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동료인데요.
회사 행사 있거나 회식있으면
도중에 갑자기 도망가버려요.
나중에 찾아보면 없어요. 아무한테도 말하지 않고 사라지네요.
그리고 퇴근할때도 앞에 회사직원들 가고 있으면 인사하기 싫어서인지
쏜살같이 앞질러서 달려가버려요.
(여러명 목격담)
저랑은 그나마 좀 친한데
둘이서 가끔 저녁이나 술마시고 나오면
갑자기 배아프다며 사라지고, 또는 약속있다며 사라지고 그래요.
혼자 남겨진 사람 황당하게요..
저정도면 사회성 꽝 맞죠?
배려도 없고..
다른건 그나마 괜찮은데 두어번 당하니깐
사람이 싫어지네요.
그것도 술버릇의 일종으로 봐요. 이전에 학창시절에 겪은 선배나 제 남편 절친의 경우를 보면
자리 메이드 본인이 다해놓고 2차까지 분위기 다 저질러 놓고 막상 중간에 화장실간다고 하고 튀거나
이동 중에 튀더라구요. 그냥 오래된 친구들은 저거 또 저런다....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는 정도.
사회생활에서도 저러면 좀 경계하게 되는게 맞죠. 둘이 만나다 저러면 남은 사람은 ㅡ.ㅡ...
상상만해도 짜증나네요..;
화장실 가는거에요. 근데 집에 있는화장실로 가는거..... -,.-;;
친구중에 그런 친구 있었어요. 잘 놀다가 화장실 다녀 온다고 나가선 집으로 가 버리는.
집에 있는 화장실 가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