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한 여섯시 쯤이었어요.
암튼 뭐 잘못 눌렀나 싶어가지고 취소하고 다시 인출하려는데 정말 수수료가 500원 붙더군요.
아니 내 통장에서 내가 내돈 꺼내는데 왜 수수료 내야하나요?
전에 국민은행이나 신한은행은 아무리 밤늦게 뽑아도 수수료 전혀없었거든요.
게다가 월급통장으로 쓰면 더 우대해 주기 때문에 타은행으로 이체 수수료도 받지 않아요.
근데 이체도 아니고 인출하려는 건데 너무 하더라구요.
이체는 수수료가 천원이었어요.
오백원, 천원 작다면 작은 돈이지만 너무 손해보는 느낌이 드는거 있죠.
가능하기만 하면 계좌 없애버리고 월급통장 바꾸고 싶은데... 그건 안되고.. 좀 짜증스럽더라구요.
현실적으로 주말은 은행문 닫고 평일에도 4시쯤 닫지 않나요?
그럼 수수료없이 돈 인출할려면 일하다 말고 은행가서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대기하다가 창구에서 인출해야 된다는 말인데
어디 번거로워서 우리은행 쓰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