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작진이신가..
'12.8.9 4:08 AM
(14.63.xxx.105)
홍보 너무 티나게 하신당~~^^
2. mydrama75
'12.8.9 4:19 AM
(61.77.xxx.3)
그렇게 생각하시던가요, 하긴 드라마제작사에서 나중에라도 일해볼 생각은 있긴 합니다만^^ 가장 좋아하는 대상 중 하나니까요,
3. dd
'12.8.9 4:28 AM
(222.112.xxx.245)
저도 공감해요.
이 드라마 장르물로서 치열한 현장취재가 뒷받침 되었다는걸 1회만 보고서도 알겠더군요. 그 쪽 종사자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느껴지는 그 생생함.
나중에 트윗이나 그런곳에서 병원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골든타임 보면 더 피곤하다고 계속 일하고 있는 느낌이라는 글 보니 그 현장감과 생생함이 진짜였구나 확인할 수 있었어요.
골든타임 작가 최희라 작가 전작인 산부인과에서도 그냥 병원에서 권력투쟁하거나 연애하는 드라마가 아닌 진짜 의사들의 이야기와 산부인과에서 벌어질수 있는 다양한 에피들을 통해서 현장을 보여줬거든요.
그래서 골든타임 한다고 할때 작가 이름 듣자마자 바로 이거 본방으로 보겠다고 생각했었고 그 기대를 작가가 버리질 않네요.
권석장 피디의 연출은 저한테는 호불호가 갈려서 연출의 특색은 보이는데 그게 저한테는 저 작품을 아직까지 잘 살려주고 있는가 판단은 유보하게 만들고 있어요.
그럼에도 작품은 정말 추천할만한 좋은 작품이고 거기에다가 최인혁 샘으로 시작하는 그 이야기가 너무 매력적이고 또 최인혁 샘 캐릭도 매력적이예요. 다른 캐릭들보다 더요.
4. mydrama75
'12.8.9 4:48 AM
(61.77.xxx.3)
dd//트윗 같은데 그런 반응이 있었군요. 아 그리고 권석장피디는 의학드라마가 처음일거예요. 그게 쉴드는 안되겠지만,
5. 볼까?
'12.8.9 4:57 AM
(125.180.xxx.163)
의학소재 드라마 좋아해서 이제껏 국내 메디컬 드라마는 빼놓지 않고 보는데 이번 골든타임은
아예 1회부터 패스했어요.
개인 취향이지만 이선균,황정음을 싫어해서요.
두 배우가 의사역을 맡는다니 몰입이 될 것 같지 않아요. 재밌다고 하시니 꾹 참고 한번 볼까요?
6. ㅇㅇ
'12.8.9 5:04 AM
(222.112.xxx.245)
권석장 피디 의드가 처음 맞아요. 지금 B팀 감독으로 들어간 이윤정 피디도 주로 로코에서 장기를 보여준 감독이었구요. 덕분에 기존의 의드와는 다르게 색다른 의드가 되었는데 그게 더 좋은건지 아닌지는 잘 모르겠어요.
색다르다는건 인정하지만요.
그럼에도 좋은거 하나는 중간 중간에 뭐랄까 폭풍같은 사건들이 지나가고 그걸 이겨내서 한층 더 성장한 캐릭들이 쉬는 풍경에 보여주는 그 연출은 참 좋아요. 감각적이라고 느낄만큼요. 멜로에서 나오는 그 섬세함이 살아있는 연출이라는걸 알겠더군요.
그런에 로코나 그런데서 음악이 많이 들어가는 연출을 해서 그런가 이 작품에서 대사를 묻히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작품 몰입에 방해되게 하는 그런 문제점은 뚜렷하게 알겠더군요. 음악 과잉 사용이 좀 아쉬워요.
물론 경음악처럼 잔잔하게 깔린다고 하더라도 그게 독특한 느낌은 주지만 작품 몰입에는 방해를 주더군요.
독특함과 장르의 특성을 잘 살리는거 이 두마리 토끼를 다 잡기란 만만치 않다는걸 지금까지 골든타임을 보면서 느끼고 있어요.
그래도 연출도 피드백을 하는거 같고 시청자인 저도 이 독특함에 적응해가는것도 있고 그러네요. ^^
모든 걸 떠나서 작가는 정말 맘에 드네요. 배우들도요.
7. ㅇㅇ
'12.8.9 5:11 AM
(222.112.xxx.245)
거기다가 지금까지 장기이식이나 새심장 뇌수술 같은 그런 화려하다면 화려한 그런 외과의 내용이 중심인 의드를 보다가 가장 사람의 생명을 바로 앞에서 다루는 중증외환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소재도 참 좋아요.
그래서 그 캐릭들이 지금까지처럼 천재외과의지만 권력에 몸부림치느라 힘든 캐릭도 아니고 천사처럼 의사로서 소명감이 살아있는 따뜻한 슈바이처급 의사들인 캐릭도 아닌 참 현실적인 캐릭이라 좋아요.
중증외상환자들처럼 응급처치의 그 1시간내의 처치로 인해서 생명이 왔다갔다하지만 어디서도 전문의로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현실처럼요. 여기선 개인의 능력 성격으로 인한 갈등이 최고였던 기존 의드와는 다르게 의료계 분야 자체가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제대로 인식이 갖춰지지 않은 그 현실을 지적하고 있어서 보면서도 더 내 일처럼 와닿더군요.
8. mydrama75
'12.8.9 5:14 AM
(61.77.xxx.3)
제가 권감독이나 이윤정피디의 연출에 점수를 주는건 캐릭터들의 감정을 잘살린다는 인상을 받아서예요. 정서적이라고 할까요. 다이나믹함 혹은 장르물다운 서스펜스의 조성은 좀 아쉬울 수도 있지만 말이죠.이윤정피디 합류 소식도 오랜만이라 반갑더군요. 트리플 이후 유학 갔다왔다는 얘기 들은거 같은데,
9. 백배
'12.8.9 5:20 AM
(101.98.xxx.37)
완전 공감합니다.
캐릭터가 정말 매력 넘치고 스토리 좋고 연기 좋고
전 드라마 중에 유일하게 골든타임 보고 있어요.
볼때는 시간 가는게 아깝고 보고 나면 기다리는 시간이 힘들고^^
9회에서 최교수님 은아샘 바라볼때 내 심장이 두근두근 하더라구요.
왜케 설레이는지 ㅎㅎ
골든타임 정말 재미있습니다.
10. mydrama75
'12.8.9 5:33 AM
(61.77.xxx.3)
볼까?//의학드라마를 좋아하신다면 보셔도 후회하지 않으실거 같네요. 배우에 대한 호오 때문에 놓치기엔 좀 아까운 작품이란 생각입니다. (저도 황정음씨 연기를 별로 안좋아했거든요. 뭐 그 판단은 아직 좀 유보적이네요.) 개인적으로 뉴하트나 브레인은 좀 아쉬웠는데 골든타임은 꽤 좋습니다. 물론 제 취향의 반영에 불과할 수도 있지만요.
11. ㅇㅇㅇ
'12.8.9 5:35 AM
(222.112.xxx.245)
전 월화 추적자 라인에서 골든타임으로 넘어왔구요.
수목은 유령 끝까지 본방사수하고 담주는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 중에서 결정하려구요.
한동안 드라마 안봤는데 요즘 특색있는 드라마들이 많이 나오는거 같아서 좋아요.
유령도 장르물로서 괜찮은데 골든타임도 색다르면서도 정통 의드의 장르물의 장점도 충실한 작품 같아요.
추적자까지 이 세작품 다 공통적인 특징이 작가들이 정말 좋다는 거 같아요. 물론 배우들도 좋지만 전 작가분들한테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어요. ^^
12. 저도
'12.8.9 5:42 AM
(203.226.xxx.77)
황정음씨가 불편해서 안보고있었는데 어쩌다 한번 두번 보고 계속 보고있어요
괜찮은 드라마 맞습니다
첫댓글은 좀 부끄~~~
13. 저도
'12.8.9 6:22 AM
(211.246.xxx.127)
-
삭제된댓글
황정음 때문에 안보는 드라마..
왜 싫어 졌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하이마트 광고 때문인가?ㅡ.ㅡ
14. ㅠㅠㅠ
'12.8.9 7:23 AM
(110.70.xxx.154)
저 대학병원 의산데 너무 현실이랑 달라서 집중이안돼요. 드라마라 허구가 가미된거라고 하면 할말없지만 인턴이란 병원에서 자기 목소리 깨갱하고 내지도 못하는 노예(?)같은 존재인게 현실이거늘..
그게 옳다는게 아니라 드라마에선 그 둘이 하는 일이 현실에선 거의 교수님급에서나 가능한 역할을 하길래 현실감이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사표낸 의사가 아무리 응급이라도 병원에서 수술하는것도 드라마라지만 말도 안되는 얘기..
15. 그리고
'12.8.9 7:26 AM
(110.70.xxx.154)
아무리
메이져응급수술도 현실에선 교수님이 그렇게 숨가쁘게 몰아가면서 수술하진 않아요 오히려 냉정을 유지하면서 침착하게 하죠.. 숨가쁘게 몰아쉬면서 수술하는 장면에선 좀 웃겼어요. 인턴 둘이 감히(?) 수술 슼럽 서겠다고 들어오는 것도.. 상상조차 할수 없는 일인데.. 그냥 현장에서 일하는 사람으로서 드라마가 이건 뭐 환타지 드라마인가 싶을 정도로 병원시스템은 현실과 많이 달라서 하는 말입니다
16. 최인혁캐릭짱
'12.8.9 7:32 AM
(180.229.xxx.43)
골든타임에서 최인혁샘이 제일 멋있으세요
정말 연기를 실감나게 잘 하시는거 같아요
저 완전히 팬 됬어요^^
17. 골든타임에서도
'12.8.9 7:44 AM
(116.120.xxx.67)
응급의학과 과장이 얘기해요.
인턴은 이름이 없다고.... 인턴선생...하면 되는데
이민우 김재인 선생은 내가 이름도 알고 얼굴까지 안다고....
얼마나 일을 많이 저지르고 다니면 과장인 내가 일개 인턴 이름이랑 얼굴을 알겠냐고... ㅎㅎㅎㅎㅎㅎ
18. ㅇㅇ
'12.8.9 7:49 AM
(222.112.xxx.245)
골든타임에서도
인턴은 "인턴 나부랭이"라고 그러던걸요. 아무것도 나서서 하지말고 열심히도 하지말라고. 그럼 사고친다고.
그리고 최인혁 샘같은 의사들이 많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 샘은 드라마적 캐릭터니까요.
그리고 응급실이라는 상황을 많은 취재와 현직 의사들의 고문을 받아서 만들고 있는 걸로 알아요.
그러니까 현직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가장 현실적이다라는 평도 많이 내놓고요.
그렇다고 현실적이라는게 현실과 똑같다는건 분명히 다릅니다.
드라마는 드라마니까요. 현실에서도 가장 드라마틱한 부분을 뽑아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거지요.
드라마적으로 갈등 요소를 넣는 것도 분명히 많겠지만 그럼에도 저런 응급실 상황이 진짜 우리의 응급실 상황의 과정되게 보여줄망정 그 핵심을 짚고 간다는 점에서 현실적이다라고 평가하는거 같아요.
19. ..
'12.8.9 8:11 AM
(220.149.xxx.65)
실제론 최인혁 같은 교수도 많이 없죠 ㅎㅎ
인턴때 그렇게 사고치고 다니기도 쉽지 않고요
약간의 판타지라는 말은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판타지를 얼마나 현실에 서 있는 사람에게 스며들게 할 수 있느냐인데
골든타임은 지금까지는 괜찮습니다
저는 의드나 법정 드라마같은거 굉장히 좋아하는 편인데
그럼에도 지금껏 제대로 본 의드는 없어요, 브레인이나 하얀거탑이나 뭐 이런 것들도 죄다 스킵했는데
골든타임은 의드같지 않은 신선함이 있어서 보고 있어요
그리고, 말씀하신 최인혁 교수와 신은아 선생의 인간적인 신뢰와 존경을 바탕으로 한 러브라인 너무 좋아요
드러내지 못하는데도 불구하고 드러나는 애틋한 마음 같은 거요
너 없으면 죽네 사네, 부모랑 연을 끊네 마네 하는 중독된 사랑같은 거에 질리신 분들한테 한줄기 바람이 되지 않을까 싶고요
저도 황정음 연기 스타일 싫어라 하는 사람이라서 이 처자 나온 드라마는 살짜기 스킵하는데
이번 골든타임에서는 아직 과잉된 연기톤이 나오지 않았어요
1회인지 2회인지에서 엄청 땍땍거려서 그 부분은 좀 피했었는데
그 후로는 재인이 캐릭터(황정음)가 그렇게 부각되지 않고, 약간 관찰자 입장에서 진행이 되고 있어서 보기에 크게 부담 없으실 거에요
20. ..
'12.8.9 8:14 AM
(66.56.xxx.73)
저 의학드라마 매니안데 1부 보고선 황정음때문에 안봐요.
안그래도 처음 캐스트 명단 발표됐을때 여자주인공이 황정음이래서 우려했었는데
그 특유의 앵앵대는 톤때문에 도저히 못듣겠어요. 하이킥같은 시트콤은 캐릭터랑 어울리니 상관없었지만
앵앵대는 톤으로 눈 깜빡이는 여자의사..연기는 도저히 못봐주겠네요.
반응 보니 재밌는 드라만거 같은데 뭔가 아쉽네요.
21. 파사현정
'12.8.9 8:27 AM
(203.251.xxx.119)
전 의학드라마 별로 안좋아하는데
골든타임 우연찮게 보고 완전 중독됐습니다.
지금까지와는 전혀 색다른 의학드라마라서
정말 리얼 그자체 입니다.
최인혁교수 탑스타도 아닌데 정말 빠져들었습니다.
추적자의 손현주를 보는 느낌입니다.
조연급탤런트도 이렇게 뜰수 있구나 하는 느낌.
골든타임 요즘 제일 즐겨보는 드라마입니다.
22.
'12.8.9 8:31 AM
(58.124.xxx.241)
황정음만 안 나와주면 볼 것 같습니다.
앵앵거리는 톤도 그렇지만
인턴 얼굴이 24시간 피부관리 받는 뺑뺑한 얼굴이네요.
게다가 연기력 0.........
23. .......
'12.8.9 8:40 AM
(222.236.xxx.47)
전 무조건 최인혁!!!!!!!!!!
너무 멋있어요.
24. 보고싶은데
'12.8.9 8:48 AM
(61.33.xxx.231)
-
삭제된댓글
보고싶어요ㅠㅠ
근데 수술장면이 너무 리얼해서 못보겠어요ㅠㅠ
25. 오히려
'12.8.9 8:54 A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의사들의 추악한 면을 보여준다기 보다는
다른 의드와는 다르게
저런 기형적인 일이 벌어지게 된 제도상의 문제를
짚고 넘어간다는 데서 의미를 찾을 수 있는 드라마라고 생각했는데,
거기서 비추는 의사들의 추악한 면에 집중하시는 분이 역시 계시는군요.
26. .....
'12.8.9 9:13 AM
(203.248.xxx.65)
의학드라마라기보다 의학 환타지물이죠.
외국 의학드라마는 등장 인물도 에피소드도 좀 더 현실적인데
우리나라 의학드라마는 매번 판에 박은 듯한 구조
-거의 의신급 실력에 슈바이처같은 주인공, 나머지는 밥 그릇 싸움이나하는 쓰레기...
뭐 홈드라마로 치환해보면
시부모, 시할머니까지 지극정성 공양하는 천사며느리, 시부모 안모시는 나머지는 다 패륜으로 묘사하는 것 과 거의 유사한 수준...
지겨워서 안봐요.
27. 가짜주부
'12.8.9 9:15 AM
(116.36.xxx.83)
황정음 저도 싫지만, 이선균, 최인혁선생님이 다 커버해줍니다... ㅎㅎㅎ
28. 최인혁..
'12.8.9 9:18 AM
(121.182.xxx.101)
최인혁 캐릭터 좀 비현실적이던데요....
수술하는장면 솔직히 좀 오버스럽고..보기힘들더군요..
수술실에서 그렇게 인턴들한테 머 수술장면 기억해두라~
혹은 수술할만한 상황이 아닌데 자기자신만 믿고 수술하는교수는 없으리라 생각하네요.
그리고. 수술실에서 말도 너무 많아요...
수술이 진지하게 보이지않을까봐 드라마가 왜곡할까봐 상당히 걱정스럽더군요.
29. ^^
'12.8.9 9:30 AM
(14.33.xxx.123)
저는 최교수님 너무 멋지던데...
실제로 수술실에 안들어가봐서 말이 많은지 어떤지는 잘 모르겠지만 연기 너무 잘해서요
이번 드라마 보면서 호감도 상승됐어요
30. 솔직히
'12.8.9 9:44 AM
(211.246.xxx.127)
-
삭제된댓글
병원에서 뛰어다니는 의사를 본적이 없는데
드라마에서는 뛰는게 일상인듯 표현하는게 이해안가요
31. ...
'12.8.9 10:33 AM
(182.214.xxx.7)
황정음만 아니어도 봤을 텐데 몰입이 안돼요.
연기력이 한참 못 미치는 사람에게 너무 큰 역활을 맡겼어요.
발 연기도 진짜 그런 발 연기가 없다는
32. 골든타임 강추!
'12.8.9 11:03 AM
(220.124.xxx.252)
주인공은 최인혁 선생님이니까 꼭 보세요^^
황정음은 잘 눈에 안띄어요. 띄어도 거슬리지 않을정도.
최인혁선생님이 워낙 눈부셔서 말이죠~
오히려 이선균도 빛을 잃네요. 이건 제 느낌이지만요^^
지난번에 국왕 한번 맡은 이후로는,
은근히 있어보이는 캐릭터로 나가시네요.
이젠 동네아저씨 역할은 안어울릴것 같아요~
33. 최인혁쌤!!!
'12.8.9 11:13 AM
(125.179.xxx.20)
정말이지 너무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