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오직 연말에 세금혜택때문이라는 이유로 10년전에 개인연금을 넣었어요.
월 12만원정도 20년불입에 신랑나이 55세부터 20년간 23만원 지급한다는걸로 알고있습니다
기가막히기도했고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기도했는데 금액이 너무 적어서 할말이 없어요
23만원을 받아서 어찌하라고?십년후에 23만원이면 뭘할까요?
원금이 3천만원이 넘고 20년불입후 받는 금액은 5천정도 되구요
내가 그원금을 복리로 관리한다면 5천만원 만들수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대출때문에 목돈이 필요해서 그 연금을 해약하자고 해도 죽어도 연말정산때문에 안된다고 고집부립니다.
그돈으로 대출금정리도 하고 10만원정도로 내 국민연금을 넣자고 그게 더 이익인듯하니 하자고 해도 왜 저리 고집을 부리는지 알수가 없네요.
여러분들은 어찌할지 궁금합니다. 의견을 종합해서 신랑에게 전해주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