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기하게 몸에 안좋다는 음식은 입에 안땡겨서 멀리하게 되네요

나이드니까 조회수 : 1,744
작성일 : 2012-08-10 12:20:46

몸이 우째 이리 알아서 반응하는지

신기하네요.,

 

짜거나 단거 안땡기고

사이다 콜라 같은 탄산음료 안마시게되고(누가 거저줘도 안먹음)

극장에서 파는 팝콘류도 안땡기고

커피도 그렇고(한때 커피중독자였는데 말이죠 ㅋ)

캔으로 파는 절임생선 안먹음

달짝지근 밍밍한 시판 비빔냉면장 안먹음

햄 안먹음

라면 연중행사

흑, 나같은 사람만 있으면 가공식품업체들 망하겠네요. ㅎㅎ

오히려 옛날음식들 일명 슬로우푸드중에서 심심한 것들이나

아니면 별 요리랄것도 없는 그냥 재료 그자체를 몇개 섞어서 간을 최저로해서 먹거나

입맛이 그리 변해가니 저절로 웰빙이 된다는...

 

 

 

IP : 121.165.xxx.5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ㄴㅊ
    '12.8.10 12:25 PM (115.126.xxx.115)

    커피 빼고 저도...

    커피도 다른 마실거리를
    생각중이라...

  • 2. ^6^
    '12.8.10 12:27 PM (175.121.xxx.196)

    마흔 넘고 저도 그래요.
    슴슴한 맛의 흙에서 나는
    것들이 땡기네요.
    가공식품 특유의 방부제 냄새에
    민감해져서
    정말로 못 먹겠어요.

  • 3. 커피 농사짓는 베트남에선 커피를 안마시더라고요
    '12.8.10 12:27 PM (121.165.xxx.55)

    여행프로에서 보니까
    커피농장주가 작고 바빡 말랐는데 동물성 단백질 섭취가 작은것도 뭔 영향이 있는지
    커피를 안마시고 손님에게만 주더라고요.
    자기네는 별로 안좋아한다고.

  • 4. 중동이나 인도같은 더운 나라는
    '12.8.10 12:30 PM (121.165.xxx.55)

    술을 거의 안마시죠.
    첨엔 이것도 신기하던데
    따지고보면 안그래도 더운데
    그냥 열량뿐인 술을 마셨다간 활 활 타죽겠죠.

    술은 추운나라에서 독하게 마시죠.
    하도 추우니까 빨리 열이라도 낼려고 그랬는지..

  • 5.
    '12.8.10 3:01 PM (80.203.xxx.221)

    저는 나이도 얼마 안먹었는데 커피빼고는 원글님 안드시는것 다 안좋아하네요,, 애기때부터 라면빼고는 다 안먹던 것들~ 이상하게 안좋아했어요 ㅋㅋ 햄은 엄마가 요리를 잘 못하시고 반찬하는걸 워낙 싫어하니 어쩔 수 없이 몇번 먹다 금새 질리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70 애기 데리고 친목도모하기 힘드네요 다 그러세요? 3 2012/11/07 980
174269 김형태 의원, 제수씨 명예훼손혐의로 기소돼 1 샬랄라 2012/11/07 941
174268 안산 사시는 분들~~어른 모시고 갈 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추천 부탁드.. 2012/11/07 1,239
174267 이제는 말할 수 있을까? 2 - 궁정동 사람들 유채꽃 2012/11/07 997
174266 상치루고 온 아내에게 대접받고싶어하는 철면피 52 슬픔의구덩이.. 2012/11/07 14,014
174265 서강대 나온 아이에게 여기 일을 얘기했더니 9 ㅋㅋㅋ 2012/11/07 4,289
174264 로라에틱 사이트 링크걸어주실분 계실까요? 1 도움 손 2012/11/07 1,228
174263 갤노트 액정 교체 하신분들 있을까요? 3 2012/11/07 1,187
174262 여자 대통령이라면 심상정 후보를 3 2012/11/07 841
174261 보라카이에서 비키니와 비치웨어 등 살 수 있을까요? 5 ^^ 2012/11/07 2,720
174260 남편이 혈뇨를 보는데요(조언절실) 12 유니콘 2012/11/07 3,613
174259 컴퓨터 잘아시는분.. 1 컴맹 2012/11/07 673
174258 사용안한지 오래된 식기세척기 청소법 4 도와주세요 2012/11/07 3,055
174257 옆집 사람과 타협하는법좀 알려주세요 3 tapas 2012/11/07 1,271
174256 영어 과외비 1 예비고3맘 2012/11/07 2,878
174255 믹서기사용법질문이요~ 2 사람 2012/11/07 1,099
174254 패딩 좀 봐주셔요^^ 20 살까말까 2012/11/07 3,865
174253 암막블라인드 폭이 창문보다 좁을경우에요... 3 암막효과 2012/11/07 1,283
174252 '미르'님이나 다른분 양도세 질문드려요;;; 2 양도세 2012/11/07 746
174251 이제는 말할 수 있을까? - 육영수와 문세광 1 유채꽃 2012/11/07 1,432
174250 EBS 수능교재, 투표시간 연장이 투표율 늘리는 정답 1 샬랄라 2012/11/07 789
174249 여기 한 몸매 하신다 하시는 분.....그동안 어떻게 살아오셨나.. 21 몸매 2012/11/07 6,618
174248 자식 잘키워야지 다짐했네요. 16 여행 2012/11/07 8,025
174247 국세청 다니시는 분, 여자가 다니기 어떤가요 엄청 고민 .. 2012/11/07 1,175
174246 박근혜 지지자들 “박원순 서울시장 잘한다” 다들 난리임 6 호박덩쿨 2012/11/07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