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혼자 사는데요..
그래서 주말에는 가볍게 먹을만한거 자주 시켜 먹고 그러는데...
치킨이나 짜장면 이런건 솔직히 별로 안좋아 해요
누가 치킨 사줘도 한두쪽 겨우 먹고 말고요..
그런데 피자..정말 피자는 레귤러 사이즈 혼자 다 먹습니다.
예전에는 라지 사이즈 다 먹었는데..그나마 이젠 레귤러를 먹더라고요;;;;;;;;;;
라지 사이즈 주문해도 남들은 한쪽 먹고 도저히 못먹겠다는데..저는 한 3~4쪽 먹고 나머지는 냉동 시킨뒤 그 다음날 다 먹어요;;;
그런데 언제가 부터 보니까
제가 주말마다 피자를 먹는거에요??
피자는 저렴이 고렴이 ..다 아무거나 좋아~여서
특히 가장 좋아하는게 피자스쿨 고구마 피자라는..
피자스쿨 가면 아저씨가 엄청 반갑게 맞아 주실 정도에요..
말 안해도 고구마 소스 취향에 맞게 해주시고..
지난번에는 연속 이틀 피자 먹다가 살 찐게 영 안빠지고..
피자 먹고 나면 살 쪄서..또 죄책감 들고..
그래도 너무 좋고.........
그냥 환장 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