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글은 언제 쓰게 될까요? 앞으로도 또 일주일이 죽을것 같네요
어젯밤도 27도에 맞추어 놓고 8시간을 내리 가동하고 잤네요 중간에 끄면 애들이 하나씩 이리뒤척 저리 뒤척..
돈 아껴보겠다고 창문이라도 열어보면 내부나 외부나 똑같고 바람한점 없고
어제까지는 그래도 4시 이후엔 창문열도 에어컨 끄고 잘만하더니.. 오늘아침엔 정말 창문 다시 열었다 닫고 에어컨 또 가동하다가 그냥 일찍 일어나버렸어요 거의 두시간 정도로 쪽잠 자고 일어나고 반복이네요
무슨 미련이 남아서 타이머를 두시간 세시간 으로만 해 놓고 잔건지... 그때마다 깨어 버리고... 결국 8시간 풀로 틀것을...
오늘밤부터는 그냥 맘 편하게 8시간 쭉 타이머 돌릴까 봐요 아무 죄책감 없이..
그래... 호텔 패키지도 가는데...
울집은 평소에도 이상하게 전기세가 많이 나와서 항상 어느 계절이건 7만원 안되는 수준인데.. 8월 전기요금은 가관이겠네요.
그래서 전구도 다 LED 등 으로 바꾸고 해서 저정도인데... 참 신기한 집입니다. 저보다 가전 더 많은 집도 저 정도 수준 나오는데... 다들 울 집와보고 이상하다고들 하지요 귀찮아서 플러그 뽑는건 잘 못하겠더라구요.
그래서 그런가... 하지만 일단 많이 나오는 집은 맞긴 맞는거 같은데...
걍 맘 편히... 호텔 패키지 2박 하고 왔다고 생각할까봐요.
언제쯤 열대야라도 그쳐 줄까요? 진실로 그것이 알고 싶네요. 이번 태풍도 중부는 다 피해갈듯 하고... 정말 미쳐 불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