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떻게 할까요? (선 본 남자)

마음 비우고 다시 조회수 : 2,090
작성일 : 2012-08-05 20:11:08

나이 33인 처자입니다.

 

몇개월전 누군가 저에게 2살 어린분을 소개 시켜줬어요.

 

남자분의 외모는 그닥, 환경도 그닥.... 그런데... 왠지 모를 끌림....

 

첫만남 이후로 3번정도 더 만났는데..... 연락이 안 오길래 아~ 괜찮던데.... 생각만 하고 마음을 접었답니다.

 

소개시켜준분에게 물어보니 성격이 안 맞는것 같다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생각해 보니 제가 많이 털털한 성격인지라.... 내숭도 좀 떨고 해야 했는데 그냥 그분에게 마음이 가다보니 편하게 한

 

것이...

 

근데, 몇일전에 그 분이 선물 할 일이 있다며 제가 일하는 곳에 왔답니다.

 

카톡에 친구신청하고 선물사러 오고... 어떤 마음인지를 모르겠어요.(저는  전화번호 지웠는데....)

 

저는 좀 더 만나고 싶은 마음이 반 있는데.. 내가 연락을 해야 하는 건지...(그분이 먼저 하진 않을 것 같은데.....<--제 생각)

 

편한 동생처럼 만날까요? 아님 그냥 시간이 흐르게 나둘까요??

 

요즘 아이들이 너무 예뻐서 그런지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계속 드는 하루네요....

 

  

IP : 59.4.xxx.6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5 8:12 PM (59.19.xxx.155)

    결혼은 남자가 좋아해야 하더군요,,인연이 되면 만나겟지요

  • 2. 연락하지 마세요
    '12.8.5 8:15 PM (58.231.xxx.80)

    남자들 속성상 지가 미쳐 날뛰어야 해요

  • 3. ㅇㅇ
    '12.8.5 8:19 PM (125.141.xxx.188)

    남자가 미쳐 날뛰게 좋아하는 경우까지 기다리면 남자 못 만납니다.

  • 4. 피터캣22
    '12.8.5 8:21 PM (112.156.xxx.168)

    제보기엔 남자분 좀 변덕스런 분 아닌가싶은...연락하지 마세요 일방적으로 연락 끊고나서 먼 바람불어서-_-;;;;

  • 5. ;;;;;
    '12.8.5 8:28 PM (125.181.xxx.2)

    선 봐서 남자가 미치는 경우가 드물 것 같은데...........

  • 6. ..
    '12.8.5 8:29 PM (1.245.xxx.175)

    꼭 남자가 더 좋아해야한다 어쩐다라는 말은 이제 좀 그만보고 싶네요..
    식상... ㅡㅡ;;

    요즘이 쌍팔년도도 아니고
    남자한쪽만 미쳐서 죽자사자 매달리는 경우 잘 없어요

  • 7. 백림댁
    '12.8.5 10:43 PM (87.152.xxx.158)

    남자는 좋아하는 여자한테 애매하게 굴지 않아요-_-; 온 세상에 쩌렁쩌렁하게 좋아한다 그러고 쫓아다닙니다.

    선으로 만난, 심지어 거절한 여자 직장까지 가서 뭐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닥 괜찮은 분이 아닐 수도 흠.!

  • 8. qnshd
    '12.8.6 6:14 AM (109.205.xxx.158)

    저는 제가 좋아해서 따라다녔는데 얼마나 비싸게 굴던지.. 결국엔 사귀고 결혼해서 사랑받고 살고있어요 남자도 남자 나름인것 같습니다 ㅎㅎ

  • 9. 천년세월
    '18.8.29 6:57 AM (175.223.xxx.168) - 삭제된댓글

    댓글저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984 걱정이 많이 되네요 까칠한김대리.. 2012/08/22 614
141983 아기낳고 몸이 허한데 홍삼먹으면 좀 나을까요, 3 2012/08/22 1,094
141982 수건에 검은곰팡이 없애는 법 좀 알려 주세요^^ 6 궁금 2012/08/22 4,871
141981 전자 발찌가 무슨 성범죄 예방 장치라고..개나 줘라 6 ... 2012/08/22 835
141980 내달라는 공문. 중학교 찬조.. 2012/08/22 557
141979 레이온 100% 티셔츠 어떤가요? 3 나무안녕 2012/08/22 5,341
141978 시터, 가사도우미 관련 원글 삭제하였습니다. ... 2012/08/22 871
141977 지금 캐러비안베이 가는거 어떨까요..? 15 놀아요 2012/08/22 2,030
141976 에어컨 전기료 폭탄 내달 중순 터진다~ 8 참맛 2012/08/22 3,038
141975 외국 현지에서 공증받으면 더 저렴한가요? 11 도움 절실 2012/08/22 1,177
141974 아들 영어이름 좀 골라주세요 급! 9 콩콩 2012/08/22 1,725
141973 벽걸이 에어컨 사용 요금+ 제습기 매일 검침중.. 2012/08/22 2,767
141972 미용실에서 파마+염색 했다가 머리카락이 완전히 망가졌었는데요 2012/08/22 1,275
141971 그대없이는 못살아 보세요? 13 .... 2012/08/22 2,526
141970 선배님들, 36살로 돌아간다면 뭘 꼭하고싶으세요? 7 36세 주부.. 2012/08/22 2,098
141969 점프슈트는 화장실 어떻게 가나요? 9 ... 2012/08/22 6,940
141968 대입원서 써보신 분들께, 질문있어요~^^ 5 고3엄마 2012/08/22 1,585
141967 용인 한일합섬 창고 아울렛??? 4 위치 좀 가.. 2012/08/22 2,080
141966 오늘 본 택시기사. 2 조약돌 2012/08/22 912
141965 어휴...안방에 갇혔었어요.. 32 에구 2012/08/22 10,551
141964 딤채 탈취제 구입처 알려주세요. 1 딤채 2012/08/22 2,214
141963 8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2/08/22 654
141962 '효순 미선 공원 만들기' 외면한 국회 2 Hestia.. 2012/08/22 894
141961 외국 사시는 분들 한국 인터넷 뱅킹 잘 되세요? 9 독일살아요 2012/08/22 4,190
141960 얼굴 속당김에 뭐 쓰세요. 8 화장품 2012/08/22 4,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