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과, 이과결정

고1 조회수 : 1,933
작성일 : 2012-08-10 15:43:13

여기에는 젊은 사회인이 많으니 글올려봅니다.

아이는 약간 문과기질이고 성적은 최상이 아닌 상위그룹정도(강남일반고)

저의 세대만 하더라도 학교(여고)에서 문이과비율은 9대3.

공부좀하는 아이들은 대체로 이과를 갔는데(문과는 깔아주는 애들이 많긴하지만 극최상위가 반드시 있었어요)  

요즘은  제세대때보다 많은 비율이 이과를 가는거 같더군요.

그러면?

대학을 갈때도, 취업을 할때도 문이과비율이 예전보다 많이 차이나지 않으니

문과가 그리 불리할것 같지도 않은데(예전엔 문과생이 훨씬 많으니 당연히 경쟁율면에서 힘들었죠)

대학을 경험하고 ,취업을 해본 입장에서는 어떻게 느끼시는지

문이과결정을 앞둔 저희에게 조언좀 해주세요.

IP : 14.32.xxx.9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방구석요정
    '12.8.10 3:54 PM (211.234.xxx.53)

    요즘 이과 대기업의 경우 여성할당제가 있어서 서류통과만 되면 여학생이 면접도 잘보고 훨씬 유리해요. 하지만 취업 잘되는 공대는 대부분 지방 근무고 여성 엔지니어를 위한 배려가 별로 없습니다.문화가 남성위주라서요. 현장직이나 연구직이나 체력적으로 육아하면서 병행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머리보다 직접 몸쓰는게 많습니다. 이공계가 취업 자리는 많지만 그만큼 어서 이직도 많다는실을 염두해ㄷㅍ는게을꺼예요. 물론 극소수가 가는근무환경좋은 이공계 최상위 일자리는 경쟁도 만만치않아요. 폰이다 보니 맞춤법 이 자꾸틀리네요

  • 2. 조약돌
    '12.8.10 4:04 PM (1.245.xxx.4)

    연구원의 장점. 남녀차별이 없다. 커피심부름따위는 상상도 못함. 출산 육아휴직 잘 보장됨. 기회균등. 에스사 아니면 칼퇴근 좋음.

  • 3. 점넷님
    '12.8.10 4:11 PM (124.5.xxx.57)

    검색해보니 나오더라구요^^ 감솨~

  • 4. 조약돌
    '12.8.10 4:14 PM (1.245.xxx.4)

    어느정도 열심히 노력한 인풋대비. 이공계는 문과대비 일정수준 무난한 삶 가능. 문과는 그 정도로 어려움.
    아주 열심히 해서 세무사. 금융권 정도 간다면 일정수준 이상의 삶이 문과는 가능함.

  • 5. 누가모라고해도
    '12.8.10 4:21 PM (117.53.xxx.164)

    자기가 하고싶은 쪽으로 해야됩니다. -_- 다 아시겠지만. 문과갔다가 14년만에 이과로 돌려서 다시학교다니고 있는 아줌마로서... 말씀드려요. 어찌됐던 하고싶은 분야로 가야 멀 해도 오래 열심히 할수 있는것 같아요

  • 6. 윗님
    '12.8.10 4:38 PM (124.5.xxx.57)

    결국 어느 분야로 가셨는지요? 중간에 이과로 돌리기 위해서는 편입인가요? 아님 다시 입시를
    통과해야되는지요? 생각만 했던 일인데 실제 있으시다니 그것도 14년만에...대단하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3505 여기 여자분들은 처녀시절 무슨직업을 가지셨나요? 6 ㅠㅠ 2012/08/25 2,777
143504 중이염 잘보는 선생님 없나요? 입원 22일째에요 ㅠㅠ 4 후다닥 2012/08/25 2,707
143503 소장할만한 만화책 추천 부탁드려요~~ 10 ... 2012/08/25 1,975
143502 제가 유별난 건가요? 3 개매너 2012/08/25 754
143501 오늘 대전 야구장 사람 많을까요 4 한화팬 2012/08/25 650
143500 가죽쇼파 몇년 사용하다 버리나요 10 가나 2012/08/25 4,553
143499 노무현 지지자들이 삼성까면 안되지요 37 솔직히 2012/08/25 2,390
143498 직장 다니는 분들 무거운 물건 택배는 어떻게 보내시나요..? 6 ... 2012/08/25 1,852
143497 저 너무 비만인지 봐주세요. 8 으으응 2012/08/25 2,248
143496 엑셀 어디서 배울까요? 2 콤퓨타 모르.. 2012/08/25 1,171
143495 원피스 어떠나요? 너무 화려할까요? 11 사진 2012/08/25 4,340
143494 동물농장프로인데 제목점알려주세요 4 놀러와 2012/08/25 675
143493 30대인데요 피아노 배우고 싶어요 2 피아노 2012/08/25 1,374
143492 유기견 입양 시 필요 검사 등 문의드립니다.. 8 야옹야옹2 2012/08/25 1,613
143491 가보시 샌들 내년에도 신을 수 있을까요? 1 유행 몰라요.. 2012/08/25 677
143490 1년 남은 갤럭시탭 해지하면 30만원 물어야되는데 5 엉엉 2012/08/25 2,119
143489 transit을 좀 시적으로 번역하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 3 2012/08/25 1,048
143488 스마트폰 개통 좀 알려주세요 표독이네 2012/08/25 532
143487 파워레인저에 나오는 종이독수리 아세요? 1 .. 아놔... 2012/08/25 480
143486 핸드폰 개통 이틀인데 취소 가능한가요. 3 2012/08/25 2,115
143485 인터넷 열때마다 따라 나오는 광고 사이트들 2 열받아 2012/08/25 2,261
143484 우리 개가 귀를 물려서 왔네요. 속상해요. 18 패랭이꽃 2012/08/25 2,345
143483 꿈해몽 좀 해주세요 4 ... 2012/08/25 815
143482 인터넷으로 산 가전제품 고장나면 어떻게 수리하나요? 4 청소기 2012/08/25 839
143481 안철수가 깨끗하긴 엄청 깨끗하나 봅니다. 50 세상에 2012/08/25 10,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