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넘 더운 주방, 살 길을 찾아보다.

현수기 조회수 : 1,568
작성일 : 2012-08-07 10:37:40

김치냉장고, 냉장고, 정수기에서 뿜는 열이 더해져 주방은 찜질방이 된 지 오래에요.

냉장고는 끌 수 없고 김냉을 한 칸만 남기고 껐어요. 사실 이 여름에 음식 많이 만들 힘도 없어서

냉장고는 헐렁한 편이고 수박정도가 차지하고 있을 뿐이죠. 그래서 조금만 정리하면 되요.

 

그리고 싱크대 옆의 정수기때문에 부엌가구까지 화끈하게 달구어질 정도에요.

에라 기냥 생수를 사다 먹는 게 낫겠다 싶었어요. 생수를 한 통 정도 냉장고에 넣어서 마시는데

정수기 열기만 없어도 좀 낫더라구요.

 

헥헥 거리다가도 설거지 거리가 있으면 그냥 둘 수가 없어요. 이 더위에 균이 얼마나 번식할까 싶어

바로 씻어야 안심이 되요.

물 만지는 것이 조금이라도 덜 더운 일이니까 더불어 손빨래까지 바로바로 하면서 죽지 않고 살아 남습니다.

 

모두들 힘내시길 이제 곧 더위가 끝물입니다.

 

 

 

IP : 61.83.xxx.18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8.7 10:43 AM (59.7.xxx.28)

    저희는 주방이 북쪽이라 그런가.. 주방이랑 뒤쪽 베란다가 제일 선선해요
    특히 아침에 찬물틀어놓고 쌀이나 상추씻고 오이씻고 설거지할때가 제일 시원하네요
    불켜고 뭐 끓이고 그러면 역시 덥지만.. 최대한 불안쓰고 상차리려고하죠

  • 2.
    '12.8.7 10:44 AM (210.183.xxx.7)

    정말 좋은 생각이네요. 냉장고, 김냉 한 칸, 정수기 끄기. 에너지도 절약되고 온도도 내려가고!

  • 3. 맞아요
    '12.8.7 11:13 AM (122.32.xxx.129)

    시원하게 하는 것보다
    덥게 하는 요인을 없애는 게 더 나아요.
    전 냉장고 말고는 티비 전원도 다 끄고-올림픽도 안봐요 ㅋ- 선풍기 하나 켜고 아이스팩 안고 잠깐씩 노트북 하다가 전원 다 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133 ㅎㅎ 영화 봤어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1 팔랑엄마 2012/08/09 1,620
137132 럭셔리블로거(?)들 부럽긴해요 13 ... 2012/08/08 17,123
137131 관람후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 스포없음 3 별3 2012/08/08 2,136
137130 7월에 에어컨 제습기능으로 하루 12간씩 틀었어요 전기세가..!.. 11 봄비003 2012/08/08 57,390
137129 알로카시아 키우시는분들께 질문요~~~ 5 아픈걸까요 2012/08/08 1,395
137128 요즘 물가가 너무 비싸요.. ㅠㅠ 3 휴가철 2012/08/08 1,874
137127 고혈압에서 갑자기 혈압이 떨어졌어요 2 혹시 2012/08/08 4,017
137126 아 내일이 마지막이네요ㅠ 7 유령 광팬 2012/08/08 2,177
137125 남편 바지 길이 줄일때 적당한 길이 4 알려주세요 2012/08/08 3,959
137124 미친듯이 식욕이 늘었어요. 9 나도야 2012/08/08 2,818
137123 너무 귀여운 길냥이를 봤어요 8 야옹이 2012/08/08 1,780
137122 휴가다녀오신분들 정산하셨나요? 8 휴가 2012/08/08 2,183
137121 아들이 제 옷을 보더니 4 ^^ 2012/08/08 2,434
137120 목메달이 무슨뜻이에요? 6 ... 2012/08/08 2,165
137119 이혼한 전 올케가 이해가 안되요.. 70 .... 2012/08/08 19,996
137118 탁구,,현정화가 지금 올림픽 출전했다면 돈방석에 앉았을거 같아요.. 9 ,, 2012/08/08 2,853
137117 월세 입금이 한달 가까이 늦어지고 있고 세입자에게 문자 보내도 .. 3 .... 2012/08/08 2,226
137116 이제보니 각시탈 카사노바네요~ 10 유후~ 2012/08/08 2,675
137115 대구인데 3년전 팔았던 집이 5천만원이나 올랐데요 ㅠ,ㅠ 엉엉 11 .... 2012/08/08 4,643
137114 본인 채취땜에 괴로우신 분 3 계신가요? 2012/08/08 1,941
137113 쌀 보관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4 2012/08/08 1,432
137112 애완 사육장에서 불이 났네요.. ㅜ,ㅜ 5 행복한봄 2012/08/08 1,301
137111 참외하나가 그리아까운지.. ... 2012/08/08 1,009
137110 제일 맛있는 베이글 11 베이글 2012/08/08 3,033
137109 미용실에 원래 애완견 동반 출입하는 게 가능한가요? 6 // 2012/08/08 1,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