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맘 먹고 옷을 사러 갔다가 살게 없으면 결국 고르게 되는게 검은 색이던데..
그러다 보니 검은색 옷이 많아요.
여름 내내 검은 원피스.검은 쉬폰 블라우스,검은 피케 티셔츠..입다가
가을되면 또 검은원피스. 검은 트렌치 코트.검은 스커트.검은 폴라티.
검은 무늬가 든 스커트,검은 바탕에 무늬있는 여러가지..
그러다 겨울 되면 검은 코트 ,검은 자켓..지금 또 사고 싶은 것은 케시미어 롱 코트인데..
또 이것도 무난한 검은 색이 나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니..오래 입겠다는 둥..
일년 내내 검은 색이 많네요..포인트로 다른 색을 쓰기도 하지만..뭐 멋에 대해 아는 것도 없습니다.
베이지 색이 정말 안 어울리기도 하구요.
원색을 입으니 쑥스럽고..나만 쳐다 보는 것 같아요.
흰색은 뚱뚱해 보이고
이러다 보니 검은 색 이 많아요.
이러다 평생 검은 옷을 제일 많이 입게 될것 같아요.
아가씨때는 검은 색 즐겁게 골랐는데..40이 넘어서도 블랙만 고르게 되니..
잘 입으면 세련되 뵈기도 하겠지만..
뭐 고르지를 못하는 것 같아요. ..멋장이 아님
걍....못 고르면 블랙이 제일 인가요?
님들은 어떤 색이 어울리나요?
블랙을 잡입는 법은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