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늦은밤에 속이 너무 갑갑해서 올려요.
아무래도 저보다 더 경험많으신 분들 의견이 듣고싶어서요.
요새 하는일마다 안풀리고 스트레스도 굉장히 심해요. 어제는 굉장히 큰 마음의 상처도 입었고요.
어떤일이었는진 구체적으로 적을수 없지만
데미지가 굉장히 컸고,, 지금까지 살아온 날들, 했던 선택 모두를 후회하게 만들 정도였어요...
마음을 주변사람들한테 위로받고 간신히 추스러서 다시 시작하고 이제부터라도 변하면 된다고 마음먹어도
주변 또래에 비해 굉장히 늦은 제 현단계가 마음의 발목을 잡네요.
빠른 동년배에 비하면 3년, 제가 빠른생일임을 감안해도 2년은 늦었어요. 이제야 대학에 입학하게 되서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아직 저는 변화할 수 있고, 앞으로의 선택에 따라 인생이 충분히 바뀔 수 있는 나이인가요?
늦은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