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렇게 인정머리없는사람이 아닌데, 이분들은 그냥 해주기싫어서요^^;;
공사비용에 본인들 밥값 다 포함된거죠? 아랫집에 물이새서 급하게 하는공사라 제대로 알아보지도못하고 하는공사이고 업체측에서도 그걸알아서인지 일체 깎아주는것도없고 현금주는조건으로 욕조뜯어내고 타일붙이는작업중인데요, 점심시간이 가까워오니 신경이 쓰이네요ㅠ.ㅠ
이런일이 생기면 저는 주저없이 밥시켜드리는 스타일인데, 이분들 십원한장도 안깍아주고 아파트인데 조심성없이 물건들 툭툭거림면서 던져서 아랫집 시끄러울까봐 저는 안절부절못하고있고 ㅠ.ㅠ 동의서는 받았지만 그래도 엄청 신경쓰이네요ㅠ.ㅠ
점심식사는 인정상 해주는거지 의무사항은 아닌거죠? 덥다고 에어컨틀어달라해서 문닫고 에어컨틀었더니 타일을 집안에서 자르는데 온집에 먼지가 뽀얘서 문열고 에어컨 껐는데 덥다고 투덜투덜거리네요.
업체사장은 어디로 가버리고 인부2명이서 작업하고있는데,, 아~~신경쓰여죽겠네요.. 백여만원돈인데 짜투리 3만원 깎아달라고 그렇게 애원해도 절대 안되다던데,, 그것만 빼줬어도 짜짱에 탕슉까지 시켜줬겠구만.... 딸래미랑 둘이 밥도 못먹고 같이 고역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