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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에 대해서 궁금한점 주저리 주저리...

질문이요. 조회수 : 1,074
작성일 : 2012-08-03 11:32:21

우선 저의 정치 성향을 이야기 하자면 전 이명박도 서울시장일때 뽑았습니다. 그때는 정치 14범인지.. 몰랐구요.

단지... 청계천 복구 때문에 표를 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속은 시원한데.. 그게 또 세금이랑 많이 들어서 문제지요.

그런데 대통령일때는 찍지 않았습니다. 그때 당시만해도 전 정치에 표 줄때는 후보의 공약을 보고 찍었지요.

그래서 오세훈도 찍었습니다. 강금실 이분에 대해서 잘 몰라서요. 왠지 오세훈이 하면 잘 할듯해서요.

그런데... 결과는 실망이었지요. 그래서 두번째 오세훈이랑 한명숙이랑 나왔을때 한명숙을 찍었지요.

그런데 오세훈이 되어서 맘에 안들었습니다. 그런데 무상급식 할때 못사는 사람만 하자.

물론 그것도 맞다고는 생각을 하지만...

참... 이게 그렇습니다. 못사는걸 증명을 해야하고 그럼 우리집 못살아.. 그걸 친구들한테 이야기 하는 꼴이니..

어린맘에 얼마나 자존심 상하고 할까요? 저는 76년생 37살입니다. 형제는 4형제...

저 초딩일때는 용돈 풍족하게 쓰는게 ㅋㅋ 소원이었지요.

 그래서 그나마 잘 사는 사람이 동네에 두명 정도 있었는데 그 아이들이랑 다닐때는 자존심도 상하고 했어요

ㅋㅋ 물론 동네에 저처럼 그냥 그렇게 사는 애들이 훨씬 많긴 했지만요.

또 어린이대공원 갈때 친구들이 놀이기구 탈때 저는 친구들 3개 타면 전 한개를 타고 했어요. 용돈이 풍족하지 않았으니

참... 그때는 우리집도 잘 살았으면 했어요. 물론 아주 못살지는 않았지요. 집은 있었지만... 부모님 모두 일하시고

할머니랑 밥 챙겨먹고 했고요. 물론 아침, 저녁때는 다 같이 먹고요.

그래서 전 어릴적 기억 때문에 먹는거 가지고 아이들한테 상처 주지 말자 라고 생각해서 이번에 박원순님을 ㅋㅋ

찍었습니다. 결과로는 ㅋㅋ 되어서 좋고요. 시장 운영 하는거 보니.. 맘이 좋고 속이 시원하고 그래요. 아직까지는요.

아.. 전 김대중대통령일때부터 대권 투표했습니다. 그런데 김대중, 노무현, 이명박 다 제가 찍은 사람이 대통령이

되지 않았습니다.

솔직히 전 아직도 잘 모르겠습니다. 82쿡은 좀 정치색이 한쪽으로 치우친거 같아요. 저도 좀 진보쪽에 가깝고요.

아니.. 새누리당이 너무 너무 싫어서 대안이 없으니까 민주당을 찍습니다. 솔직히 민주당도 전 싫어요. 그래서

당은 진보신당, 민주노동당, 통합진보당 찍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되는것이 넘 싫으니까 민주당에 표를 줍니다.

솔직히 민주당에 표 주면서도 다른 당 찍고 싶지만... 사람을 봐서... 그렇게 되면 새누리당이 될까봐....

그냥 민주당에 한표 던집니다.

이명박이 서민을 위해서 하겠다고 했는데.. 안했고 사대강도 전 맘에 안듭니다. 하지만 노무현도 대통령 되었을때

솔직히 부동산 많이 올려놨잖아요. 물론 지금 명박이 집권일때는 집값은 떨어지고 전세값만 오르고 하지만요.

그리고 이명박이든 노무현이든 김대중이든 (대통령이라는 말은 생략,,, 넘 길어요,.) 측근이든 아들이든 친척이든

다 문제가 생겨서 들어갔다 나오고... 그래서 전 다 싫습니다. 그놈이 그놈이라고 생각하고 있음.

새누리당이든 민주당이든...

하지만 독재자 딸이 되는건 더 싫고요. 그래서 안철수든 문재인이든 찍을려고 합니다. 안철수는 그간 v3 백신으로

인해서 평판 들어보면 괜찮을듯 해서 찍어주려고 합니다. 물론 문재인이든 안철수든 손학규든... 누가 단일화 해서

나와야지 하지만서도요.

그런데요. ㅋㅋ 안철수가 만약 나와서 뽑아줬는데... 우리가 생각했던 서민정책을 안펴고 하는건 아닐까? 그런생각도

들고요. 솔직히 안철수는 없는집에서 살았던 사람도 아니잖아요. 그래서 우리 서민들이 원하는 정책을 해줄수 있을까?

그런 생각도 또 합니다. (안철수 책 지금 읽는 중입니다.)

솔직히 말해서요. 노무현전대통령 돌아가셨을때 측근 조사 하다 덮었잖아요. 전 고인에 대해서 좀 안되었다고 생각은

하지만요. 조사 했으면 했습니다. 그리고 지금 현재 딸 미국 집... 그것도 조사가 다 끝났건가요??

물론 이명박도 임기 끝나면 조사 할거 많지요.

김대중대통령일때 김정일이랑 정상회담 할때 돈 북에 줬잖아요. 그것도 국민들 모르게... 나중에 알게되었지만요.

이래서 제가 새누리당이든 민주당이든 싫어하는겁니다. 오십보 백보여서

정말 정권을 잡으면 다들 변하는것 같아요. 물론 주위에서 가만히 두지 않은것도 문제지만 자신을 잘 다스려야 하는데

그것도 아니니.. 문제지요.

안철수든 문재인이든 정말 이번에는 국민들을 위해서 정책을 펴고 잘 할까요? 세계 경제도 않좋고 걱정이긴 합니다.

 

 

~~~~~~~~~~~~~~~~~~~~~~~~~~~~~~~~~~~~~~~~~~~~~~~~~~~~~~~~~~~~~~~~~

추가... 요약해서요.

 

김대중대통령때도 북한에 돈 갔다주고 정상회담 했고 아들, 측근들 감옥갔고 그래서 오십보 백보라고 한것임.

물론 새누리당이 더 심하지만서도요.  그래서 전 솔직히 노무현대통령 서거했을때 문제 덮은것도 맘에 안들어요.

물론 까발리고 했겠지만서도요. 그런 문제일수록 조사 해야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정말 죄가 없는데 까발린것도

있을수 있겠지만요. 한명숙님처럼... 이래서 검찰 개혁해야하나봅니다.

 

1.노무현대통령 딸 노정연c 미국 집은 어떻게 되었는지... 그것도 궁금합니다.

 

2. 안철수나 문재인이나 되면 우리나라 이명박때보다는 괜찮겠지만 여당 야당 자기들 이득보는것에만 혈안이

되어서 잘 할 수 있을까?? 그것도 걱정입니다. 물론 수첩공주보다는 낫겠지만서도요.

IP : 182.219.xxx.23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12.8.3 11:38 AM (14.52.xxx.192)

    질문이 아닌거 같으삼...

    박근혜가 된다면 전세계 망신이니...
    박근혜는 그냥 아웃~

    작은 흠이 있을 지언정
    완벽한 사람은 없으니 차선이라도 투표합니다.

    진보이든 보수이든 나랑 생각하는 것이 다른것은 괜찬아요.
    하지만이명박 박근혜 처럼 배터질 정도로 사리사욕을 채우는 인물은
    정말 아니지요.
    저는 이명박 서울시장 시절 터진
    황제 테니스사건 부터해서 안좋게 봤어요.
    제 주위에 이명박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그사람 대통령으로 안찍었거든요.
    원글님은 속았는지 모르겠지만...

  • 2. 솜사탕226
    '12.8.3 11:45 AM (121.129.xxx.50)

    이런저런 생각이 많으신것 같은데요 이해가 되는것도 있고 안되는것도 있고 그러네요 ;;
    그런데 오십보 백보라는건 제 생각과 많이 다르네요
    전 오십보 백만보쯤으로 생각되거든요
    우선 철저하게 자기네들 이익만을 위해 행동하는 집단(새누리)과
    이익을 위해 행동도 하지만 그래도 국민을 위해 행동하고 민주화를 위해 투쟁했던 집단(민주당,민노당,통진당 등등) 이 어떻게 오십보 백보가 되는지요??? 뭔가 착각하고 계신거 아닌가 싶네요

  • 3. 솜사탕226
    '12.8.3 11:46 AM (121.129.xxx.50)

    그리고 전 최악을 막기 위한 투표만 합니다
    수구가 보수라고 우기는데 그것이 먹히는 우리나라에서 아직 정책보고 인물보고 투표 하는거 시기 상조입니다
    아까운 내 한표 수구보고 너네 먹어라 하고 던져주는 꼴밖에 안되잖아요

  • 4. 질문이요
    '12.8.3 11:47 AM (182.219.xxx.23)

    전 이명박 대통령 안찍었어요. 단 서울시장 일때 찍었단거지요.

  • 5. 제가 보기엔
    '12.8.3 11:52 AM (218.159.xxx.194)

    우리가 선거를 하는 건 사실은 최선을 뽑는 게 아니라 최악을 피하는 데에 의미가 있는 것 같아요.
    민주주의라고 말은 하지만 현실에서 이뤄지는 걸 보면 정작 국민의 뜻이 반영되는 일이 거의 없죠.
    그저 민의를 잠재우기 위한 선심성 서민행정은 있을지 몰라도
    4대강 사업이나 민영화 사업이나 진짜 중차대한 문제에서 우리 서민들의 의견은 아무 영향력이 없죠.
    일단 선거에서 이기고 나면 국민들 뜻이라는 건 권력자들 의중엔 1%도 없어지는 것 같아요.
    정치판에 뛰어든다는 것 자체가 물론 순수한 우국의 마음이 아주 없진 않을지 모르겠지만 이미 권력지향적인 면을 갖고 있는 거라고 생각되구요.
    또 님이 얘기하신 것처럼 개인 차원의 청렴함은 실제 여러 세력들이 우글거리는 정치판에선 거의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거기다 미국이라는 엄청난 외압에도 노출되어야 하구요.
    그래서 김대중이나 노무현같은 진보인사라고 생각되어진 사람들조차도 실제 권력을 잡았을 때는 그동안 보여줬던 노선을 제대로 실현시키지 못하고 현실과 타협하지 않을 수 없었나 생각됩니다.
    그러나 김대중이나 노무현같은 대통령이 저지른 실책과
    현 정권이 저지르고 있는 실책은 차원이 좀 다르지 않나 싶긴 해요.
    신자유주의 공격에 속시원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건 전체 경제 활동 속에서 급작스런 무리수를 두기 힘드니 그랬다고 쳐도
    민영화나 공공기관 매각 같은 걸로 사리사욕 채우는 건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죠.
    국민들 위해 쓰여져야 할 그 많은 세금을 국토 죽이기에 쏟아붓는 것도 여간 무식,용감해선 안되겠죠.

    양비론이란 말이 있죠. 양쪽 다 문제 있다는.
    근데 이게 자칫 잘못하면 진짜 나쁜 놈과 적당히 나쁜 놈을 하나로 뭉뚱그리게 되고 거기서 이익을 보는 건 진짜로 나쁜 놈이잖아요.
    처음에 얘기했지만 최선을 뽑는 게 아니라 최악이라도 면하게 하기 위한 선거 아닐까요.
    사실 저도 정치 생각하면(잘 생각도 안하지만) 투표 안하고 싶어요. 원글님과 비슷한 생각으로요.
    그래도 최악인 놈 가려내려면 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할 수 없이 하고 있습니다.

  • 6. 저라면
    '12.8.3 12:00 PM (219.251.xxx.5)

    오십보 백보라면 백보에 가까운 사람을 찍어야죠..
    저는 새누리나 통진당은 앞으로 안찍습니다.....최악의 불통 정당이라고 생각하기때문입니다.

  • 7. ~~~
    '12.8.3 12:21 PM (125.187.xxx.175)

    저와 나이도 같고 살아온 환경도 비슷하시네요.
    원글님은 아직 미혼인 남자분(? 글만 봐선 잘 모르겠네요) 인듯 하고 저는 아이 둘인 아줌마.
    직장생활도 해보고 특히 아이 낳아 키워보니 이 아이들이 미래에 어떤 세상에 살게 해줘야 할까를 많이 고민하게 됩니다.
    물질적으로 풍족한 것도 중요하지만 사회가 공정하고 도덕적으로 어느정도 중심이 잡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더군요.
    현재의 시스템이라면, 웬만한 부자 아니면 아무리 노력해도 사회적인 틀이 잘 잡혀있지 않을 경우 끊임없이 박탈감만 느끼고 살게 될 것 같아서요. 그런 경우 범죄율도 높아지고 여러가지로 불행한 삶을 살게 되기 쉽죠.
    그래서, 소수의 권력자가 아닌 다수의 보통 국민과 나라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을 늘 심사숙고 하게 됩니다.

    원글님은 이제 막 정치에 관심 갖고 생각 많이 하기 시작한 분인가 봅니다.
    뭐 저도 마찬가지에요. 아주 얕은 지식밖에 가진게 없죠.
    하지만 잘못된 언론에 휘둘리지 않고(솔직히 요즘 신문 방송 정말 얍삽하거든요. 보도 내용의 10%도 믿을까 말까 해요. 교묘한 세뇌와 우민화를 위한 도구여서) 진실을 판단할 수 있는 눈을 기르기 위해 노력 중이고요
    그러다 보면 조금씩 보입니다.

    누구를 뽑아도 100% 만족스러울 수는 없어요.
    백마탄 기사가 나타나 하루아침에 악의 무리를 싹 쓸어내고 그 뒤로 모두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습니다-라는 스토리는 거의 불가능이죠.
    아무리 마음이 간절해도 대통령 혼자 모든 걸 바꿀 수는 없으니까요.

    하지만 잘 보면 보입니다. 누구는 절대로 뽑아선 안되는지...
    누가 우리의 삶을 후퇴시키고
    누가 조금이나마 함께 나은 세상을 만들 사람인지...

  • 8. 질문이요.
    '12.8.3 12:26 PM (182.219.xxx.23)

    ㅋㅋ 저 미혼이고요. 여자입니다. 지금 직장생활하고 있고요. 어찌보면 전 지금 살아가는게 ㅋㅋ 힘드네요.
    결혼하라는 말 해서요. 집에서 나와서 전세 얻었습니다. 몰랐는데요. 혼자 살아보니 물가 만만치 않네요.
    그리고 저 정치에 관심많습니다. 일반 여자들보다 정치 관심많습니다. ㅋㅋ 오죽하면 저희회사 차장님이 다른여자들하고 틀리다고요. ㅋㅋ 참고로 2008년도 쇠고기 촛불집회도 많이 나갔습니다.

  • 9. ..
    '12.8.3 12:42 PM (115.136.xxx.195)

    본글님
    세상에 100%가 있습니까?
    보통 보편적 상식을 갖고,좋은점이 좀 많으면 좋다고 하고,
    나쁜점이 많으면 나쁘다고 하죠.

    저 새날당 박근혜 무지 싫어합니다. 물론 그들도 찾아보면
    100개중 서너개는 잘한것이 있겠죠. 그런데 너무 나쁜점이 많으니까 싫어하는것이지요.

    저도 민주당 싫습니다. 맘에 안들어요. 그런데 새날당 될까봐 찍어준 적이
    훨씬 많습니다. 그리고, 박지원, 이종걸, 최재천, 김영선, 정봉주 이런분들
    민주당 아닙니까? 그래서 진보당보다는 신뢰가 가는것 같아서요.
    물론 개인적으로는 심상정, 노회찬의원도 아주 좋아합니다.

    김대중대통령 잘못한 부분있죠. 그런데DJ가 나라맡은것은 국가부도 상황이었어요.
    단군이래 최대의 국난이었지요. DJ 골수로 싫어하는 사람들 빼고는 표줘서
    불가능했는데 대통령됐죠. 위기에서 구하라고..
    그래서 위기에서 나라 구했습니다. 저 그때 외국에 있을때였는데
    DJ에 대한 특집많았어요. 그래서 자랑스러웠던 기억이 그외국사람들도
    수꼴친일세력은 전라도다, 빨갱이다 그러겠죠.

    그과정중에 물론 공과가 있습니다. 그런데 비난하고픈사람은 과를 봐요.
    공이 훨씬 많고 큰데...

    IMF때 수꼴이 맡았다면 우리나라 어떻게 됐을까요?

    지금 우리나라 경제상황 무지 심각합니다. 노통도 공과가 있지만,
    서울로 편중된것 전국으로 나누는것 맞아요. 그런데 과정중에 우리나라사람들이
    투기질 좋아한다는것을 이상적으로 봤죠.
    그리고 집값폭등의 원인은 서울강남이었어요. 그때 서울시장 이명박이었습니다.
    압구정동, 초고층재건축등 남발하고,신도시 펑펑터뜨렸죠.
    부동산은 기대심리도 있는데 이명박되면 집값올려준다는 기대심리 폭발했습니다.
    백약이 무효였죠 조금만 자료찾아보시면 알꺼예요.

    이명박되고 미국경제가 곤두박질 쳤죠 그때 우리나라가 그나마 잘 넘길수 있었던것,
    노통이 그전에 부동산담보대출을 줄였어요. 그것아시나요? 그래서 미국발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터질때 우리나라가 좀 비켜나갈수 있었어요.
    그때 우리나라가 잘대처했으면, 지금 우리나라경제 이렇게까지 되지 않았어요.

    얼마나 심각한지 아시나요? 4대강에 퍼붓고 삽질할 여유가 없었어요.
    지금 경제하는분들,IMF보다 심각하다고 해요. 그때보다 집값도 더 떨어졌다고
    하는군요. 뉴스에서, 이명박이 집값올리기위해서 모든규제는 다 풀어주고 그렇지만,
    약발이 듣지 않아요. 이명박 왜뽑았습니까?

    교회다니는사람들은 목사가 찍으라니까,
    강남사람들은 집값올려주고 다른사람들은 잘살게해준다고 해서 뽑았잖아요.
    결론은 엉뚱한 삽질만 하고 비리만 만연하고, 나라꼴 쥐판됐습니다.
    정말 앞이 안보여요. 이상황에서 평생 한일이라고는 어두운 뒤편에서 무엇을했는지
    암흑에 가리워진 내세울것은 독재자의 딸이라는것 하나밖에 없는 사람이 지지율
    높을것을 보면 아직 한참 고생 더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답답하죠.

    나라 생각하면 욕이 방언처럼 터지지요.

    정치인 욕해야 그사람들의 수준이 국민의 수준입니다. 제수성추행하는 정치인을 뽑은
    사람들은 그런정도의 도덕성이고, 표절하는 인간 뽑은것은 그만큼 표절이 얼마나 큰
    잘못인지 모르는 무식한 국민이 뽑은것이예요. 이게 현실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똑똑하고 깨끗하고 의식도 있는 안철수가 나왔어요.
    수렁에 빠진 대한민국을 어느날 구세주처럼 하루아침에 그가 구할것이라고는 생각지 않아요.
    하지만, 그래도 수렁에 빠졌다는것을 인식하고 한걸음 한걸음 그수렁에서
    이끌어서 빠져나오게 이끌어줄것 같아서 지지합니다.

    손가락 함부로 놀려서 별생각없이 찍어줘서
    나라이렇게 만든데 일조해놓고 아직도 그 잘못을 못느끼는 사람들은
    혐오합니다 같은 민족이라고 생각지 않아요.
    난 지금의 우리 , 미래의 내 아이들만 생각합니다.
    이런나라에서 우리아이들을 살아가게 할수 없으니까요
    너무 미안하잖아요. 이게 나라꼴이 말이 됩니까.

  • 10. .....
    '12.8.3 1:06 PM (112.155.xxx.72)

    노무현 수사 덮은 게 아닙니다.
    까 발려질게 있었으면 진작에, 돌아가시기 전에 까 발렸습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깔짝 깔짝 긁어대면서
    이미지 하락 시키는 거죠.
    그 긁어 대는 돈 액수도 아마 1억 인가 할 걸요.
    요번 공천 헌금 사태 보세요. 50억이라잖아요.
    새눌당이랑 민주당은 차원이 다릅니다.
    있는 놈들이라 해 먹어도 더 크게 해 먹습니다.
    안철수는 그다지 부자집에서 자랐다고는 생각이 안 드는데
    동네 의원하시는 아버지 밑에서 컸으니까 돈걱정은 안 하고 컸겠죠.
    그렇지만 그 사람이 살아온 걸 보면 일단 범죄사실은 없고
    군 쿠데타랑 연루 된 적도 없고
    무엇보다 저를 감동 시킨 건 맥가피에서 안철수 연구소 팔면 평생 놀고 먹으며
    살 돈을 주겠다 했는데도 그 거래 요청이 안철수 연구소를 계속 발전 시킬려고
    매입하는 것이 아니라 안철수 연구소를 없앰으로써 한국 내에서 맥가피 독점 체제를
    구축하려는 시도라는 걸 알고 그만 뒀다는 겁니다. 그 때 팔았다면
    아마 실제 가격보다 훨씬 높게 팔았을 겁니다. 왜냐하면 맥가피의 목적은 연구소 자체가 아니라
    한국에서 경쟁상대를 제거하는 거니까요.

  • 11. 공감되는 부분도 있지만
    '12.8.3 1:22 PM (203.226.xxx.14)

    지금처럼 보수의 들보같은 부패는 모른척하고.진보의 티는 두손 들때까지 패는 조중동이 판치는 세상에서는 민주당이나 좀 진보적인 당은 야당이되든 여당이 되든 새누리들보다 더 깨끗하게 갈수밖에 없어요
    예를 들면 지난총선때 강남 투표함 봉인과.허술함 말단직원도 건드리지 않고 대충 넘어갔죠
    노무현정부였으면 관련직원 인사이동에 선관위원장 사표쓸때까지 조중동이 나팔 불었을거예요. 저도 두 진보정권 마음에 안드는부분 좀 있지만 보수정권의 뻔뻔한 비도덕보다는 훨씬 낫다고 봐요
    그리고 노정연씨 돈 13억은 권여사가 줬다고 했어요.

  • 12. 아 그리고..
    '12.8.3 1:27 PM (203.226.xxx.14)

    독재에 약하고 민주에 강한 정치 검찰이 조중동과 있는한은 차선은 진보쪽을 선탹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가 외국에 은닉재산이.중국.러시아에 이어 3위랍니다..그게 다 정치검찰과 조중동과 우리가 남이가라고 당만보고 무조건 지지하거나 무심한 국민의 정치참여의식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 13. 아 그리고..
    '12.8.3 1:29 PM (203.226.xxx.14)

    스마트폰이라 오타가 . 차선은 ㅡ차선인. 선탹 ㅡ 선택

  • 14.
    '12.8.3 1:34 PM (14.36.xxx.171)

    맥아피에 회사 안팔았다고 감동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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