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번 글 올리고 나니 여기가 꼭 제 비빌언덕 같이 느껴지네요..ㅎㅎ
해외 살다 귀국하면서 피아노 연습실을 낼꺼라고 글 올린적 있어요. 낼까 말까 고민하다 워낙 가르치는거 좋아하고
어짜피 요새는 집에서 피아노소리 내기 미안하니 내 연습이라도 하자는 생각에 그냥 밀어부쳤죠.
방음 마치고 허가 내고 어쩌고 ..아우 정말 할일 많데요. 모르는 일도 많고. 이렇게까지 하려고 했던건 아닌데..하는 생각도 중간에 많이 들긴 했지만 아이들 가르치고 연습할수 있단 생각에 사실 참 좋았습니다.
이제 대강 행정적인거 마무리 되고 제대로 해 봐야죠.
근데 학생은 구해질까요? 한국에 있을땐 진짜 입시렛슨 많이 했었는데 이제 그 끈도 다 사라졌으니 맨땅에 헤딩이겠죠?
얼른 학생들 생겨서 즐겁게 렛슨하면서 지내고 싶어요.
요즘 좀 까칠한 댓글들 많긴 한 82지만 그래도 정많은 님들이 더 많으시잖아요.
글 보시면서 한번씩만 기도해주세요. 응원도 해주시고요.
더운 날의 연속입니다.
그치만 이 더위도 좀 있으면 끝나겠죠? 그때까지 모두들 힘내자구요!!
응원보내주시고 기도해주시는 분들께 주변 온도 5도씩만 내려가라고 저도 빌어드립니다.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