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한테 매실액 줘도 되나요?

... 조회수 : 3,580
작성일 : 2012-07-31 14:32:53
어제 길냥이한테 사람먹는 우유를 줬는데 알고보니 사람먹는 우유는 설사할 수 있다고 하네요. 
이 더위에 설사까지 하면 쓰러지겠다 싶어서 너무 걱정이 됩니다. 
요플레컵에 가득 담아 가지고 갔는데 1/2 정도나 먹었어요. 게다가 찬 우유.. ㅠㅠ
고양이 다니는 길에 매실액 물에 타서 놔둬 볼까 생각중인데 먹을런지..
고양이에게 매실액 줘도 괜찮을까요?


IP : 221.154.xxx.2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착한이들
    '12.7.31 2:34 PM (203.226.xxx.95)

    너무 당분이 많아서 안되요. 개나 고양이는 초코렛먹으면 죽어요. 설탕도 나빠요.

  • 2. ...
    '12.7.31 2:45 PM (221.154.xxx.240)

    저희 집 개 철저하게 개식단(?)으로 키우지만
    음식 몰래 훔쳐드셨을 때 소화 안되는것 같다 싶을때 설사할때 가끔 매실액은 주거든요.
    그래서 고양이도 혹시나? 했는데 안되는군요. 아휴..ㅠㅠ
    이넘의 개만 얌전하면 집에 데리고 오겠고만 고양이 잡아먹으려고 들어서..
    길냐옹이가 개냥이거든요. 사람만 보이면 발라당하는..
    댓글 감사합니다. ㅠㅠ

  • 3. ....
    '12.7.31 3:13 PM (14.47.xxx.204)

    길고양이가 개냥이면... 정말 위험한데요.
    저도 집에서 개랑 고양이를 같이 키우고 있는데요. 이 개녀석들이 밖에서 고양이를 보면
    그렇게 난리를 치다가도 집에 들어와서 1:1로 미팅시키면 그냥 인정을 하더라구요.
    집에 들이실 생각이 있으시다면 개를 잘 길들여서 (이해시켜서..;;;) 같이 공생하는 방법도
    강구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길냥이로 두고 봐야하는 원글님 마음도 더욱 편해지실거 같아요.
    그리고 매실액이라도 챙겨주시려는 모습에 감동받았습니다.
    물론 매실액은 안되지만요. ^^

  • 4. dd
    '12.7.31 5:30 PM (117.53.xxx.109) - 삭제된댓글

    일단 개사료와 깨끗한 물이라도 주시면
    배고픔은 면할거예요..
    개사료 주지 말라는건 고양이에게 꼭필요한 영양소가 없어서지
    배고픈데 그게 문제는...
    먹이보다 물구하는게 어렵다니까 꼭 물과 같이요..
    그리고 개랑 같이 기르는 사람 많아요...
    그리 눈에 밟히시면 들이세요..
    저는 같이 기르진 않지만 우리냥이 데리고 개있는집에 놀러가면
    처음 10분동안은 서로 멈멍,학학대고 난리지만 조금지나면
    같이 잘 놀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845 전두환에게 받은 6억 환수해야 3 호박덩쿨 2012/10/03 1,122
159844 멀리서하는 친구결혼식 족저근막염때문에 고민이에요. 6 만두통통 2012/10/03 1,697
159843 갱년기 고통스러워요, 칡즙 좀 구하고 싶어요 17 ///// 2012/10/03 7,749
159842 25년가까이 된 아파트 1층에 사는데 바닥이 따뜻해요 이상타 2012/10/03 2,084
159841 착한남자에 나오는 여자배우들은 다 이쁘네요.. 4 가을밤 2012/10/03 2,572
159840 임신 테스트 2 임신 2012/10/03 1,000
159839 학창시절 편지들 어떻게 버리시나요? 3 편지할께요 2012/10/03 1,152
159838 착한남자, 송중기 아버지 사진이 실제론 PD의아버님 사진이라네요.. ..... 2012/10/03 3,045
159837 인천맛집 부탁드려용 5 뮬란 2012/10/03 1,397
159836 아랑사또전~~ 5 ........ 2012/10/03 2,271
159835 애들보다 먼저 자는 남편님!!!! 2 열받아 2012/10/03 1,444
159834 7호선근처에좋은산후조리원 추천해주세요 5 지현맘 2012/10/03 810
159833 아너스물걸레청소기 샀어요. 3 와우 2012/10/03 2,107
159832 남편과 와인 한 잔 3 내일은 출근.. 2012/10/03 1,288
159831 요즘 소리 들려오는 방향을 자꾸 헛짚게 되어요, 이것도 갱년기증.. 5 ///// 2012/10/03 1,203
159830 선본남자 하고 잘 안됬어요...아이고.. 19 ㅜㅜㅜ 2012/10/03 7,421
159829 망인복 꼭 해야하는건지... 7 복잡한것들 2012/10/03 2,092
159828 과외할때 간식 6 noran 2012/10/03 1,533
159827 하루 종일 육아에 쫓기다 애들 11 궁금. 2012/10/03 2,174
159826 난 문재인이 가소롭게 보이더군요. 19 ... 2012/10/03 3,047
159825 구미가 너무 걱정되네요 3 낙동강 2012/10/03 2,080
159824 남편이 유럽출장 갔다오는데요 2 옹이.혼만이.. 2012/10/03 1,889
159823 사람들은 왜 테이큰2에 실망하죠?(테이큰2를 볼까말까 망설이시는.. 6 테이큰2 2012/10/03 7,197
159822 부모님 팔순은 어떻게 보내나요 9 궁금 2012/10/03 4,845
159821 안, 서교수 논문 오탈자 베낀 것 아님, 두 논문에 오류 없슴 1 금호마을 2012/10/03 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