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썩은 달걀 어떻게 항의하나요 ㅠㅠㅠㅠㅠ
1. ...
'12.8.12 6:10 PM (125.186.xxx.131)남편 교육 잘 시키셔야 하겠네요 ㅠㅠ 여름철에는 왠만하면 집앞 수퍼에서 계란 사면 안 되더라구요. 저도 두어번 그런 경험 하고는 꼭 대형마트, 그것도 왠만하면 냉장고에 계란 보관하는 수퍼에서만 사요. 여름에는 계란 진짜 잘 상해요.
2. 원글
'12.8.12 6:15 PM (222.232.xxx.239)저 마트 집 앞에서 제일 큰 마트고 냉장고에 보관하는 계란이에요 ㅠㅠㅠㅠㅠ
아직도 손이 떨리는데 배고파서 그런건지 열받아서 그런건지 모르겠네요 ㅠㅠㅠㅠㅠ3. ᆢ
'12.8.12 6:21 PM (118.219.xxx.124)날짜 써있지 않나요?
4. 곰녀
'12.8.12 6:25 PM (119.148.xxx.170)전화하면 바꿔줄거예요~
5. 원글
'12.8.12 6:27 PM (222.232.xxx.239)산란일 8월 2일이고 20일간 괜찮다고 써있어요...남편이 어제 장볼때 집어온 것 같은데 왜 하필 이걸 집어왔나 싶어요 ㅠㅠ
6. 저도 그런적 있어요
'12.8.12 6:52 PM (124.195.xxx.27)전 대형마트에서 산 계란.. 라면 끓이고 맨 마지막에 계락 톡 깨 넣었더니... 상한거 첨이라 놀랬어요
마트에 전화했더니 직원이 직접 계란 한 판 들고와 교환해주고 죄송하다 하고 마무리요... 원글님도 마트에 전화해서 이러이러 하다고 얘기해야 그쪽도 주의할 것 같아요7. 당연바꾸셔야죠.
'12.8.12 6:56 PM (121.137.xxx.108) - 삭제된댓글몇푼안된다고 그냥 손해보고 말지 하지 마세요..
좋게 전화해 보시고 기분나쁘게 나오면 냄비채들고 가서 보여주세요..
대부분 바꿔주지 않을까 싶은데요.
여름에 상한달걀 먹으면 살모넬라균에 장염걸려 고생합니다.^^
먹고 탈나서 항의 안한게 어디냐고 이런거 팔지 말라 하세요.~8. 원글
'12.8.12 7:04 PM (222.232.xxx.239)일단 사진 찍어놓고 냄비째 그냥 다 놔두고 달걀껍질은 상한 냄새가 진동을 해서 비닐에 싸놨어요..
달걀껍질에 산란일자도 찍혀나오는거라 뭐...=_= 남편한테 전화하니 자기가 항의하러 가겠다고 일단 두라네요.
근데 항의보다도..콩나물 다듬을때만해도 신났었는데 다 못 먹게된 게 너무 우울해요 ㅠㅠㅠ
먹을게 이것 뿐인 상황도 아닌데 그냥 서럽네요 ㅠㅠ 나한테 왜 이래!!!9. ㅠㅠ
'12.8.12 7:54 PM (220.123.xxx.213)그런데 대형마트에서산것도 상한게 많네요..한판중에 다섯개는 나오는듯..당?에 있는 ㄹ마트 싱싱한것좀 갔다놓으세요...살때마다 불안해서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