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사이인데,
같이 어디 사람 많은 곳(한강 같은 곳)에 둘이 바람쐬러 놀러 갔다가,
친구 혼자 그곳에 두고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먼저 갈 수 있나요?
넌 계속 있을려면 있어. 나 먼저 집에 가봐야겠다(그냥)..이런식으로요.
미국에서는 , 미국인 정서로는 이런게 가능한가요?
저라면 저런 상황 만드는 친구라면 더 안 볼 거 같은데..
친구사이인데,
같이 어디 사람 많은 곳(한강 같은 곳)에 둘이 바람쐬러 놀러 갔다가,
친구 혼자 그곳에 두고 그냥 아무 이유 없이 먼저 갈 수 있나요?
넌 계속 있을려면 있어. 나 먼저 집에 가봐야겠다(그냥)..이런식으로요.
미국에서는 , 미국인 정서로는 이런게 가능한가요?
저라면 저런 상황 만드는 친구라면 더 안 볼 거 같은데..
네 그럴 수 있습니다. 가는 사람은 아무렇지도 않게 가고 남겨진 사람도 아무렇지도 않게 있지만 나중에 남겨진 사람이 뒷담화하는 거 들은 적 있습니다. 제 경우는 세명이 나이트 가자고 나왔는데 주선한 그러니까 가자고 한 그년(오타임)이 중간에 가버리더군요. 나머지 한 여자애가 아무렇지도 않게 받아들이던데 결국은 나중에 뒷담화 하더군요.
말 안하고 간거 아니고 난 가야하는데 넌 더있고 싶으면 있어라
이건가요?
그거야 뭐 상관없죠 말 안하고 그냥 가면 그건 나쁜거고요
중간에 갈때 잡는 건 없어요. 웃으며 잘가라고 얘길하죠. 단 둘일때 그러는 건 좀 황당한 거구요.
단둘인 상황이었습니다. 미국정서라도 무례한 건 맞는거겠죠?
먼저 집에 가는거야 그럴 수 있어요..제 친구는 워낙 사무가 바쁜애라 잘 놀다가도 나 가야겠다..그래요..그럼 그래..그럼 담에보자 하고 빠이빠이 합니다.
상대방이 미국사람이라면 가능할 거 같아요
연인 관계가 아니라면 더 가능하지 않을까요
한국 사람이고 한국에 사는 중년입니다만
둘이 갔는데
하나는 더 있고 싶고 하나는 가고 싶다면 그럴 수도 있을 거 같은데요
말 안하고 가버리는 거라면 이상하다고 하겠지만.
단 둘이든 여럿이든 술 먹으러 가면 다들 뿔뿔히 흩어져서 집에 가더라구요.... 참 신기했어요...
같이 차를 타고 갔을경우 먼저간다고한다면. 완전 이상한 사람
따로 차를 타고 갔을경우 먼저간다고하면, 뭔가 일이 있는 사람이거나 님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 사람 그냥 친구인 사람
사려깊은 미국인 친구들은 동성이라도 외딴곳에 친구혼자 남겨두고 사라지고 그러지 않아요. 한국이랑 똑같아요. 백화점이 같이 간 동성친구가 먼저 갈께 안녕~~ 하고 사라지면 한국에서 반응하는 것과 똑같아요. 정말 급한일이면 이해해주고 아닌데 뜬금없이 가면 이상한 경우고 그래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37851 | 별마로천문대 2 | 영월 | 2012/08/10 | 802 |
137850 | 조기를 구웠는데요 9 | 방금 | 2012/08/10 | 1,963 |
137849 | 며칠전에 본 길냥이를 다시 만났어요~ 11 | 야옹이 | 2012/08/10 | 1,606 |
137848 | 남자들은 결혼과 동시에 돼지가 되나요? 12 | 왜 | 2012/08/10 | 2,935 |
137847 | 자동차보험 6 | 자동차보험 | 2012/08/10 | 926 |
137846 | 윤종신 이별의 온도 4 | yaani | 2012/08/10 | 1,897 |
137845 | 생각났던 홈스테이 아줌마 6 | 갑자기 | 2012/08/10 | 3,325 |
137844 | 민주통합당이 여기자 성추행을 했다네요 8 | 성추행통합당.. | 2012/08/10 | 1,980 |
137843 | 독일하고 5위싸움이 마지막 하이라이트네요 1 | !!! | 2012/08/10 | 936 |
137842 | kbs 리듬체조 해설자..말투 꼭 70년대 아나운서 말투 같지 .. 20 | 지금 | 2012/08/10 | 3,402 |
137841 | 홈베이킹시 버터 대용으로 포도씨유 사용해도 되나요 1 | 비 | 2012/08/10 | 1,867 |
137840 | 후식용샌드위치 추천해주세요 8 | 후식용 | 2012/08/10 | 1,877 |
137839 | 와 보아 대단하네요 2 | .. | 2012/08/10 | 1,701 |
137838 | 중년의 부부 생활은 어떤가요? 12 | 중년 | 2012/08/10 | 12,560 |
137837 | MBC파업참가 직원 근무성적 최하점 줬다는데, 사실은.. 2 | 왜곡보도 | 2012/08/10 | 1,416 |
137836 | 올림픽 금메달시 연금이요. 5 | dskfj | 2012/08/10 | 1,414 |
137835 | 밑에 시어머니 가구해오란글답글보다 중요한 정보를 얻었네요. 20 | ... | 2012/08/10 | 5,453 |
137834 | 양송이가 한박스 생겼어요...빨리 먹을 수 있는 방법 좀.. 9 | 요리 | 2012/08/10 | 2,085 |
137833 | 이 친구 어떻게 판단할지.. 6 | 고민 | 2012/08/10 | 1,988 |
137832 | 대학입시 질문합니다 1 | ... | 2012/08/10 | 1,075 |
137831 | 밥알이 둥둥 뜨게 하려면 3 | 식혜 | 2012/08/10 | 1,126 |
137830 | 중1아들 2 | 빵빵부 | 2012/08/10 | 1,118 |
137829 | 일본사람들은 외국인들이 자기들 좋아하는 거 충분히 느끼나요? 13 | ----- | 2012/08/10 | 3,147 |
137828 | 왜 4대강 사업비가 22조원이라고 잘못 알려져 있을까요? 9 | shsgus.. | 2012/08/10 | 1,747 |
137827 | 결혼정보회사에서 교포만나는 거 괜찮은건가요? | 노처녀 | 2012/08/10 | 2,53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