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가 먹는 마늘이 스페인산 종자라네요

마늘고추양파 조회수 : 2,204
작성일 : 2012-08-13 11:40:05

마늘이 전통음식인줄 알았는데 헐...

고추, 양파도 조선후기에 들어온 거라죠?

감자 고구마도 그렇고...

 

그럼 고려시대 조선전기때는 뭐 먹고 살았을까요.

매운 고추나 파 마늘이 다 나중에 들어온 거라면

진짜 우리 전통음식은 하나도 안맵고 담백하고 자극적이지도 않은 음식이었겠어요.

 

계란에 홍고추 두개 썰어넣어 두부 부쳤다가 매워 죽는줄 알았네요.

고추장도 그럼 조선후기 음식?

도데체 전통음식은 뭐니...

 

 

 

IP : 121.165.xxx.5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3 11:45 AM (116.45.xxx.17)

    사실 빨간 김치도 일제시대때 들어온 고추때문에 만들어졌습니다

  • 2. 헐, 고추가 일제시대에 들어왔어요?
    '12.8.13 11:53 AM (121.165.xxx.55)

    빨간김치가 겨우 일제시대 음식이라고요????
    어쩐지 우리 할머니가 다른 음식은 잘했는데
    김치는 잘 못 담으셨거든요.

  • 3. ...
    '12.8.13 11:54 AM (116.45.xxx.17)

    우리 고유 음식은 배추에 소금절인 백김치입니다.. 빨간김치 역사 100년도 안돼요

  • 4. 메아쿨파
    '12.8.13 11:58 AM (110.10.xxx.92)

    붉은 색과 매운 맛을 선호해서 그것과 비슷한 것을 쓰다가 더 강한 것이 있어서 그렇게 전향한 것이 아닐까요? 고추는 일제시대가 아니라 임진왜란이잖아요..영조가 양반가에서 담근 고추장을 좋아했다는 거 EBS에서 봤어요.

  • 5. 어 ?
    '12.8.13 12:04 PM (220.116.xxx.187)

    고추는 임진 왜란 때 들어온 거 아니였나요 ?
    검색해봐야지 ^^

  • 6. ㅇㅇㅇ
    '12.8.13 12:09 PM (121.130.xxx.7)

    고추 임진왜란 때 들어왔습니다.
    '대입학력고사' 국사 문제로도 출제되던 건데요.

  • 7. ..........
    '12.8.13 12:15 PM (59.4.xxx.38)

    일제시대요???임진왜란이 아니고?

  • 8.
    '12.8.13 12:16 PM (121.130.xxx.202)

    일제시대... 땡!

  • 9. 용감한달자씨
    '12.8.13 12:19 PM (180.70.xxx.92)

    파에 대해선 신라 시대에 기근이 들어 사람들이 헛것을 보면서 서로 잡아 먹는 지경에 이르렀는데 이상한 풀뿌리 먹고는 패륜이 멈췄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 풀뿌리 이름이 파라고 한다는기록이 있습니다.

    그리고 마늘은 단군 신화에도 나오잖아요.
    마늘과 쑥!
    단군시대에 스페인에 문명이라는게 존재했는지도 의심스러운데...
    무슨 스페인산?

    혹시 종자 개량 차원에서 요 근래 들여 올 수 는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고추는 임난때 우리 민족을 고문하기 위한 도구로 들여 왔다고 합니다.

  • 10. ...
    '12.8.13 12:22 PM (116.45.xxx.17)

    ㄴ단군 신화가 5천년전 부터 내려오는 신화라 믿는분은 없겠죠?

  • 11. 아...
    '12.8.13 12:50 PM (14.37.xxx.182)

    백김치가 우리 전통 음식이군요...

  • 12. 포도포도
    '12.8.13 1:08 PM (61.74.xxx.101)

    그럼 빨간국물 낸 음식이 100년정도 밖에 안된거에용? 헐~

  • 13. 마늘
    '12.8.13 1:45 PM (119.67.xxx.75)

    스페인 갈리시아 지방이 마늘 원산지라고 들었어요.
    그레서 서양에선 마늘을 갈릭이라고 부른다네요.

  • 14. ...
    '12.8.13 5:06 PM (125.142.xxx.72)

    무슨 빨간 국물 음식이 100년이에요? 임진왜란때 들어왓다고 윗님들이 말씀하시는데...^^
    대장금 찍을 때 음식 코디네이터 하시는 분이 고추가 없던 시절이라 고추 빼고 하려니 색깔 맞추기 힘들었다고 하셨던 인터뷰 생각나네요.

  • 15. 용감한달자씨
    '12.8.14 11:44 AM (180.70.xxx.92)

    단군신화가 5000년이 됐다는거 믿는대요? 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5249 15개월 아기 남편/시터아주머니 조합으로 맡기고 여행가도 될까요.. 5 아웅 2012/08/28 1,793
145248 무개념 어린이집 교사 신상털렸네요 4 ... 2012/08/28 12,899
145247 돈없다는말 아이 자존감에 영향미치겠죠? 9 살빼자^^ 2012/08/28 4,131
145246 바람때문에 안방화장실 천장 덮개가 덜컹 거려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2 서울 2012/08/28 1,989
145245 제목. 옷이 많은데 1 어딜가나.... 2012/08/28 1,339
145244 이번 태풍으로 배, 사과농가 엄청난 피해를 입으셨네요.. 7 안타까움 2012/08/28 1,784
145243 홈쇼핑에서 산 양복상의 팔길이 줄이려면 dma 2012/08/28 1,489
145242 9시 10분 발표된 기상특보 5 무크 2012/08/28 3,934
145241 지고 있어도 이길 것 같은 게임 7 이번 대선 2012/08/28 2,008
145240 결혼시 남녀 해오는 건 부모 마인드 영향 5 그냥 2012/08/28 1,986
145239 중학 입학시 2명이 같은 주소일때 1 급질문 2012/08/28 859
145238 유방 양성 종양 질문이요. 5 akfhsl.. 2012/08/28 2,787
145237 이거 혹시 옴 이라는 병 아닌가요? 9 꼭 관심요!.. 2012/08/28 4,436
145236 베란다 창문이 깨져도 거실유리는 안깨지는걸까요? 2 태풍 2012/08/28 3,237
145235 미칠 거 같애요. 8 엄마 2012/08/28 3,280
145234 질염때문에요... ㅠㅠ 35 === 2012/08/28 17,422
145233 낼 아침엔 외출해도좋을까요 4 경기 2012/08/28 1,759
145232 무섭고 덥고.. 정말 답답해요.. 3 ㅎㅎㅎ 2012/08/28 1,585
145231 들개 보신 적 있어요? 8 사람 2012/08/28 1,633
145230 양악수술 대체 왜 하는지 14 2012/08/28 5,067
145229 저희동네에 유독 고양이가 많이 살아요 3 2012/08/28 913
145228 부지런한 신랑때문에 2 ... 2012/08/28 1,635
145227 카톡에서 카스사진보면요~넘궁금! 2 궁금 2012/08/28 2,631
145226 도올 김용옥 "박근혜는 골리앗, 안철수는…" switer.. 2012/08/28 1,475
145225 저도 이 와중에 죄송하지만..음악 관련 질문 좀 드릴게요. 5 송구스럽습니.. 2012/08/28 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