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신품이 왜 재밌는지를 모르겠어요..

두리 조회수 : 3,567
작성일 : 2012-08-13 07:53:04

제 드라마 보는 취향은 그냥 무난해요. 첨부터 보다가 재밌어져서 빠져드는 경우는 별로 없고

남들이 추천해줘서 보다가 빠져드는 경우가 많은 뭐...그런 스타일이에요.

아이 재우고 티비켜면 보통 10시 30분이 넘으니 본방사수는 힘들구요.

그런데, 신품은 아무리 봐도 큰 재미를 못 느낀채 어제 마지막 방송을 끝냈내요. 제 친구는 니가 첨부터 안 봐서 그런거니

쿡티비로 첨부터 봐라~ 이러는데 정말 그런 걸까요?

특히 어제 마지막 부분에 나온 그 프로포즈는 제가 유트브로 전에 봤던 장면을 따라해서 그런건지 보는내내 미치겠더라구요. 근데 제가 가는 카페에서는 아줌마들이 그 마지막 장면 감동이라고 난리가 났더라구요.

메아리와 김하늘, 김정란의 얼굴도 뭔가 손을 댄듯 어색하기 그지없구요..

 

첨부터 찬찬히 보다보면 괜찮은 드라마일까요? 그냥 궁금하네요..

 

IP : 122.40.xxx.58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3 7:59 AM (183.91.xxx.35)

    저도 재미없더라고요
    늙다리 남자 넷이 잰척하는거
    허세로 보이고 공감도 안간다능..

  • 2. ??
    '12.8.13 8:00 AM (112.168.xxx.107)

    솔직히 저도 다 보긴 했는데..제가 본건 메아리가 이뻐서 그래서 본거였지..드라마 스토리랑 배우들이 좋아서 본건 아니었어요
    좀 ..유치했어요 솔직히
    동거니 오빠 볼살은 왜이리 바진 것이며..ㅠㅠ 김하늘은 얼굴에 지방이식좀 그만 하지..싶고..김정난은 몸이 너무 짧막 퉁퉁 하고..
    전 메아리가 가장 이쁘던데요 ㅎㅎㅎ
    메아리 성형 많이 안했을꺼에요 성형전 사진 나돌았거든요
    전 그냥 메아이랑 서이수 입은 옷 스타일 보는 그런 재미가 좋았어요 그 외에는 별로-_-

  • 3. 모모이
    '12.8.13 8:04 AM (91.154.xxx.121)

    저도요.
    장동건 하이톤의 발성 적응안되고,
    김하늘 어색 귀여운척 적응안되고,
    김수로 완전 싼이미지, 코미디이미지인데 멋있는척하는거 황당하고,
    메아리인지 뭔지 얼굴 인공삘 강하게 나는 여자애가 앵앵거리는거 짜증나고;;

    대본도 완전 오글오글, 유치해서 못봐주겠어서 시청포기했어요.
    가끔 틀어봐도.. 여전히 오글거리더군요.
    그런데도 인기있는거보면 사람들 취향 참 다양해요 ㅎㅎㅎ

  • 4. 명작
    '12.8.13 8:11 AM (67.169.xxx.64)

    은 아니지만 트렌드물로 부담없이 한 회 바져도 볼수 있는 들마였죠.

  • 5. 여기요
    '12.8.13 8:31 AM (211.36.xxx.84)

    저도 재미없어서 안봤어요
    잘끝났네요

  • 6. 흠냐
    '12.8.13 8:37 AM (118.223.xxx.25)

    저도진짜 도저히 못보겠더군요ㅎㄷㅎㄷㅎㄷㅎㄷ

  • 7. 끝까지
    '12.8.13 8:41 AM (124.61.xxx.39)

    봤는데요, 마지막회까지 장동건 김하늘이 이렇게 연기 못하고 매력없는줄 첨 알았어요.
    그전엔 훈남, 훈녀 중에 탑이라고 생각했는데... 얼굴이 어색해서 그런가, 발대본이라 그런가... 주인공이 넘 안이쁘고 넘 안멋있고.
    현빈이랑 하지원은 연기 참 잘하는 거였구나, 새삼 느끼게 됐네요.

  • 8. 공감
    '12.8.13 8:51 AM (114.201.xxx.211)

    저도 보다가 포기했네요
    재미를 느끼려면 특별한 감성이 필요한 드라마였나봐요
    재미도 없고,김하늘 얼굴보기 싫고, 장동건도 안멋있고
    메아리인지 뭔지..그런애들은 길가다가도 많던데..뭐가 특별하단건지 모르겠어요

  • 9. .....
    '12.8.13 8:54 AM (218.158.xxx.226)

    정말 못봐주겠고, 못들어주겠는 너무 꾸민 대사들..
    그냥 사춘기여학생들이나 빠져들만한 드라마라고 생각해요
    좋았던건 ost뿐

  • 10. ....
    '12.8.13 9:01 AM (183.91.xxx.35)

    저도 거기 바람둥이 남편으로 나온 사람
    왜 그렇게 그 사람 띄워주려고 하는지..
    스폰 잡은건가, 소속사가 바뀐건가..
    요란한 언론플레이에 비호감됐어요. 결론은
    네명 다 눈꼴시려 못보겠더군요.

  • 11. ...
    '12.8.13 9:25 AM (114.201.xxx.70)

    개인 취향이죠....모두가 다 재밌으면 시청률이 50 은 나와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도 재밌었고 제 ㅈ변인들도 다 재밌게 봤지만,...그래도 시청률은 30을 넘지 않았으니까요...

    재밌게 봤어도 오글거리는거 분명있었구요...ㅎㅎ

    닥터진..전 가끔 재방봐도 짜증나더만,,,그거 열씸 보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그러니....다 개인의 취향일뿐~~~~

  • 12.
    '12.8.13 9:41 AM (211.234.xxx.70)

    드라마는 개취죠. 이해하고 말게 없는 겁니다.

  • 13. ...
    '12.8.13 9:42 AM (221.147.xxx.4)

    저도~~서민들과 너무 거리가 먼 스타일들
    삶의 냄새가 안 느껴지데요.
    순정만화를 보는 듯한 드라마여서 몇 분 보다가 안 봤네요.

  • 14. ㅎㅎ
    '12.8.13 9:56 AM (175.113.xxx.96)

    김은숙도 이제 다되었구나 싶더군요..어제 막회를 보고나서...달도 차면 기울죠.
    다 떠나서 전 장동건이 그렇게 키스하는 모습(?) 포즈(?)가 안멋지더군요. 얼굴에 비해 입이 너무 작은 듯....
    현빈은 키스할 때 포즈가 참 멋지고 아름답던데...
    그리고 장동건 연기 정말...중반쯤은 좀 그러저럭하던데...막회로 갈수록 ....발성, 표정 모두 안습이었어요.
    그나마 김정난 연기가 제일 좋았어요.

  • 15. ..
    '12.8.13 10:09 AM (110.13.xxx.111)

    드라마야 개취니 존중하고요.
    개인적으로 미칠 듯이 오글거렸네요.
    작가님 진짜 비위 좋으신듯하구요. 대충 보다 말다 걸리면 보고 찾아보지는 않았는데
    어쩌다 볼때마다 정말 오글거리더군요.;;;

  • 16. .....
    '12.8.13 10:23 AM (118.33.xxx.213) - 삭제된댓글

    지금 아침방송에서 하이라이트 부분해주는데 진짜 오글거리네요.ㅡ이건 하이틴스타가해도 아니될 내용입니다. 으....

  • 17. 저는 솔직히
    '12.8.13 10:32 AM (121.145.xxx.84)

    오글거려서 신사의 품격 안본 사람인데요..
    그래도 드라마는 개인취향 아닌가요? 남은 절대 재미없다는데 저만 재밌을수도 있구요
    솔직히 이런글 자체가 그냥 쓰셨겠지만 신사의 품격 시청률이 20%넘게 나온다고 들었는데
    그분들은 재밌어서 보시겠죠

  • 18. ...
    '12.8.13 11:27 AM (211.243.xxx.154)

    추적자와 유령보다가 신품보면 이건 뭐 소꿉장난도 아니고.. 보다 말았어요. 차라리 로맨스가 필요해가 재밌었어요. 무엇보다 스토리와 캐릭터가 너무너무 개성이 없고 매력빵점이었어요.

  • 19. ..
    '12.8.13 11:41 AM (112.149.xxx.61)

    여긴 재미없다는 사람들이 모여 댓글다니까 저도 한마디 보태면
    아무리 연애 드라마라지만
    40대의 삶에 대한 생각해볼만한 에피가 몇개 있어도 좋았을텐데
    아니면 대사라도

    그냥 20대보다 돈 더 잘쓰고 말장난 주고받기
    얼굴은 주름이 자글자글 할 망정 연애는 더 유치하게..
    이게 컨셉인듯

  • 20. .....
    '12.8.13 12:50 PM (122.34.xxx.15)

    돈좋아하는 한국에서 좋아할만한 돈좋아하는 김은숙 스토리던데요. ㅋㅋ 40대의 품격이란 돈이 많은 철딱써니라는 결론 ㅋㅋ 김은숙 속물인건 알았는데 심해졌더군요.

  • 21. 자몽
    '12.8.13 12:50 PM (203.247.xxx.126)

    전 첨엔 너무 빠져들면서 봤었는데, 어제 마지막의 프로포즈 장면은 정말 너무 심하더군요..ㅠㅠ 너무 오글거려서 봐줄 수가 없는 수준이었어요..
    지난주까지가 딱 좋았어요..ㅋ

  • 22. 자몽
    '12.8.13 12:51 PM (203.247.xxx.126)

    근데 40대 된다고 사람이 갑자기 중후해진다거나 변할까요? 전 지금 30대 중에서 후반 넘어가고 있지만, 말투나 생각하는거 행동하는거 20대 초반떄와 달라진게 거의 없는거 같거든요..ㅠㅠ 몸매만 완전 다르네요...

    너무 40대 답지 않게 유치하다..이런건 좀 아닌거 같아요.

  • 23. 저두요
    '12.8.13 2:07 PM (121.180.xxx.121)

    유치하고 오글거리고...첫회 보고 바로 포기했는데
    또 메아리가 귀엽다고 난리라 그 커플씬만 찾아 돌려봤으나
    심하게 징징거리고 앵앵거리는 말투 금방 질리던데... 피나는 노력없이는 주연으로 대성하기는 어려울 듯 해보여요.
    취향이 다 다양하다지만 비위좋은 분들이 많으신 모양이에요.

  • 24. ....
    '12.8.13 2:18 PM (14.48.xxx.13)

    럭셔리 블로그 들여다보고 들여다보는 재미 느끼고 한숨쉬고.. 이런 사람들이 있는한 속물 김은숙도 영원하겠다 싶네요.

  • 25. ..
    '12.8.13 4:45 PM (119.69.xxx.216)

    스토리가 재밌는것도 아니고ㅜ두 주인공에 빠져들지도 않고ㅜ 둘이 어울리는 것도 아니고ㅜ 각각 봐도 별로고ㅜ 그저 오글거릴뿐ㅜ 초반에 몇번보고 말았네요ㅜ 로맨스가필요해가 있어 다행이었어요ㅜ

  • 26. ..
    '12.8.14 12:18 AM (180.224.xxx.39)

    네 명 다 눈꼴시려 못보겠더만요 22222

    어디선가 중년남자의 섹스앤더시티라고 하던데
    하늘과 땅 차이!!!!!
    어설프게 차도남 흉내놀이하는 늙은 네 남자가 왜 품격있는 신사인지 알수가없다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592 카페 추천 부탁드려요. 초4 초6 .. 2012/08/13 552
138591 외국인 친구 korean BBQ 추천부탁드려요~! 6 추천부탁드려.. 2012/08/13 1,325
138590 가카가 독도방문 이후 방파제·독도 과학기지 건설 보류 하셨네요... 6 어떻게 해석.. 2012/08/13 1,659
138589 초등학교 급식실 알바 할수있을까요? 4 2012/08/13 6,117
138588 에어컨, 어떤 걸로 사시겠어요? 19 gh 2012/08/13 3,035
138587 카톡에 한번 친구로 등록되면 삭제가 안되나요? 4 카톡 2012/08/13 2,762
138586 성인 아들 두신분들은 여름 휴가를 같이 가셨나요/가시나요? 5 대학생 아... 2012/08/13 2,000
138585 (부천) 작년 김장김치 필요하신분께 나눠 드려요~( 어제 글올렸.. 4 사랑모아 2012/08/13 2,020
138584 쌀 색깔이 변했어요... 5 걱정 2012/08/13 9,166
138583 아이가 1박2일 놀러간대요~ 이 빗속에 팔랑엄마 2012/08/13 792
138582 유럽,영미권 생활 오래하신분~ 옷차림에 대해 질문 드려요. 14 궁금. 2012/08/13 4,078
138581 정수리부분 흰머리 분수처럼 나요 2 해결방법 2012/08/13 10,541
138580 에스티로더 갈색병 좋나요? 8 하시미 2012/08/13 4,043
138579 U2랑 아델은 루머였나봐요, 9 모모이 2012/08/13 2,240
138578 전 신품이 왜 재밌는지를 모르겠어요.. 26 두리 2012/08/13 3,567
138577 8월 13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2/08/13 777
138576 노산인데 낳을까하는 글보니 가난한 젊은나이보다 차라리 나을수도 .. 36 노산 2012/08/13 9,613
138575 82고수님들 음악 좀 찾아주세요 . 3 하민 2012/08/13 1,041
138574 허걱, 실내온도 24도...비님의 위력이 막강하네요. 추워요 2012/08/13 1,284
138573 코스트코 와이셔츠 어떤가요? 6 ^^ 2012/08/13 4,808
138572 러닝화 추천해주세요 5 달려라 2012/08/13 2,087
138571 힐링캠프에서 본 한순철 복싱선수 8 ... 2012/08/13 2,718
138570 대학생 자녀 두신분...? 11 굼금 2012/08/13 3,325
138569 개도 주변이 밝으면 자는 데 방해가 되나봐요 7 2012/08/13 1,828
138568 은행, 현금서비스 리볼빙에 `바가지 금리` 샬랄라 2012/08/13 1,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