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딸은 고2 여학생입니다.
한참 공부할 시기인데, 방학을 맞아 한국에 온 유학파 친구들과
노느라 매일 늦게 들어오니, 어쩌면 좋을까요.
욕도해보고, 야단도 쳐보고, 달래도 보고 하지만,
말을 듣지를 않아요.
처음엔 통금시간을 열시로 했는데,
지금은 제멋데로 문자 찍보내면서,
열한시까지 들어갈께, 어떨땐 열두시까지 하고는 전화는 아예 받지고 않아요.
전화기를 빼앗아 벌릴까 생각도 해봤는데,
애아빠는, 만일을 대비해서 나두라고만 하고...,
정말 답이 안나오네요.
몇번 얘기는 했는데, 밖에서 노는게 좋다고만 하네요.
정말 매일이 걱정입니다.
빨리 개학했으면 좋겠어요.
헐;;
고2가 매일밤 밖에서 뭘하고 노느라 그래요?
좀 강하고 엄격하게 나가셔야할것 같습니다
11시 12시까지 고삐리들 밖에서 놀자면 뭘할까? 곰곰히 생각해보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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