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앞으로 어찌 해야 하나요 시월드 넘 스트레스에요

마음스트레칭 조회수 : 2,711
작성일 : 2012-08-08 18:29:11

댓글 감사해요 ~

이런 말은 친정 엄마한테도 못하겠더라구요

원글은 혹시나 제가 아는 사람이 볼까봐 펑해요 ㅠ

제 정신건강 챙기고 남편하고 잘 지내야 겠어요

 

IP : 125.186.xxx.2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8 7:05 PM (122.36.xxx.75)

    글만봐도 나도모르게 헉!소리가 절로 나오네요..
    저희 시아버지께서는 가부장적이고 좀 권위적이세요.. 장점은 정도많으시고 주변사람들 잘챙기시구요
    호불호가 강하신 분이라 첨엔 어떻게 대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시댁에선 아버지말이 거의 법이에요..
    근데 저희 남편은 아버지많이 좋아해요.. 사랑으로 키워서 그런가봐요 저도 아범님 욱! 할때 빼고는
    아범님 좋구요.. 저는 아니다싶음 제의견말해요.. 욕얻어먹든 큰소리치시지만 무조건 네네하고 살 수는
    없잖아요.. 님생각말씀하시고 , 그래도 안바뀌시면 거리를 두세요.. 맞설수없으면 피해야지요..

  • 2. 캬ㅇㅇ
    '12.8.8 7:15 PM (61.33.xxx.177)

    결혼 구년차 이것저것 겪고보니 저라면 제일은 제가 알아서 할게요라고하거나 건성건성 대답하거나 아니면 의도적으로 대꾸를 하지않거나 할것같은데...정말 참기어려운 스탈이시네요.

  • 3. ....
    '12.8.8 7:22 PM (211.187.xxx.106)

    진짜 힘드시겠어요 토닥토닥

  • 4. --
    '12.8.8 8:08 PM (110.8.xxx.187)

    아니오. 지금 원글님의 성격 그대로 밀고 나가세요. 초반에 어떤 이미지로 자리 잡느냐 중요해요.
    이제까지 30년 동안 살아온 내 성격을, 시아버지 때문에 바꿔야 하나요?
    나는 나대로 살아가는거다 생각하시고 신경 안쓰시도록 맘 굳게 먹으세요... 될 수 있으면 마주치지 않는것도 방법이예요.. 싫다는 표현을 그런식으로 하셔도 되요.
    저희 아버님도 자수성가 스타일이세요. 그런데 지금 이런저런 일 벌여서 사고 크게 치시기 까지는 저를 벌레 보듯 하셨지요. 본인은 아니라 하시겠지만, 제가 느끼기엔 그랬습니다.
    노인네들, 나이 먹으면 다 약해집니다.
    세월이 약이예요.
    나는 나다. 내가 싫어서 싫어해도 어쩔 수 없다 생각하시고 당당히 맞서세요.
    노려보시면, 왜요? 하는 표정으로 바라보시구요.
    어른들 바뀌지 않아요. 큰 계기 없는한요.
    원글님 정신건강 챙기시고 남편분과 행복하게 사시는 것만이 살 길 입니다.
    시부모는 그 다음이예요.

  • 5.
    '12.8.8 9:02 PM (1.245.xxx.180)

    헉 너무 숨막혀요
    저라면 거리를 두고 살것같아요
    같이있는 자리 피하시고 이상한 질문 무시 하세요 전화도 남편시키시구요
    무슨 할예기가 있다고 전화를 매일하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826 말많은 남편 vs 입이자물쇠인남편 19 .. 2012/08/19 4,613
140825 죄송합니다 긴급이라~ 옥수동 근처 동물 병원~ 9 sos 2012/08/19 1,831
140824 (4차업뎃+주제별정리)82의 주옥같은 게시물 다같이 공유해요. .. 1228 보리수나무 2012/08/19 78,888
140823 홍초,미초등의 음료수+ 우유 6 환상의맛 2012/08/19 2,316
140822 국민 잇스터디 카드요 3 카드 2012/08/19 4,648
140821 국제백수님 할라피뇨 장아찌 레시피? 10 고추 2012/08/19 2,700
140820 아기 방수요 만들려고 하는데 천을 어디서 사야 할까요? 2 방수요 2012/08/19 1,052
140819 초등 저학년아이랑 엄마랑 단둘이 해외여행 해보신분.. 8 여행 2012/08/19 2,500
140818 차가 여기저기 많이 긁혔어요.긁힌데 바르면 깜쪽같아지는 1 차수리 2012/08/19 1,031
140817 어린 아이들 데리고 미술관,삼청동,인사동은 무리겠죠? 7 아직은 2012/08/19 1,735
140816 풍년압력밥솥보다 IH가 밥이 더 빨리 되나요? 솥뚜껑 2012/08/19 2,863
140815 남해군에 일본 마을 조성 계획이라고 합니다. 15 궁금이 2012/08/19 3,127
140814 동그랑땡을 살려주세요!! 급해요! 4 동동 구르고.. 2012/08/19 1,064
140813 독도 방문의 충격적 비밀-꼼꼼한 계획의 일부? 16 궁금이 2012/08/19 3,262
140812 저번에 문밖에서 대화했다는 글 후기 기다려져요 6 궁굼이 2012/08/19 2,355
140811 강남스타일 캐나다버전 ㅋㅋㅋ 5 귀여워~~ 2012/08/19 2,609
140810 오랜만에 국제선 비행기 타고 궁금했던 점 6 여행좋아 2012/08/19 2,766
140809 아들이 좋긴 좋은가봐요. 14 --- 2012/08/19 5,028
140808 메모리폼 매트 쓰시는분들 어디꺼 쓰시나요 1 궁금 2012/08/19 2,337
140807 갤럭시노트 쓰시는분..어떤가요 8 핸드폰고민 2012/08/19 2,312
140806 이런 경우.. 3 --- 2012/08/19 1,004
140805 칼갈이 추천해주세요^^ 1 .... 2012/08/19 1,306
140804 개포동 주공 아파트 살기 괜찮을까요? 8 아파트 2012/08/19 6,186
140803 갤럭시s2 사려는데요 한 번 봐주세요~ 10 .... 2012/08/19 1,696
140802 지금 동물농장에 휴가와서 버려진 강아지들 14 버려진 강아.. 2012/08/19 3,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