이 내는데 어찌해야할까요? 3 ㅇㅇ 2012/08/14 1,296
139011 외국인이 한자를 묻는데..중국어인지한자인지..도와주세요.. 5 중국한자몰라.. 2012/08/14 1,545
139010 보통 같은사양일때 빌트인이 더 저렴한가요? 1 빌트인 2012/08/14 1,111
139009 돈없는체로 아이낳지마라가 아니죠 6 dusdn0.. 2012/08/14 1,683
139008 너그럽게 봐주세요;; 2 도와주세요 2012/08/14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