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가 밤12시가 되서야 잠들어요.

다크써클무릎까지 조회수 : 1,114
작성일 : 2012-08-07 01:13:22
애가 이제 만 3살 됐어요.

밤에 잠을 안자네요.

10시만 딱 되면 불끄고 모두 누워서 자는척하는데

10시 10분되니까 애아빠는 코골기 시작하고, 

애는 11시 40분되니까 잠들었어요.

빨래도 개야하고 할일은 많은데, 제 일과는 아직도 안끝났네요. ㅜㅜ

뛰어놀게하고 체력소모 시키느라 시키는데,

도대체 얘는 왜 이렇게 잠을 못드는 걸까요.


IP : 116.247.xxx.5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애도 그랬는데...
    '12.8.7 1:16 AM (221.146.xxx.95)

    낮잠은 몇시에 자나요? 초저녁에 잤다가, 깨서 밥먹고 놀다가 늦게자고..
    다음날 아침도 늦게 일어나나요?
    패턴은 방법없어요.
    낮잠자는 아이면 낮잠으 일찍재우고,
    그럴려면 아침에도 일찍일어나게 해야되요.
    그거 바로 잡으려면 시간 좀 걸리드라구요

  • 2. 에구
    '12.8.7 1:22 AM (223.62.xxx.25)

    힘드시겠어요~저는 31개월이랑 돌쟁이 키우는데
    9시면 불 다 끄거든요? 그럼 돌쟁이는 길어봤자 30분이면
    곯아떨어지는데 큰녀석은 계속 뒤척뒤척하며 손장난도하고
    저한테 장난도걸고..11시 다 돼야 잠들어요.
    저도 재우다가 깜박 잠들었다가 깨면 밀린 징안일하기가 왜이리 귀찮은지..요즘 운동시작해서 다이이트동영상이랑 실내자전거 타고 샤워하고 나왔더니 이 시간이네요. 빨래 걷어 개키기는 내일로 미루고 누웠어요. 애들 재우느라 보내는 시간이 참 아까워요저는ㅜㅜ(나쁜엄만가봐요) 언제쯤이면 혼자 잠들수있을까요~~~

  • 3. 다크써클무릎까지
    '12.8.7 1:24 AM (116.247.xxx.50)

    낮잠은 2시정도에 자요. 거의 12시에 잠드니까 다음날 아침에도 늦게 일어나긴 하는데 아침에 덜그럭 거리는 소리에 8시면 깨요. 다른 애들은 10시간씩 잔다는데 울집애는 어디서 커피를 마시는지 잠이 없네요. ㅜㅜ

  • 4. ㅎㅎㅎ
    '12.8.7 1:29 AM (58.143.xxx.125)

    저희 아이 31개월인데 아빠닮아서 완전 올빼미예요..
    낮에 낮잠 일찍 재우고 밤에 일찍 재울려고해도 아빠가 늦게오니 잘때까지 깨어있으려 하구요.
    밤에 8시나 9시면 낮잠자고 밤잠은 새벽 3시네요.. ㅠㅠ

  • 5. 낮잠시간도
    '12.8.7 1:31 AM (221.146.xxx.95)

    그정도면 적절한편인데...
    원래 잠이 없고, 예민한 편인가봐요(잠귀도 밝은것보니)
    우리 애 친구(6살)보니까 아침에 7시에 일어나서 밤 11시정도에 자는애도 있긴하더라구요. 아주 애기때부터 그랬대요. 재우는데 1시간은 기본이궁.
    애가 잘 자야 엄마가 좀 수워한데.ㅠㅠ
    어차피 늦게자는거 재우는 시간에 그냥 놀게 내버려두고 원글님도 잘준비하셔요 ㅠㅠ
    애재우고 다시 일어나는거 넘 피곤하고 힘들잖아요 ㅠㅠ

  • 6. 눈깔사탕
    '12.8.7 1:38 AM (115.137.xxx.25)

    딱 잠 안잘 때에요.
    저도 33개월 둘째녀석 재우기 참 힘듭니다.
    슬슬 낮잠 안재워도 됩니다.
    조금만 더 버티세요. 지금까지 잘해오셨어요.
    53개월 5살짜리는 혼자 잘 잔지 거의 1년됩니다. 지금이 고비에요.
    애 재우는게 젤 의미없고 시간아깝고 ... 내가 이렇게 오늘 몇시간 또 늙어지는구나..
    누워서 눈물이 줄줄나고 힘들었는데요,
    다.. 지나갈겁니다. 그래도 이제 한녀석만 더 참아내면 되니까요..
    두녀석 데리고 두시간씩 재울때보다 상황이 많이 나아졌죠? ㅎㅎㅎ
    우리 같이 힘내요!

  • 7. ..
    '12.8.7 1:41 AM (210.121.xxx.182)

    제 아이 늘 새벽 1시에 잤어요..
    정말 일찍 재워보려고 별 짓 다 했는데 안되다가..
    5살되면서 9시만 되면 눈 비비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409 우울해서 들렀어요^^; 3 bluehe.. 2012/08/07 1,158
136408 저는 지하철에서 떠드는 사람이 왜그렇게 싫죠? 3 슈나언니 2012/08/07 2,320
136407 화영양은 잘 지내고 있는지요 3 크라이 2012/08/07 2,149
136406 수경 실리콘 패킹 없는 거 어떤가요? 4 수영초보 2012/08/07 1,621
136405 배우 김수현 참 질리네요 48 @@ 2012/08/07 16,452
136404 영어권 나라에서 살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67 영어.. 2012/08/07 14,277
136403 양학선,,저하고 신체조건이 같아요 ㅋㅋ 2 흰구름 2012/08/07 1,829
136402 교원 성범죄에 ‘솜방망이 처벌’ 만연 1 샬랄라 2012/08/07 647
136401 양학선 코치로 보이는 남자분 말예요 5 ㅋㅋ 2012/08/07 4,591
136400 서울인데 그나마 무난한 날씨가 되었네요 6 ㅇㅇ 2012/08/07 2,375
136399 애가 밤12시가 되서야 잠들어요. 7 다크써클무릎.. 2012/08/07 1,114
136398 양학선보니 이름이나 꿈의 중요성 무시 못하겠네요. 3 ... 2012/08/07 3,878
136397 중3 영어 고민이네요 4 영어를 2012/08/07 1,797
136396 카페이름이 999라고 하신분 글내렸나요? 7 새벽 2012/08/07 2,352
136395 클렌징 할때요 이상하게 더럽지 않나요? 2 ㄹㄹ 2012/08/07 1,637
136394 번호표 뽑고 1시간 기다려서 차례가 됐는데 6 누아 2012/08/07 2,481
136393 체조선수들 보기좋아요.. 2 박수 2012/08/07 1,543
136392 양선수 어머님 나이가.... 9 2012/08/07 4,715
136391 어르신중에는 손연재선수 금메달 따는거 언제하냐고 묻는 분들이 많.. 64 뭐라고카능교.. 2012/08/07 13,496
136390 온동네가 잠을 안자요 ㅎㅎㅎ 4 양 금메달 2012/08/07 2,672
136389 양학선 선수 기술이 정말 대단하나 봐요... 5 ggg 2012/08/07 3,495
136388 나이 들긴했나봅니다. 스포츠중계 떨려서 못보겠어요 3 yy 2012/08/07 1,113
136387 말끝마다 부모님이야기 하는 친구는 왜그런 걸까요? 10 제가 2012/08/07 2,684
136386 메달 수여식 뭉클하네요 8 2012/08/07 2,811
136385 응답하라 1997 보고 눈물이 ㅠㅠ 4 응답하라 1.. 2012/08/07 3,3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