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수영장 많이 가시죠
그런데 저는 수영장 가는걸 매우 싫어합니다
이렇게 된 데에는 어릴적 갔던 수영장에 대한 기억이 너무 안 좋아서요
중1때 가족들과 한강 수영장을 갔습니다
원피스 수영복 입었었구요 사람이 정말 무척 많았어요
아마 지금도 그럴거라 생각됩니다만..
가족들은 자리잡고 있었고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수영을 했어요
그러다 물속에 들어갔는데 뭔가 뒤에서 덥치는 느낌이 드는 거에요
그러더니 제 아랫부분을 손으로 만지고 가더군요
어떤 놈인지 보지도 못했어요
물에 빠져 죽는줄 알았으니까요
엄마아빠도 멀리 있었고 말한다해서 잡을수 있는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수치스러워서 말을 못했어요
그런데 제가 딸을 낳고보니 아직 어려서 그런델 못데려가기도 하지만 앞으로 가야할텐데 그런일 당할까봐 걱정이 되는 겁니다
82님들도 여자아이들 데리고 수영장 가시면 꼭 조심하세요
별 ㅁㅊ놈들이 많으니까요
지금도 자다 생각하면 열불나서 천장으로 하이킥 날리고 그럽니다
망할자식 어떤 놈인지 씹어죽일 놈.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영수영장에서 여자아이들 잘봐주세요
조심조심 조회수 : 2,946
작성일 : 2012-08-04 18:24:12
IP : 110.70.xxx.10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맞아요
'12.8.4 6:29 PM (180.229.xxx.69)실내 강습받는 곳에서도 조심해야 하는 마당에 그런 사람 많은곳은더하겠죠 에휴ㅠㅠ
예나 지금이나 변태놈들 너무 많은듯2. ..
'12.8.4 6:32 PM (115.10.xxx.134)망할자슥들 요새 뉴스들 때문에 딸키우기 겁나네요
3. 스마트pc
'12.8.4 6:35 PM (211.171.xxx.156)그러기에 딸등은 아랍처럼 검은 차돌르를 치고 당니든지 집에서 이ㅛ어야
4. 888
'12.8.4 8:33 PM (115.136.xxx.24)수영장 뿐만이 아니에요..
사람 많은 대중교통이 제일 위험지대.. 한두번 겪은 게 아니에요 어릴 때 부터..5. 아름드리어깨
'12.8.5 8:01 PM (175.192.xxx.157)예전에 공영 수영장 야외 샤워장에서 다 큰 애를 벗겨서 씻기는 웃기는 부모도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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