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피가서 보니 서울대 의대 출신이던데..
부모도 고생하고 본인도 머리 좋아 의사가 되었을텐데..
커오는 동안 자랑스런 아들이였을텐데..
그 부인도 잘나가는 산부인과 의사 사모였을거고,,
어쩌다 인생이 그렇게 막장으로 되어가는건지..
인생은 끝까지 살아봐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공부 못한다 꾸짖을게 아니라 인생을 현명하게 꾸려나가는 교육을 시켜야하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홈피가서 보니 서울대 의대 출신이던데..
부모도 고생하고 본인도 머리 좋아 의사가 되었을텐데..
커오는 동안 자랑스런 아들이였을텐데..
그 부인도 잘나가는 산부인과 의사 사모였을거고,,
어쩌다 인생이 그렇게 막장으로 되어가는건지..
인생은 끝까지 살아봐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지금 공부 못한다 꾸짖을게 아니라 인생을 현명하게 꾸려나가는 교육을 시켜야하지 않을까
생각이드네요.
의사들중에 문란한 사람 의외로 종종 있어요. 2008년에 제가
다니던 종합병원에서도 살인사건 났었죠. 피해자가 와이프였다는 것만 다르고 산부인과...환자와 내연관계도 같더군요...우연이겠지만 놀랍더라는...;
근데 도대체 어디 병원인가요?
제가 알던 개인산부인과 원장도 간호사들과 ...
여러건이 있었죠...
행실 바르지 않으면 훅가는거 누구나 한순간인듯
공부 잘하는거와 인격은 별개문제...
압구정동 성수대교 남단에 있는 병원이에요..ㅎㅅ
전 거기서 첫째를 낳았는데 넘 충격적이고
그병원 다니는 엄마들 다 멘붕이에요
전 예전에 인터넷 게시판에 떠돌던 짧은 소설이 떠올라요.
일류대 의대생인 남자가 업소녀랑 모텔에 투숙했는데
여자가 샤워하다 넘어져서 죽어요.
남자가 죽인 건 아니지만 자기가 성매매 한 것이 밝혀지면
엄마도 실망하고 약혼녀에게 파혼당하고 사회적으로 창피당할 게 두려워서
증거를 없애려고 하죠. 의대생 다운 방법으로.
(엽기적이라 생략하고)
마지막으로 껍질은 없앨 수 없어 본인이 쓰고 나갑니다.
이것으로 자기는 완전범죄라고 안심하지만!!
반전은
모텔 주인이 몰카를 설치해놨다는.
야동으로 팔 목적으로.
마마보이이자 범생이 엘리트로 살며 앞날도 탄탄대로일 것 같던 남자가
뜻하지 않은 사건이 발생하자 자기 인생에 오점을 남기지 않으려고 무리수를 쓴 게
이 의사 사건과 오버랩 되더군요.
한국에서 쉽게 할 수 있는게 남자들 성매매 아닌가요.
형태야 어찌됐던 결혼한 남자가 돈만 있으면 얼마든지 성을 살 수 있는데
그게 서울대 아니라 서울대 할애비를 나와도 성을 사겠다 생각하면 사는 거고 아니면
안 하는 거죠.
그런 면에서 삶에 대한 가치관이 사람이 살아가는데 얼마나 중요한가 하는 생각을 하게 되요.
공부야 타고난 머리가 있고 거기다 가정적으로 받쳐줘서 잘 했겠지만 자기 손에 들어 온 명예나 물질을
어떻게 운용하냐는 가치관의 문제니까요. 가치관을 심어주지 못한 부모 밑에서 자랐거나
살면서 그런 거에 대해 알려줄 주변 사람도 없는 빈약한 환경에서 살아 왔나보죠 그 의사는.
어디서 보니 사회적지위와 그사람의 인격을 동등하게 보고 행동하는걸 속물이라고 하더라구요. 의외죠? 우리나란 그래서 속물이 많은거같아요.
그런 남자들이 기회도 많고, 유혹도 많드라구요. 주변환경도 그렇고..
그 남자가 공부를 못했어도, 마찬가지의 인생이었을듯..
주변 동료 선배등등 일단 자기 주위에서 일단 탁한 걸 많이 봐서
의사들이 더 쉽게 선을 넘는거 같네요.
제 말은 화류계여성과 부적절한 관계 맺는 거요.
살인말고요.
아무리 시대가 변해서 의대생들의 과 선택 순위가 바뀌었다지만 산부인과면 의대 전통의 메이저 big4인 내외산소(내과, 외과, 산부인과, 소아과) 중 하난데..그 똑똑한 머리로 참..
의사나 기타전문직종은 그분야의전문가일순있겠지만 엄밀히말해 지식인도 아니죠
자기분야아니면 무식한사람 얼마나많은지
그리고 인격이나 도덕성은 전혀알수없죠
앞으로 도덕교육잘시켜야됩니다
아무리 똑똑해도 비도덕적인 인간은 살아남을수없는사회가되어가고있어요
지성과 인격은 비례하지 않으니까요.
살아남으려면 인격이고 뭐고 일단 공부부터 잘해야 하는 사회니까요.
위에 글쎄님은 비도덕적인 인간은 살아남을 수 없는 사회가 되어가고 있다 하셨는데..과연 그럴런지...
오히려 반대로 가고 있는게 아닐까 싶어요..에휴..
씁쓸한 건 막장이라고 생각했던 이 상황이 전혀 막장 아니라는 거 아내는 집유로 나올 것이고 비싼 변호사 구해서 과실치사로 변호 잘해서 2~ 3년 살고 나와 지방 쪽 크지 않은 병원에 페이닥터나 개업하면 지금 정도는 아니라도 충분히 잘먹고 살며 애들 유학까지 보내서 키울 수 있죠
대한민국 대단한 나라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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