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안그러던 사람이 본인 와이프 자꾸 외모 지적하면...

.... 조회수 : 2,698
작성일 : 2012-08-06 13:41:59

그것도 좀 수상한거 맞죠?

 

친구 남편이 요즘들어...친구에게 외모가지고 한 두 마디씩 하나봐요..

너무 말라서 얼굴이 빈티가난다...

너 키가 원래 이렇게 작은키였나?? 딸이 그키 금방 따라오겠다...이런식으로 하나봅니다.

 

남편의 수상한 점도 약간씩 있긴한데 자존심상 핸드폰 보자는 말도 못하고 있나봅니다.

그래서 제가 몰래 보라고 하긴했는데...바람을 피더라도 핸드폰에 흔적을 남기진 않겠죠?

 

그리고 요즘은 통화내역서 뽑아도 문자랑 번호만나오고...카톡내용은 볼 수도 없잖아요...

 

카톡이 그런면에선 참...유용한거 같네요...친구는 만약 바람이났다면 바로 이혼할기세네요...ㅠㅠ

 

IP : 122.36.xxx.1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용꼬맹이
    '12.8.6 1:47 PM (14.52.xxx.13)

    뭔가 구린냄새는 나네요.
    이혼은 좀 신중하시구요.
    일단 핸폰확인은 필수고
    카톡이며 문자며 저장해둬야죠.

  • 2. 근데..
    '12.8.6 1:52 PM (122.36.xxx.13)

    바람이 나면 오히려 아내 외모에 무관심하지...저렇게 지적을 하나요?

    제가 그 부분이 의아해서 친구에서 물었더니...그런말을 10년동안 살면서 한 적이 없었으니...문제지...그러길래...그래??...라고 말했는데...친구 남편 진짜 그랬으면 다신 얼굴 보고 싶지 않을거 같네요

  • 3. jj
    '12.8.6 1:56 PM (211.246.xxx.58)

    한창 불륜녀가 이뻐보일때라 부인 보면 비교되고 외모 까고 그런 형국이지요 ㅡㅡ ㅅㅂㄹ

  • 4. 웃음이피어
    '12.8.6 2:13 PM (211.109.xxx.45)

    서로에게 싫증날때 그런말 툭툭 내뱉지 않나요?
    저는 남편이 미울때 그런말 한번씩 하거든요.
    바람나면 오히려 다정한 말로 일부로 연기하지 않나요?

  • 5. 누군가
    '12.8.6 2:19 PM (130.214.xxx.10)

    누군가랑 비교하는 것 같네요.
    거울이나 보시지, 쩝

  • 6. ㅋㅋ 저도 다정한척...
    '12.8.6 2:27 PM (122.36.xxx.13)

    연기하고 더 잘해주는게 바람난 사람의 행동이라...알고 있었는데....이건뭐...나쁜짓하며 저렇게 아내를 지적한다면...참...감정표현이 솔직한 사람이라...칭찬해야하는건지....에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490 아이의 어금니가 치과 사진상으로 이가 썩었다는데요 치과 2012/10/05 1,096
160489 MSG 논란의 다른 측면 34 Tranqu.. 2012/10/05 2,479
160488 뉴스 기사를 보니 참 암담하네요( 링크 걸었어요.) 4 뉴스 2012/10/05 1,886
160487 싸이 공연 어제 한 것 링크 부탁드려요 1 제발~ 2012/10/05 780
160486 ㅠ82언니들.. 제발 저 좀 혼내주세요!!!!ㅠ[연애상담] 4 메리 2012/10/05 1,135
160485 이직확인서 문의요(고용보험) 4 짜증나 2012/10/05 2,762
160484 그릇 아끼지 마세요 제발~~ 42 막써 2012/10/05 18,335
160483 치과질문입니다,,,금이 넘 비싸서 백금이나 은으로 때우신분 계시.. 5 곱다시 2012/10/05 1,849
160482 어제 서울광장에 중2딸을 보냈습니다. 9 .. 2012/10/05 3,835
160481 부모님 칠순이신데요 5 칠순 2012/10/05 1,338
160480 드라마,아름다운 그대에게 볼까요? 5 설리와 민호.. 2012/10/05 1,362
160479 5만원권으로 150만원이 있는데요 3 .. 2012/10/05 2,085
160478 이명박정부들어 청소년자살률1.3배증가! 2 답답 2012/10/05 729
160477 추석연휴 MBC 뉴스 키워드는 ‘안철수 흠집내기’ 3 yjsdm 2012/10/05 827
160476 인형,브라우니 사신 분계세요? 2 브라우니야~.. 2012/10/05 1,574
160475 남편 양복은 어디서 사세요? 6 9090 2012/10/05 1,746
160474 7세 유치원 지원금 궁금해요 1 유치원 지원.. 2012/10/05 3,355
160473 나이 들어서 좋은 점, 뭐가 있을까요 15 괴로워요 2012/10/05 2,749
160472 리얼브라우니(뽐펌) 1 귀염귀염 2012/10/05 1,193
160471 열퍼머후 얼마있다가 일반퍼머 해도 될까요? 문의 2012/10/05 894
160470 블루마블 어떤것 사야되나요? 초등고학년 2012/10/05 607
160469 싸이의 국제화는 영어 덕도 많이 보았죠 2 Tranqu.. 2012/10/05 1,331
160468 불산의 위험성(퍼뜨려 주세요) ..... 2012/10/05 1,130
160467 '저장합니다'라는 댓글 왜 다는거예요? 4 aa 2012/10/05 1,258
160466 여성 비하 남편에게 화가나요. 15 -.- 2012/10/05 2,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