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보통은.. 그러든지 말든지 하고 사는데 시엄니에 대해선...

앙이뽕 조회수 : 735
작성일 : 2012-08-07 13:39:34
남한테 내가 피해를 주거나 남이 나한테 피해를 주지 않는 한 이러던지 말던지 남한테 별로 신경 안쓰는 편인데요.
 
물론 말로 저를 힘들게 하는 경우에는 할말을 딱딲 하고요 회사에서도... 내 할말은 하는 편이고 남편에게도 그런데
 
시엄니에게는 벙어리입니다.
 
제가... 할말을 하면 말대답이나 하냐... 하실테고
 
그렇지 않으면, 제 말에 반박.... 그말에 다시 설명........ 이렇게 하다보면 한도 끝도 없구요
 
제가 아무리 논리적으로 설명을 한다고 해도 어머님이 바뀌시진 않으실테니까요.
 
 
그래서 넘넘넘 답답합니다.....................정말 말도 안되는 말씀하셔도....가만히 있거나.. 네... 하는 스스로가요;;;
 
남편은 구렁이처럼 넘어가고 전 옆에 가만히 있고...
 
 
그래서 그런지....시어머니로 인한 스트레스는 어딘가에 풀어야만 살꺼같아요
 
82에도 자주 했지만 요즘엔 트위터 친구들에게 블라블라 하고 맙니다...
 
실제 친구는 아니고 트위터상에서만 친구인 사람들이죠.
 
시어머니로 인한 스트레스를 안받는 성격이 되면 좋겠지만 그거까진 아직 안되고
 
이렇게 "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하고 해야 속이 좀 펴지고 저도 살꺼같아요
 
IP : 202.130.xxx.50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22 아무리 어려도 인성이 아닌 아이와는 안 어울리는게 맞겠죠? 6 동네 아이들.. 2012/08/07 1,919
    136621 우울증인가요? 돼지토끼 2012/08/07 1,021
    136620 피부과 or 피부관리실.. 어떤게 좋을까요? 한달에 2번.. 2012/08/07 810
    136619 물치항 횟집의 이상한 계산 4 휴가 2012/08/07 5,838
    136618 쇠독 정말 독하네요. 4 와이어 2012/08/07 4,118
    136617 카이스트 대학원생에게 수학과외 받는 거 어떨까요? 10 중학맘 2012/08/07 5,529
    136616 (도움요청)남산에서 성남 어떻게 가나요? 5 휴지좋아요 2012/08/07 798
    136615 전력예비율 3.9%네요 3 코콩 2012/08/07 1,006
    136614 내 남편도 인간관계 없어요 7 나도 2012/08/07 3,381
    136613 운동선수는 운발이 정말 중요할 것 같아요 4 ... 2012/08/07 2,198
    136612 앞니 충치 레진 가격이 어찌 되는지요? 1 레진치료 2012/08/07 8,240
    136611 초딩 여자애들의 말싸움처럼. 1 말싸움. 2012/08/07 783
    136610 화성인에 나온 생식녀.. 강의비가..;; 6 .. 2012/08/07 4,801
    136609 시판소스로 간단 오이미역냉국 만드는방법.. 7 나도 2012/08/07 1,927
    136608 맞춤법에서의 조사 5 맞춤법 2012/08/07 576
    136607 민속촌에서 500명 얼음땡 놀이한대요 ㅎㄷㄷ 4 처음봄 2012/08/07 2,033
    136606 인간관계는 적금붓는거 같아요 1 저축 2012/08/07 1,704
    136605 중도 상환 수수료에 대해 여쭤요 3 절약 아짐 2012/08/07 1,389
    136604 나이많아 돌아가시던분이 마지막으로 부탁한말씀이~(공감가요) 4 ㅡㅡ 2012/08/07 2,756
    136603 올림픽 개최하고 영국은 이미지 더 구기는 듯.... 2 파란나무 2012/08/07 1,259
    136602 흐이그, 훌라후프땜시 더 뜨거운 여름이여~ 7 참맛 2012/08/07 1,131
    136601 배부른 고민인가요 친정엄마랑 안맞아서 속상해요ㅠㅠ 1 아기엄마 2012/08/07 1,569
    136600 두물머리에서 띄우는 편지 '오늘도 무사히' 5 달쪼이 2012/08/07 1,624
    136599 보통은.. 그러든지 말든지 하고 사는데 시엄니에 대해선... 앙이뽕 2012/08/07 735
    136598 이영돈 pd의 먹거리x파일,,콩국수 파는 주인아저씨 정말정말 존.. 6 // 2012/08/07 4,7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