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갑자기 눈동자가 흔들렸데요

걱정 조회수 : 3,258
작성일 : 2012-08-08 21:46:13

초 1 여자 아이에요.

오늘 하루 종일 밖에 나가서 놀다가 집에서 놀다가를 반복했어요.

뭐 쉬는 시간이 없이 놀았다고 해야 하나요?

그런데 샤워하고 학습지 푸는게 있어서 엎드려 누워서 풀고 있었는데

아이가 갑자기 눈동자가 좌우로 빠르게 움직였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그런 적이 한번도 없었는데 갑자기 그러니깐 걱정이 되요.

안과를 가봐야 할까요?

그러고 난후 약간 어지럽다고 하는데 좀 있다가 괜챦아 진것 같아요

너무 피곤해서 그런 것인지....

뇌에 무슨 이상이라도 생긴 걸까요?

갑자기 너무 겁이 나네요..아이한텐 너무 피곤해서 그런것 같다고 했는데 .....

인터넷 검색을 하니 안구진탕이라는 병의 증세도 비슷한것 같고  뇌의 이상이라는  글도 보이네요.

 

아이가 이런 증상이 있었던 분 계신가요?

아가들한테는 나타나도 초1 짜리가 갑자기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건 뭔가 문제가 있는 거 겠죠?

 

이번에 한번 짧게 그랬는데 잘 살펴봐야 겠어요......

IP : 14.47.xxx.16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8 9:52 PM (118.36.xxx.76)

    증상이 이석증인거 같아요.
    이석증이면 누워서 왼쪽이나 오른쪽이나 특정 방향으로 머리를 돌렸을때 눈동자가 흔들리면서
    엄청 어지럽거든요.
    이빈후과 한번 가보세요.

  • 2.
    '12.8.8 10:23 PM (121.135.xxx.101)

    제가 어릴 때 너무 다니기 싫은 피아노 학원에 다니는데
    막 악보가 좌우로 왔다갔다

    병원 갔더니, 의사가 스트레스 때문이라 그래서
    학원을 딱 끊게 되었다는

    피곤해서 그럴수도 있는 것 같아요

  • 3. ..
    '12.8.8 11:16 PM (211.202.xxx.157)

    사시일때 나타나는 증상과도 비슷한데 아이 본인이 느낄정도인가요?

  • 4. 원글
    '12.8.8 11:30 PM (14.84.xxx.17)

    사시는 아니고요 제가 본게 아니고 아이가 눈이 갑자기 빠르게 움직였다고 했어요
    아무래도 피곤해서 그런것 같아요
    요새 친구문제로 스트레스륵 많이 받아 친구들이 다 헤어지기 전에 먼저 들어오려고 하지 않아요
    아마 배고파도 참고 노는것 같아요
    내일부턴 제가 쉴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5. ㅇㅇ
    '12.8.8 11:55 PM (112.170.xxx.15)

    혹시 눈밑이 파르르 떨렸던 거 아닐까요?
    마그네슘 부족하면 눈이 경련 일어나듯 파르르 하잖아요.
    어린아이라 많이 놀랐을 거구요.
    잘 먹고 푹 쉬면 낫는 거

  • 6. ..
    '12.8.9 3:05 AM (1.241.xxx.3)

    혹시 틱은 아닌가요?
    틱 증상 중에 눈동자를 굴리는 증상이 있긴 한데...
    다음에도 비슷한 증상이 일어나는지-주로 스트레스 받는 상황- 한 번 살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658 진상고객 생길 때마다 심장이 너무 뛰어서 숨쉬기가 힘들어요 ㅠㅠ.. 21 스트레스 2012/08/10 7,038
137657 과천과학관에서 제일 가까운 영화관이 어디인지... 8 영화 2012/08/10 1,179
137656 18평 에어컨에 관한 고민 3 비좋아 2012/08/10 1,848
137655 한복 1 서현엄마 2012/08/10 503
137654 주말마다 5살 아기랑 놀러 다니는데 아기는 힘들었을까요? 12 엄마 2012/08/10 3,235
137653 초등남자아이 책가방 어떤 브랜드 사주셨나요? 1 초등4학년 2012/08/10 494
137652 서울, 전·월세보증금 갈등 원스톱 해결 지원센터 문 열어 샬랄라 2012/08/10 870
137651 신기하게 몸에 안좋다는 음식은 입에 안땡겨서 멀리하게 되네요 5 나이드니까 2012/08/10 1,721
137650 스마트폰이 LG꺼 였네요 4 신사의 품격.. 2012/08/10 1,250
137649 [160회] 야권후보들은 정당혁신 입장 밝혀야-김태일의 정치야놀.. 사월의눈동자.. 2012/08/10 435
137648 빗소리가 너무 좋아요^^ 2 비님 2012/08/10 987
137647 설겆이하다가 발견한녹조의 흔적 7 녹조라떼 2012/08/10 3,661
137646 열무가 짜요~ 4 열무 ~ 2012/08/10 714
137645 지금 거실 온도가 26도..?? 5 ?? 2012/08/10 1,707
137644 ‘친박’들한테 돈 상납하는 새누리당 풍토 샬랄라 2012/08/10 515
137643 4살 아이 뭐라도 시키는게 좋을까요? 3 ... 2012/08/10 876
137642 MB “스페인·그리스 반면교사 삼아야”…보편적 복지 반대 16 ... 2012/08/10 1,448
137641 초등영어 고민입니다 1 초등영어 2012/08/10 962
137640 리듬체조 선수들요~ 12 궁금 2012/08/10 3,766
137639 데일리백으로 뭘 살까요? 2 40대중반 2012/08/10 2,472
137638 못믿을 대형 종합병원 음식점…무더기 위생 결함 1 샬랄라 2012/08/10 836
137637 집 전화벨이 울려서 받으면 삐ㅡ소리만 나요 6 짜증 2012/08/10 7,502
137636 고추가루요.. 4 임은정 2012/08/10 1,158
137635 갤럭시노트 아스팔트에 떨어뜨렸어요... ㅠ 5 ... 2012/08/10 2,096
137634 강원도여행 2 휴가 2012/08/10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