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체면상..

에휴ㅠㅠ 조회수 : 1,571
작성일 : 2012-08-03 14:08:15

예의상, 빈말로 휴가가는데 같이가겠냐고 물었는데

기다렸다는 듯 좋다고 나서는 시어른들 땜에 돌겠어요..

제가 51세입니다. 휴가가서 눈치보게 생겼어요..

 

일단 남편이 하자는대로 해놓아야 뒷탈이 없을것 같아  그러자고 했지만

휴가고 뭐고 기분이 꿀꿀하여 하소연합니다.

 

 

IP : 121.151.xxx.24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3 2:11 PM (72.213.xxx.130)

    순진한 새댁도 아니고 왜 그러신거에요? 자승자박이신데 내년엔 그러지 마세요.

  • 2. 왜 그러셨대요.
    '12.8.3 2:15 PM (210.121.xxx.182)

    자기팔자 자기가 꼰다고 하죠?
    예의상 빈말 덕분에 원글님 시어머니는 졸지에 진상되셨네요..

  • 3. 에효
    '12.8.3 2:23 PM (118.41.xxx.147)

    그런 빈말을 왜하세요
    그냥 다녀오시지

  • 4. 해마다
    '12.8.3 2:44 PM (119.64.xxx.3)

    시어머니 모시고 휴가가는 며늘인데요
    큰며늘도아니고 8명중7째 자식인데요
    이젠 그러려니 하지만 가끔 싫을때도 있어요
    다만 매번이 아니고 어쩌다한번정도는 모시고가도 되지 않나요
    3-4년에 한번정도
    친정도 마찬가지 구요

  • 5. **
    '12.8.3 2:47 PM (119.67.xxx.4)

    자주 같이 가시는 거 아니니 힘들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다녀오세요..

  • 6. 휴가가 아니라..
    '12.8.3 3:13 PM (203.248.xxx.13)

    휴가가 아니라 효도관광이 아닐런지요..?
    한집에 같이 살아도 인사말로 여쭈면 언릉 대답하시지요..
    작년부터 전혀 안여쭤보고 내 휴가는 내가 챙기기로..
    일년에 몇일은 나도 모시지말고 살아보고파서요..

  • 7. ..
    '12.8.3 4:01 PM (1.225.xxx.90)

    이왕에 저지르신거 올해는 힘들더라도 기쁜 마음으로 다녀오세요. 22222222

  • 8. 자주 가는 사람
    '12.8.3 5:41 PM (116.33.xxx.66)

    일년에 한번씩은 시댁과 여행을 가는거 같아요.남편이 간절히 원하니까요1
    저희 시어머님 짜증이 너무 많으세요.
    여행 가서 계속 투덜투덜 그 나라 맘에 안든다부터 시작해
    날씨 트집 숙소 트집 음식 트집 모든거 다 트집 잡으시고
    남편 살짝 살짝 안볼때 제게 눈 홀기며
    잔소리 하시고
    이건 여행이 아니라 고문이예요.고문
    뭐 기념품 하나 살려해도 뭐 많이 산다 눈 홀기시고
    옷차림에도 잔소리 하시고

    다녀오면 기진맥진 남편만 신납니다.
    제가 다시는 안가고 싶다하면 그래 담부턴 가지마라 하고서는
    또 그 다음해 되면 노래를 부릅니다.부모님과 가고 싶다고
    그럼 마지못해 저는 또 가야합니다.
    이런 저도 있네요.
    바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534 응답 보신분들 궁금한거 있어요~! 11 알려주세요 2012/10/02 2,253
159533 초이스 오리지날커피.. 표지그림이 여러가지던데 다른점이 있나요?.. 커피 2012/10/02 1,230
159532 여성들에게 좋은 석류즙 추천 baho 2012/10/02 2,143
159531 이런 남편 5 어떤가요? 2012/10/02 2,033
159530 살림돋보기 사진이 안보이는데... 궁금 2012/10/02 1,401
159529 아기 침대 사면 유용할까요? 10 2012/10/02 1,802
159528 도라지나물이 윤기가 안나요 8 뭐가잘못 2012/10/02 1,799
159527 한** 살균수 제조기 클리즈를 사고싶은데요 2 더나은 나 2012/10/02 1,675
159526 제발!! 닭, 우유, 계란 니임!! 세 가지 안 먹이면 뭘 먹여.. 9 ***** 2012/10/02 3,476
159525 60세 엄마랑 늑대아이 봤어요(스포 없음) 6 이힛 2012/10/02 2,311
159524 동생이 잘 살면 14 ㅁㅁ 2012/10/02 4,084
159523 상대방의 외모가 받아들일만하다는 기준이 뭔가요? 궁금 2012/10/02 1,187
159522 신의 보시는 분들~ 16 미소 2012/10/02 2,787
159521 동생들한테 서운한 마음 4 emily2.. 2012/10/02 1,588
159520 작은아버님이 딸만 있으면~제사는~ 8 · 2012/10/02 3,057
159519 가계부 앱 뭐가 좋은가요? *.* 7 아껴보자 2012/10/02 2,377
159518 오늘 택배 받으신분~ 3 빨간날 2012/10/02 1,854
159517 중년배우중에 독신분들 13 fff 2012/10/02 6,444
159516 명절음식준비로 다리 쥐가났는데 남편의 반응이 13 명절후유증 2012/10/02 3,078
159515 10월2일 JTBC.리얼미터 여론조사 2 ㅎㅎ 2012/10/02 1,671
159514 발지압판(관족법 보행판) 오프라인 어디서 살만한 곳 없나요? 1 궁금이 2012/10/02 4,009
159513 써니 감독판 극장판 차이가 뭐에요 4 커피향기 2012/10/02 7,246
159512 연휴에 강아지들 어떻게 하셨나요 4 ,, 2012/10/02 1,863
159511 파고드는 발톱 (내성발톱) 에 대한 정보..입니다. 12 구름 2012/10/02 6,982
159510 귀가 한쪽이 안뚫려요.ㅜㅜ 6 coxo 2012/10/02 2,1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