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더워서 그런가 애 아토피가 심해졌어요.ㅜㅜ

얼음동동감주 조회수 : 1,725
작성일 : 2012-08-04 00:12:46
5살이고 음식 가려먹여요. 음식알러지가 심하거든요.
시판과자 절대안먹이고 친환경으로..
요새 무릎뒤 접히는 부분에 까지.ㅜㅜ
여긴 여태 한번도 난적없던곳이라 나이들수록 심해지는거 아닌가하고 우울하네요.
현재 눈밑 손목 팔접히는부분 등전체 생식기 이렇게 나있어요.
괜찮다가 몇달사이 확..ㅠㅠ
답답해요. 제가 아토피 가져오면 소원이 없겠어요.ㅠㅠ
하루에 몇번씩 기도합니다. 종교는 없지만요.ㅜㅜ
IP : 219.240.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what123
    '12.8.4 12:36 AM (211.214.xxx.92)

    제가 어릴대 아토피심해서 5살대 엉덩이가 원숭이엿어요 새발간데다 건조하다못해 거북이 등처럼
    갈라지고....제가 어릴댄 아토피란 학명이 나오기전이라 그냥 피부병으로 취급해서 살균해야된다고 해서
    소금물에 엉덩이 넣고햇어요....갈라진 살에 소금물...저는 비명지르고 엄마는 울고...흑흑.....ㅠㅠ 엄마가
    밤에 제 엉덩이에 부채질해주셧던 기억나에요 밤에가 더 심해지잖아요.. 좀 시원하게 해주세요 그러면 간지럼은 좀 덜하거든요 그리고 10대대는 얼굴로 올라와서 얼굴이 뒤집어졋엇는데 성인되니 좀 덜하다가 면역련이 저하되면 가금 나타나네요 희망을 가지세요 오죽하면 부모님이 피부과 옆으로 이사할정도로 심햇던 제가 지금은 심하지않거든요.. 어릴대 기억 되살려보면...엄마가 괴로워하는게 정말 속상햇어요 제가 죄지은거처럼 느겨지더라구요 아이 스트레스 받지않게 엄마가 밝은 모습보여주세요 힘내세요

  • 2. da
    '12.8.4 12:55 AM (122.32.xxx.174)

    천식,비염,알러지성 피부염 모두 돌고 돈다는 윗분 말씀 맞는것 같더만요
    그니깐 알러지성 유전자를 갖고 태어난 사람은 사는 동안 항상 일반인들(그렇지 않은 정상범위 사람들...)에 비해 신경써가며 몸을 돌봐야되더만요
    저도 겪어본지라 말씀드리는데, 3가지증상중 비염이 그래도 고통이 좀 덜한듯 하다는 말씀도 동감이에요.....ㅠ

  • 3. 힘내셔요
    '12.8.4 1:12 AM (222.120.xxx.225)

    아무도 알러지에서 자유로울 수 없어요.유전적 경향 더하기 환자 몸상태가 않좋을땐 겁자기 발현하기도 하니까요.일례로 나이 30넘어 발현한 변호사분은 평생 몸상태에 따라 나왔다 들어갔다 하며 살고 저도 극심한 스트레스인35세 시기에 비염 결막염 아토피가 한꺼번에 왔다가 문제 해결되니 들어갔지요.지금도 계절성 비염은 있어요.무튼 이게 아니라 여름에 땀으로 피부자극에 의해 피부 소양증이 심해지고 다시 긁어 염증이 심해져요.아이가 땀 안흘리게 하지만 습도는 신경써가면서 시원하게 환경적으로 해주시고요.아직은 좋아질 확률이 연령적으로 남아있으니 면역력 강화시켜줌서 화이팅입니다.

  • 4. ...
    '12.8.4 6:08 AM (121.142.xxx.228)

    쇠비름이 피부에 아주 좋대요. 저도 어제 강원도에 갔다가 문득 허허벌판에 막 자라있는 쇠비름보고 예전에 들었던 정보가 생각나서 막 뜯어왔어요. 제 아이도 약한 아토피가 있거든요.
    어떻게 해서 먹여야 하나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이가 (제 아이도 다섯살) 쇠비름을 가리키면서 '엄마,꽃차 주세요." 해서 그냥 물에 끓여서 그 물을 먹이고 남은 물을 아이 아토피 부분에 문질러 발라줬어요.
    인터넷에 보니 오래 끓여서 연고처럼 만들어 썼다는 분도 있고 하던데.. 양이 적어서 그렇게 할수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 5. 요리초보인생초보
    '12.8.4 8:54 PM (121.130.xxx.119)

    몇 년 전부터 7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간지러워서 고생 중입니다.
    ebs 다큐프라임에서 아토피 편 봤는데 유산균이 그나마 효과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서 만든 요구르트 바르는 경우도 있고, 택배에서 받은 젤아이스팩 얼린 거 간지러운 부분에 대면 좀 덜 긁게 돼더라고요. 된장도 자주 먹으려고 한답니다.
    그리고 화장품으로 http://eco.pe.kr/np/products/?mode=view&Code=1222-787&CatNo=7
    쓰고 있습니다. 성분에 보니 신이화(목련꽃이라네요), 우엉 등이 들어가 있다고 해서 신이화를 경동시장에서 구해 끓여 먹기도 하고, 우엉 껍질은 버리지 않고 끓여 마시거나 발라 보았어요. 플라시보 효과인지는 몰라도 좀 진정되는 거 같기도 하네요. 광고도 아니고 원글님 아이한테는 도움이 안 될 수 있다는 점 밝힙니다.
    그리고 충분한 잠도 중요한 것 같아요. 졸린데 스트레스 받아가면서 일하면 더 간지럽더라고요. 잘 재우시고 잠에 좋은 음식도 먹여주세요.
    아이라 더 견디기 힘들겠지만 저도 힘들다 보니 동병상련이 느껴지네요. 아이가 건강해지길 빕니다.

  • 6. 얼음동동감주
    '12.8.5 1:55 AM (219.240.xxx.110)

    댓글 감사합니다. 돌전에는 울기도 했어요.
    이젠 받아들이고 아프리카에는 굶어죽는 애들도 많은데 제 아이는 아토피말곤 부족한거 없다 하며 애한테도 저한테도 설득 중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0543 msg보다 위험한건 잔류농약, 고단백 식품들이에요 3 tapas 2012/10/05 1,855
160542 넛맥이 계피가루 아닌가요? 15 몰라요 2012/10/05 28,021
160541 한국에서 여성으로서 산다는 것은 2 .. 2012/10/05 712
160540 피부 하얀 남편 두신 분들.. 어떠세요? 21 별걱정.. 2012/10/05 12,501
160539 애니팡 하트. 16 .. 2012/10/05 3,471
160538 갑자기 대학이 왕창 늘어나게된 이유는 뭔가요? 15 ,,, 2012/10/05 2,757
160537 드럼 세탁기 쓰시는 분들 7 질문 있어요.. 2012/10/05 2,148
160536 주변인들이 말하는 김민종의 인격 11 신품 2012/10/05 7,931
160535 실비보험 추천 부탁드려요..(B형 간염 보균자 가능한가요?) 3 보험 2012/10/05 1,552
160534 박지선은 햇빛 알레르기가 있죠 1 루나틱 2012/10/05 2,147
160533 구미옆 영천포도 안전할까요 3 영천포도 2012/10/05 2,048
160532 미원맛에 길들여진 사람은 어떻게 하나요? 9 ,,,,,,.. 2012/10/05 1,835
160531 지금 사직서 냈네요...........(추가질문) 10 봄날 2012/10/05 3,193
160530 ‘한식 세계화’ 769억 쓰고도 성과 없어 15 세우실 2012/10/05 2,122
160529 앞집 비밀번호를 알게됐네요... 6 ... 2012/10/05 4,646
160528 유해먹거리보다 안좋은게 스트레스입니다 5 루나틱 2012/10/05 1,025
160527 “조선일보, 잘 알지도 못하면서…” 2 샬랄라 2012/10/05 1,289
160526 을지로 입구 식당 추천해주세요! 1 ... 2012/10/05 1,268
160525 세탁기등 가전제품 고를때 기능 적은거 고르시나요? 3 ㅡㅡ 2012/10/05 1,059
160524 Msg¿ 원래 과학이란게 그런거예요 12 루나틱 2012/10/05 1,263
160523 어린아이들 비타민 어떤거 먹이시나요? 5 비타민 2012/10/05 1,654
160522 이런경우 결혼후 친정에 100만원씩 주는거 어때요?? 25 .. 2012/10/05 4,427
160521 3살, 6살 아기들 데리고 서울시내 어딜 가면 좋을까요 7 하이에나 2012/10/05 1,247
160520 제주 우유를 먹어봤는데. 1 ,,,,,,.. 2012/10/05 1,577
160519 대형마트·도매시장서 판매하는 농산물, 고독성 농약 무더기 검.. 1 nh 2012/10/05 1,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