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신사의품격>은 최초의 40대 싱글연애물~~!!!

푸른연 조회수 : 1,462
작성일 : 2012-08-09 13:43:43

 

 드라마 <신사의 품격>을 보고 좋아한 분도 있고

 유치하다고 눈살 찌푸린 분도 있고

 호불호가 엇갈리는데,

 의미가 있는 작품임에는 분명해요.

 (저는 방송사와 아무관계없는 직종임을 밝히옵니다 ㅋㅋ)

 

 무엇보다 40대 싱글의 연애물이라는 장르를 한국드라마로서는

 처음으로 개척했다는 것~~!

 대부분 20대, 30대초반의 로맨스물이 주류를 이루고

 40대라면 불륜물이었던 영상물 시장에

 요새 주위에도 즐비한 40대 싱글남녀들의 연애를 그렸습니다.

 (40대들도 똑같이 알콩달콩 연애하고 속끓이고 간보고 다 하잖아요)

 

 뭐 부유하게 묘사된 점이 비현실적이라는 건 드라마니까 논외로 하고...

 그동안 단순히 중년 배나온 아저씨 이미지였던 40대 남자들의 이미지를

 댄디하고 싱글이고 철 안 들었고 예쁜 여자 밝히고 어린애같기도 하고 노는 게 유치한

 어른애 이미지로 현실화시켰어요.

 (제 주위 남자동창들 보면 나이들어도 똑같이 유치합니다.

 사회생활 했다고 해서 달라진 점은 체력 좀 고갈되고 머리 벗겨지는 점밖엔 없는 듯....)

 

  상징적인 장면이 "불혹.....옛날 같음 경지가 어느 경지에 이르렀어야 할 나이인데도

  20대 애들이랑 똑같이 미니스커트 입은 젊은 여자 한테 눈돌아가는 장면인 것 같아요.

 

  하여튼 앞으로도 요즈음 점점 증가하는 이 40대 싱글 남녀들의 생활을 다룬

  드라마가 종종 나올 듯해요. 그 드라마에 70년대에 태어난 꽃미남들도 많이

  나와 줬음 하고요.(정우성, 이정재, 장혁, 배용준, ....등등)

IP : 14.45.xxx.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도
    '12.8.9 1:59 PM (67.169.xxx.64)

    여자는 30대..초반???

  • 2. ..
    '12.8.9 2:09 PM (112.149.xxx.61)

    40대 얘기를 한건 저도 신선했는데
    아..좀 덜 유치했으면 더 좋았겠다..싶은

  • 3. 여자
    '12.8.9 2:50 PM (147.47.xxx.81) - 삭제된댓글

    30대 초반 아니에요.
    첨에 세라 기사에 34살이라고 나와서 그런가보다 했더니, 그거 생일 안 지난 만나이였어요.
    세라랑 이수 얘기하는데 36살로 설정돼서 깜놀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0035 단일화가 죽겠긴 죽겠나봅니다 3 역으로 2012/09/09 1,637
150034 핀란드의 교육제도 jpg ... 2012/09/09 1,293
150033 재수생 언어 과외 1 지방맘 2012/09/09 1,203
150032 돼지고기 삼겹살찜 도움 부탁드려요! 3 진주팔찌 2012/09/09 1,250
150031 장동건꿈을 꿨네요^^ 4 ㅋㅋ 2012/09/09 1,338
150030 주소지 어떻게 알아낼 수 있을까요? 6 돈 안갚는... 2012/09/09 1,670
150029 홍삼정은 어떻게 만드는 걸까요??? 4 건강하고싶은.. 2012/09/09 2,056
150028 지금 표면상으로 드러난 안철수와 문재인 단일화의 장애요소. 4 ㅇㅇㅇㅇ 2012/09/09 1,651
150027 안철수랑 문재인 단일화 안할거같지않아요? 13 ... 2012/09/09 2,724
150026 첫사랑이 실패하는 이유 10 응답하라 2012/09/09 4,802
150025 오늘밤은 야식 뭐드시나요?매콤한 곱창볶음 먹고파요 5 야식 2012/09/09 1,504
150024 이 시간 뻘줌 질문요 오쿠 있으신분 여쭤요 8 별걸다물어 2012/09/09 1,893
150023 핸펀으로 몇분까지 통화해보셨어요? 5 뇌종양무셔 2012/09/09 1,287
150022 아내는 절약, 남편은 펑펑.. 8 곰발바닥zz.. 2012/09/09 4,078
150021 대자연의 신비로움을 느꼈던 여행지. 추천부탁드려요 20 2012/09/09 4,106
150020 그것이알고싶다 잘 봤습니다. 6 ㅇㄹㄹㄹㄹ 2012/09/09 2,881
150019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1 싸랑해요 박.. 2012/09/09 1,343
150018 대형마트 허가제에 공휴일에 무조건 휴무? 2 !!! 2012/09/09 1,001
150017 마이너 치킨집이 더 맛있는 분 계세요? 4 치콜 2012/09/09 1,995
150016 집을 떠난것이 다행이었다 1 2012/09/09 1,527
150015 급질!!! 밥 짓기 여쭙니다 1 김밥 2012/09/08 2,156
150014 베리칩은 짐승의 표? 1 ... 2012/09/08 1,371
150013 치질수술하면 정말 변새는 증세 (변실금) 생기나요? 4 진짜인가요?.. 2012/09/08 6,210
150012 남편이 이 시간에 돈까스를 튀겼어요. 14 미쳐 2012/09/08 4,068
150011 지구상에서 가장 신비한 장소 top10 3 ... 2012/09/08 2,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