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슴 유두가요 며칠전부터 칼로 베인듯이 아파요

병일까요? 조회수 : 21,934
작성일 : 2012-08-12 18:51:38
한 삼사일 됐어요.
어느날인가...화장실에서 이닦고 일어나다였나? 
아무튼 잘 기억은 안나는데  왼쪽가슴 유두를 스치게 되었는데
마치 날카로운 칼로 유두를 스치는것처럼 너무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브래지어가 스쳐서 아픈가보다라고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이게 며칠째 계속 되네요.
물론 접촉때만 아파요.
일상생활중에 어쩌다가 팔꿈치 움직이다가 스치면 예고도 없이 너무  아파요.
진짜 살 벌어진데다 뜨거운물 붓는 기분이랄까...벌어진 살을 헤집는 기분???
그정도로 쓰리고 아파요.

내일 산부인과 가보려고 하는데요,,
이런경험있으신분 계신가요.
이거 왜 이런거죠 ..답변좀 부탁드릴게요.


IP : 61.102.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음..
    '12.8.12 6:56 PM (115.126.xxx.16)

    배란일이나 생리예정일에 그런 경우 있구요.
    피임약 먹었을 때도 그런 경우 있었어요.
    저도 몇달 전에 며칠동안 그런 증상이 나타나서
    너무 당황스럽고 아파서 놀랐는데
    한번은 생리있기 며칠 전이었고
    한번은 피임약 먹다가 끝무렵이었어요.
    몇달 그러더니 이번 달엔 또 괜찮네요.
    정말 그렇게 아픈 경험은 처음이라 저도 많이 놀라고 팔리쿡에 물어볼까 했었어요;;;
    병원은.. 안가봤어요. 생리 시작하고 증상이 사라졌었어요.

  • 2. ...
    '12.8.12 6:57 PM (112.185.xxx.226)

    전 배란기때가 되면 유두가 많이 많이 심하게 예민해지더라구요.
    스치면 쓰라린 느낌(?)이 들기도 하고...
    그래도 혹시 모르니까 병원에 가보심이...

  • 3. 저도
    '12.8.12 7:21 PM (122.37.xxx.113)

    아주 가끔씩 그럴때 있던데 전 그럴때 대일밴드 붙여놔요. 그럼 섬유나 다른 것에 덜 스치니까 한결 가라앉아요. 그렇게 하루이틀 보호해주었다가 풀어주면 나아지던데. 근데 원글님의 경우는 아주 심한 거 같네요. 얼른 낫기 바래요.

  • 4. 도움이
    '12.8.12 7:22 PM (14.32.xxx.207)

    될려는지 모르겠네요..
    폐경전 생리일이 다가오면 가슴통증이 있었는데 지금은 폐경된지 몇년됐는데
    똑같은 증상이 오랜만에 나타나서 깜짝 놀랐어요

    여기저기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어느 산부인과 여선생님이 커피 콜라등 카페인이 많이든 음식을 먹으면
    호르몬과의 작용에 의해서 가슴통증이 올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카페인 섭취를 삼가고 일주일정도 참고 그래도 아프면 병원에 가보라는 말씀이셨어요..

    근데 재가 그 무렵 핸드드립으로 에쓰프레소 만큼이나 진하게 하루에 몇잔씩 마셨었거든요..
    근 1년을요,,
    커피를 삼가고 1주일정도 있었더니 통증이 멈추더라구요
    병원에 가서 유방암검사 할려다가 안아프니 또 안가게 되네요..

    전 폐경후이기 때문에 깜짝 놀란거고 폐경전이라면 생리때문이니까 걱정안하셔도 될듯합니다...

  • 5. 어찌되었든
    '12.8.12 7:29 PM (1.251.xxx.178)

    빨리 병원에 가보시고 산부인과에서 원인을 찾지못하면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 대상포진도 의심갈수있으니 신경과도 생각해보세요 빨리원인을 찾기바랍니다

  • 6. ...
    '12.8.12 7:34 PM (119.70.xxx.81)

    몇 달에 한번씩 생리전에 비슷한 증상이 있었요.
    샤워시에 물줄기만 닿아도 아플정도에요.
    늘 그러진 않아서 다행이다하고 있어요.

  • 7.
    '12.8.12 7:44 PM (211.234.xxx.24) - 삭제된댓글

    제가 예전에 가끔 그런적이 있었는데
    병원에가먼 홀몬 영향이라고 하더라구요
    제 겨운 좀 특이한건지 생리 증상과는 상관없이 체중이 늘면 그런증상이 있더라구요 몇번겪고나서 알았어요 조절하면 증상이 없어지더라구요

  • 8. ..
    '12.8.12 9:59 PM (203.228.xxx.24)

    유방염일 수 있어요.
    저도 그런 증상 며칠 계속 되더니 유방 전체가 엄청 아프고 고름과 종양이 반복되는 심각한 유방염이 왔어요.
    아닐 수 도 있겠지만 가능성은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1082 손학규 2 .. 2012/09/11 921
151081 안철수씨가 양보하실꺼라고 3 ㅁㅁ 2012/09/11 1,684
151080 내가 하면 당연한 거고 남이 하면 지나친 것?! 2 역지사지 2012/09/11 1,031
151079 프로방스에서 만원으로 점심 먹을만한곳? 4 프로방스 2012/09/11 1,553
151078 내용없어요 3 ,, 2012/09/11 1,281
151077 앞 차 운전자가 담배꽁초 내던지는 모습이 블랙박스에 찍혔는데요... 18 블랙박스 2012/09/11 5,059
151076 어쩔 수 없는 MB방송 MBC! yjsdm 2012/09/11 704
151075 남편이 우뭇가사리묵 먹고싶다해서 샀는데..어케 해먹으면 맛있나요.. 7 우뭇가사리묵.. 2012/09/11 2,126
151074 40대초 궁금해요^^ 실비보험 2012/09/11 726
151073 포니폴로라고 아세요? 사기일수 있으니 주의 하라네요. 1 ... 2012/09/11 1,883
151072 장유 정비환 아시나요? 1 //// 2012/09/11 8,527
151071 돌때받은 금한돈 팔면 얼마 받을수 있나요? 2 2012/09/11 2,049
151070 전 누가 됐던 한나라당 아닌 사람 뽑으려구요 26 .. 2012/09/11 1,505
151069 돼지고기가 없는데...콩비지찌게 맛있게 하는 방법 없을까요? 2 .... 2012/09/11 2,440
151068 인테리어 /// 2012/09/11 971
151067 지난번에 여기서 맛있다고 한게 전지살 맞나요? 6 전지살 2012/09/11 1,720
151066 혹시 야돔이라고 아세요?(야동 아님~!) 12 요거 괜찮네.. 2012/09/11 13,520
151065 피에타 봤어요 잔인한거 없어요 (스포 내제) 1 2012/09/11 1,737
151064 얼마나 엄마가 그리웠으면…불쌍한 고아원 소녀 10 샬랄라 2012/09/11 3,335
151063 늙은 호박즙 문의 둘레미 2012/09/11 1,919
151062 이설주 온다고 하면 목욕재계하고 13 김정은 2012/09/11 3,800
151061 소개로 결혼하게 되었을 때 사례금은 어느정도? 7 돈이 뭔지;.. 2012/09/11 2,932
151060 위원회에서 간사는 어떤 역활을 하는지요? 영어로 직함은 어떻게 .. 2 직함 2012/09/11 11,441
151059 코스트코 거위털이불 세일 언제 하는지 아시는 분계신가요? 1 코슷코 2012/09/11 1,892
151058 ㅋㅋ 싸이 진짜 ㅋㅋㅋㅋ 6 최고 2012/09/11 4,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