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때문에 넘 웃겨요

자매 조회수 : 3,358
작성일 : 2012-08-08 09:36:25

어제 올림픽경기를 보는데 싱크로나이즈드 경기가 나온거에요

여자선수들2명씩 각국가별로 인사를 하는데

해설가가 우리나라 선수들 "박현아 박현선"자매..라고 해설을 하니까

갑자기 우리애가 "엄마 저 경기는 자매 아니면 못나가겠네?"

이래서 빵~~

 

그리고 레슬링 김현우 선수경기 할때도 해설자가 "그동안 흘린 피와 땀을...."

이라고 해설한까

갑자기 놀라면서 "엄마 왜 피를 흘려?"

"땀은 알겠는데 피를 언제 흘렸어?"

ㅎㅎㅎㅎㅎ

 

저혼자 웃겨서 죽는줄 알았어요

아는척 무지하는 척척박사10살 아들이에요...ㅎㅎㅎㅎㅎ

 

 

IP : 203.251.xxx.25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하33
    '12.8.8 9:39 AM (110.70.xxx.165)

    귀엽네요^^

  • 2. ㅋㅋ
    '12.8.8 9:40 AM (121.183.xxx.144)

    귀여워요.전 웃기네요..

  • 3. 열살인데
    '12.8.8 9:42 AM (121.136.xxx.101)

    제법 진지하네요. ㅎ

    자매라는 말뜻도 알고!

  • 4. 미피아줌마
    '12.8.8 9:43 AM (110.70.xxx.170)

    귀여워라^^

  • 5. 나이하고는 안맞는...
    '12.8.8 9:47 AM (211.60.xxx.241)

    5살정도 아이가 그랬다면 웃길것 같은데 10살이면 3학년인데 좀...
    어휘나 국어공부가 좀 필요할듯해요

  • 6. 스뎅
    '12.8.8 9:52 AM (112.144.xxx.68)

    별...안웃기면 넘어 가세요 남의 아들 어휘나 국어 공부걱정은 넣어 놓으시구요 아침부터 남 빈정 상하게하면 살림살이 나아 지나요?

  • 7. 지니
    '12.8.8 10:18 AM (165.132.xxx.227)

    평화로운 집의 한 장면을 보는것 같네요
    아들로 인해 웃으시는 엄마 모습이 보기 좋을 것 같아요

    귀여워요 ^^

  • 8. ...
    '12.8.8 10:24 AM (211.244.xxx.167)

    6~7살이 그랬다면 귀여웠을텐데..ㅎㅎㅎ
    평소에도 우문을 잘하나요? ;;

  • 9. ...
    '12.8.8 10:40 AM (112.150.xxx.224)

    아드님이 장군감이네요
    방장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2198 모니터링 잘하는법 모니터링 2012/08/22 1,033
142197 혹시 워드스케치 써보신 분 있으신지요? 살까말까 고.. 2012/08/22 774
142196 고등학생출결문의 멍청한엄마 2012/08/22 816
142195 자두 케이크 만들어 보신 분~ 5 ^^ 2012/08/22 866
142194 왜 시댁은 가면 일을 시킬까요?? 98 .... 2012/08/22 17,432
142193 내일 제주도 가는데 비온다는데요 2 .. 2012/08/22 1,071
142192 초6 -2 수학 문제집 추천부탁드립니다... 3 미리 감사 2012/08/22 1,182
142191 급질)) 빈폴 아동복 싸이즈 문의드려요. 1 급질 2012/08/22 1,084
142190 급해요)친정아버님이 마지막이실것 같은데 장례식 준비할 때 짐가방.. 8 고민 2012/08/22 2,519
142189 편도선염인지 인후염인지 넘오래가는데요...이런 경험있으신 분있나.. 4 징글하다 2012/08/22 5,881
142188 여자키는요... 25 해맑음 2012/08/22 4,901
142187 집 줄여서 이사하신분 계세요? 19 고민 2012/08/22 4,303
142186 와인샤베트폰 쓰시는 분들 계세요? 2012/08/22 1,780
142185 그럼.. 다시 대학교를 간다면... 어느 학과를 다니고 싶으세요.. 18 다시 2012/08/22 2,625
142184 요즘 괜찮은집딸들은 그냥 평범남 이랑 결혼하던데...의사랑 하는.. 4 근데 2012/08/22 3,748
142183 MB의'청계재단'이 아무래도 이상하다 6 참나쁜대통령.. 2012/08/22 1,504
142182 막돼먹은 영애씨..에서.. 친구.. 13 ........ 2012/08/22 4,078
142181 배심원 판결,이거 정상이예요? 2 ... 2012/08/22 755
142180 맘편하게만 살수 있다면 전업이 더 좋죠 21 사실 2012/08/22 2,521
142179 좌절했을때 힘을 줬던 말이 10 책상 2012/08/22 1,950
142178 중1 여아 키가 어느정도 되나요...(155면 작은편이겠죠?ㅠㅠ.. 11 키얘기가 나.. 2012/08/22 4,143
142177 일본 도쿄의 아파트 가격은 어떤가요? 2 아파트 2012/08/22 4,128
142176 반포쪽 대단지 아파트 2 이사 2012/08/22 1,338
142175 나 울고 싶어요 위로해주세요 32 2012/08/22 4,228
142174 공부한걸 후회하는 분 계신가요? 2 후회 2012/08/22 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