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 카트에 애완견 앉히는 거...

모르겠음 조회수 : 4,662
작성일 : 2012-08-01 00:02:14

 

맥주 좀 사러 이마트 다녀왔어요.

 

나오는데..한분의 카트가 확 보이더라구요.

애완견이 카트 윗부분에 앉아 있더라구요...ㅠ 저는 그 곳에 평소 작은 손가방 or 두부. 콩나물 같은 거 놓거든요..ㅠㅠ

그 곳이 말하자면, 아이들.. 앉을 수 있게 되어 있는.. 카트 윗 부분요....

 

에완견 예뻐 하는건 이해할 수 있지만...... 굳이 장보는데 데려와  카트에 앉히는 건 좀 그렇지 않나요??

아..... 완전 찝찝했었요.

카트가 너무 더럽게 느껴지네요....

 

제 생각이 이상한건지..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는지 궁금해 글 올려 봅니다....

 

IP : 183.96.xxx.194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 12:04 AM (59.15.xxx.61)

    마트의 카트가 정말 더러워요.
    언젠가 조사해보니...공중화장실 변기만큼..킄
    거기다 개도 앉히고
    애들이신발 신고 밟기도하고...

  • 2. ....
    '12.8.1 12:06 AM (218.37.xxx.97) - 삭제된댓글

    애완견 마트출입 안되지않나요? 동네수퍼도 아니고 대형마트면 애완견 맡기는데가 있잖아요
    근데...따지고보면 개나 인간의 아기나 카트에 앉히기에 더럽긴 매한가지라는....

  • 3. 이루펀트
    '12.8.1 12:09 AM (202.156.xxx.12)

    마트에 애완견 출입 안될텐데 어떻게 된 건가요??

  • 4. 근데..
    '12.8.1 12:13 AM (210.183.xxx.205)

    아이들 앉는 건 괜찮으신가봐요? 마트 카트 자체가 원글님 생각하시는 것 만큼 깨끗하지는 않을 것 같은데요?

  • 5. 원글
    '12.8.1 12:19 AM (183.96.xxx.194)

    평소 카트가 깨끗하다는 생각은 없었습니다....
    그런데도.. 막상 오늘, 애완견이 앉아 있는 모습을 보니.... 너무 끔찍했어요...ㅠ

  • 6. ..
    '12.8.1 12:23 AM (203.226.xxx.84)

    마트에 애완견 출입 막던데 어떻게 들어갔을까요

  • 7. 전..
    '12.8.1 12:23 AM (210.183.xxx.205)

    신발 신은 아이들 올라 가있는거 많이 봤구요 음식물 찌꺼기 말라 붙어있는것도 많이 봣어요 카트 앞쪽에 앉힐 조그만 애완견은 주인이 바닥에 내려두지 않는 이상 안고 다닐텐데..그렇게 따지면 여기저기 걸어 다니는 아이들이 더 문제가 되지 않을까요?

  • 8.
    '12.8.1 12:24 AM (115.136.xxx.27)

    마트에 개 데리고 출입이 안 될텐데요..
    그 개 주인이 잘못했네요.

    그리고 애 엄마들 카트에 애 신발 신겨서 집어넣고 다니지 말았음 좋겠어요.
    그 드런 신발을 어쩔껀지..

  • 9.  
    '12.8.1 12:25 AM (110.8.xxx.29)

    화장실이니 길바닥 돌아다니던 애들이 신발 신고 앉는 건 괜찮은가요?
    차라리 애완견은 드러운 길바닥은 안 밟고 돌아다닐 텐데요.

    게다가 애들 데리고 오면 카트 2개 끌고 다니며
    하나엔 물건 담고, 하나엔 애 타고 돌아다니면서
    먹을 거 거기서 까먹고 그러는데 정말참.....

  • 10. 플럼스카페
    '12.8.1 12:31 AM (122.32.xxx.11)

    저라믄 보안직원 불러다가 저 사람 카트 좀 보라고 할 거 같아요. 그런 오지랖은 좀 있어요 제가^^a

  • 11. 원글
    '12.8.1 12:35 AM (183.96.xxx.194)

    님들 댓글 보고 생각해 보니.. 제가 나오던 길에 봤던 거고.. 나중에 직원에 의해 애완견 저지 당했으지도 모르겠네요..
    그러나.. 분명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더불어 사는 삶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는거 에요..

    아이가 되었든, 애완견이 되었든.. 조금만 더 남들도 생각하는 우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 12. 요즘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는요..
    '12.8.1 12:44 AM (210.183.xxx.205)

    왠만하면 물티슈로 다 닦아줘요 ㅎㅎ 그리고 남자들요..남자들은 화장실 다녀와서 손안닦는 사람들도 많이 있는데요 뭘..남자들 어떻게 소변 보는지 아시죠?

  • 13. ...
    '12.8.1 12:47 AM (203.226.xxx.139)

    좀 다른 소린데 집에서 기르는 애완견 더럽지않아요
    마트엔 당연히 데려가면 안되는거 맞구요

  • 14. 강아지
    '12.8.1 12:57 AM (211.215.xxx.64) - 삭제된댓글

    때문에 더럽다고 느껴지진 않고,오히려 사람이 더 더럽게 사용하죠.
    원래 카트 자체가 더럽습니다.
    그런데 강아지를 마트에 데리고 들어 갔다는 사실이 매우 놀랍네요.

  • 15. gauss
    '12.8.1 12:59 AM (180.70.xxx.29)

    저도 예전에 마트 안에서 강아지 데리고 다니는 것 몇 번 본 적이 있는데 제지하지 않더라고요.

  • 16. 우와 미쳤구나ㅠㅠ
    '12.8.1 1:02 AM (211.207.xxx.110)

    제지해야죠. 이마트에서..
    미처 못봤다면 원글님이 말해야죠. 저는 바로 이마트에다 말합니다. ㅠㅠ
    정말 머리에 돌얹고 사는 인간들 많네요. ㅠ 헉.

  • 17. gauss
    '12.8.1 1:09 AM (180.70.xxx.29)

    그리고 아무리 집에서 키우는 애완견이라도 더러울 것 같은데요. 팬티를 안 입고 있으니까요.
    만약 사람이 팬티를 안 입고 앉아 있다고 하면 좀 찝찝하지 않나요?

  • 18. 하하하하하..
    '12.8.1 1:24 AM (210.183.xxx.205)

    이젠 강아지 팬티 입혀서 다녀야겠네요..그냥 웃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

  • 19. 더럽긴 하죠.
    '12.8.1 1:25 AM (118.217.xxx.22)

    그나마 사람처럼 병을 옮기진 않아요.
    더러운것보다 병 옮는것이 더 무서워서 카트 만지면 바로 물로 씻거나 씻기 어려우면 손소독제로 소독해요.
    카트 손잡이가 공중화장실만큼 더럽다고 생각해요.--

  • 20. 윗님
    '12.8.1 1:42 AM (121.144.xxx.111)

    이제 하다하다 개한테 팬티꺼정 입히라구요?
    내가 다 웃음 나오네요..

  • 21. 아기도
    '12.8.1 3:09 AM (112.146.xxx.72)

    팬티 안입히고는 안 앉혀요..
    그 개주인은 지 아기만큼은 강아지를 안 위하나 봅니다..
    아기가 팬티 안입히고 앉혀놔도 더러운데..하물며 강아지는 더 안좋죠..
    개해충도 나올텐데..

  • 22. 근데
    '12.8.1 3:11 AM (112.161.xxx.119)

    아이들 신발신고 카트안에서 있는게 전 너무 싫어요.;;
    차라리 집에서만 서있던 개가 나을것같다는..
    여기서도 종종 글 올라오지만 음식 카트에 담고 계산해서 집에와서 냉장고로 넣는데
    화장실이며 마트안이며 다 밟고다닌 신발신고 카트안에 태우고 다닌것 !!

  • 23. 다드러워요
    '12.8.1 3:13 AM (211.246.xxx.47)

    애들 신발 신키고 걷다가 그대로 카트에 태우잖아요. 이건 안드러운가요?

  • 24. ㅋㅋ
    '12.8.1 3:15 AM (211.246.xxx.41) - 삭제된댓글

    팬티에 빵 터지네요
    저도 낼 팬티 주문해야겠네요
    저희는 마트용 말고요 산책용 빤스로~!!
    등산객들한테 팬티 안입혔다 욕들을라
    빨리 주문해야겠네요
    휘~리릭~

  • 25. 슈나언니
    '12.8.1 3:18 AM (113.10.xxx.126)

    솔직히 카트가 울 개보다 훨씬 훨씬 더러울거 같은데...
    뭐 암튼 마트같은 음식있는 곳에 개를 데려오는건 좀 상식이 부족하신 분 같네요.

  • 26.
    '12.8.1 7:39 AM (14.36.xxx.187)

    자기 개는 깨끗하다는 댓글이 왜 안나오나 했네요.

    비위 상하네요

  • 27. 한마디
    '12.8.1 8:20 AM (211.234.xxx.39)

    개 딱 질색 더더구나 주인품에 있다고 무저건 짖고 보는 네가지 없는 개는 더 질색..시골가면 사람보면 꼬리흔드는 그런 개만 이쁨.요즘 개들은 지가 사람인줄 착각하더라는...

  • 28. ...
    '12.8.1 8:56 AM (175.112.xxx.158)

    마트 출입불가 아닌가요?
    강북 병원 갔다가 그 옆 뚜레쥬르 매장...
    울 아이 덩치만한 개 데리고 들어온 여자분 젊으시더군요.
    입마개도 안 하고 주인도 제지 안 하고....
    아주 오래전 강북에 있는 현대백화점 대여 유모차에 강아지가 앉아 있더라는 할말이 없습디다.
    제발 개 고양이 다 좋으나 기본은 지켜주심 너무 고마울거 같아요.

  • 29.
    '12.8.1 9:16 AM (171.161.xxx.54)

    개가 아무리 깨끗하게 관리해도 개죠... ㅠㅠㅠ

  • 30. ..
    '12.8.1 9:25 AM (115.41.xxx.18)

    또 이런글에 사람보다 깨끗하니 어쩌니 드립 나올줄 알았지..
    마트에 개 못들어가는건 상식이에요..
    상.식. 얘기하는 거라구요..
    자기세계에 갇혀서 자기가 사람임을 잊고 사시는 분들 꽤 되는것같다는..

  • 31. --;;;
    '12.8.1 9:38 AM (125.176.xxx.55)

    마트에 개 데리고 가신분 잘못 하셨네요.
    저도 개 키웠지만, 딱 2마리 처음엔 9년 두번째 아인 16년 키웠어요.
    병원에서도 관리 잘 했다 할 정도로 정성스럽게 키웠지만, 마트나 빵집 음식점 백화점 같은 곳엔 데리고 간 적 없어요.
    산책길에 식빵 한봉지 정도 문 밖에서 얼굴만 내밀어 주인 분께 부탁해서 사 본적이 다예요.
    동네 빵집이라 작은 규모고 주인분이 괜찮다고 웃으면서 들어오세요 .. 하는 분위기라 주인분도 기분 나빠하지 않았구요.

    사람도 머리카락 빠지지만, 마트나 빵집 같은 곳엔 음식물이 노출 되어 있는데 거기 충분히 개털이 들어갈 수도 있는데, 데리고 가는 사람들 보면 완전 강심장인거 같아요.

  • 32. ...
    '12.8.1 10:54 AM (121.167.xxx.114)

    똥 사진 보고 병균 옮을까봐 더럽다고 하는 거 아니죠. 정서상 비위상하는 거죠.
    개가 아이 앉는 자리에 똥꼬 붙이고 앉아있으면 그 집 개는 깨끗할거야 생각하기보다 정서상 시골집 똥개 생각나서 비위상하는 거예요. 개하고는 소통 잘하면서 어찌 사람들하고는 그러신지.

  • 33. 웃겨
    '12.8.1 7:02 PM (112.149.xxx.61)

    자기 키우는 개가 아무리 깨끗해도
    남보기에는 그냥 개에요
    이런글에 카트보다 우리개가 더 깨끗하다는 저 호들갑
    더러운 이세상에 데리고 나오지말고 집안에서만 키우던지...ㅉ

  • 34. ...
    '12.8.2 11:57 AM (110.14.xxx.164)

    동물 은 마트 입장불가 아닌가요. 다 써있던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001 요즘 휴가철 아닌지,, 전철에 사람이 예전이랑 똑같이 많아요.... 2 휴가 언제세.. 2012/08/03 1,125
135000 이제 본격적인 막강 시월드 세상이.... 넝쿨당 2012/08/03 1,215
134999 아기낳고 서운했던일 이런저런일 잊고 싶어요.. 14 서운했던일 2012/08/03 2,858
134998 냉수로만 세탁기 돌리시는 분들 세제 어떤 거 쓰세요? 4 세탁연구가 2012/08/03 2,009
134997 맥북이 노트북보다 나은가요? 8 ... 2012/08/03 1,824
134996 8월 3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8/03 536
134995 안철수 지지율 폭풍하락 43 여론조사 2012/08/03 12,391
134994 염색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어요. 6 13세 딸아.. 2012/08/03 1,214
134993 국토대장정 9 아이들 2012/08/03 1,450
134992 픽업 아티스트를 아시나요? 1 ---- 2012/08/03 628
134991 서울에서 하루 코스로 다녀 올 곳 찾아요 3 여행 2012/08/03 1,612
134990 아침에 얼갈이 국 끓이려고 소고기 덩어리째 넣고 끓이다.. 5 ㅠㅠ 2012/08/03 2,407
134989 펜싱 점수 따고 나면 주먹쥐고 세르머니하는거 좀 특이해보여요 1 펜싱 세르머.. 2012/08/03 773
134988 까르띠에 시계 배터리 교환 9 궁금 2012/08/03 8,176
134987 8월 3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03 745
134986 인감도용 사기꾼 시아버지 8 답답한사람 2012/08/03 3,827
134985 강남 의사와 10% 여성 22 강남 2012/08/03 17,165
134984 그렇게 무서운 아주머니들은 처음입니다 4 광진구 2012/08/03 3,373
134983 경제력이 없으니 남편말고 그녀를 잡는 이유 4 .. 2012/08/03 2,913
134982 어젯밤 평안히 주무셨을까요...? 1 더워요 2012/08/03 1,461
134981 강금원회장님 그때 왜 병보석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나요?? 16 ㅇㅇ 2012/08/03 2,731
134980 천안 어디서 놀아야 후회없이 잘 놀았다 할까요? 1 ... 2012/08/03 1,178
134979 장터 인터넷 하신분 있으세요..? 1 인터넷 2012/08/03 1,233
134978 아이없는 전업주부인데...취업문제요..혼자근무하는 사무실 어때요.. 9 일하고싶어요.. 2012/08/03 3,602
134977 폐경기 전조 증상이요~ 자유 2012/08/03 5,9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