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고 그리 재산을 아들한테만 다 넘겨주고..
이러시는 부모님들 끝까지 아들만 끼고 도는 부모님들..
정말 시대착오적 구태의 관습으로부터 제발 좀 헤어나왔음 좋겠네요
저희 아버지도 아들들에게만 모든 재산을 다 주시더군요
시골 그 넓은 땅 논과 밭을 다 팔아서라도 아들에게만 주세요
그럼 나중에 시부모 모신다고요?
천만의 말씀~
다 독립해서 지들끼리만 잘 살아요
부모님이 아직 정정하시니까 아들내와 다 따로 살고 하나도 짐될것도 없네요
시골에 있는 집에서 두분 잘 계시니 아마 돌아가실때까지 따로 살테니까요
딸은 언제나 찬밥신세
참 우리나라 이 고질적인 아들만 주는거 언제쯤 바뀌려나
반면 여기서 가장 반전은....
시부모 재산이 많은 아들과 결혼했는데 게다가 그 시부모들이 먼저 원해서 나가살라고하고
모든 면에서 개방적인 마인드로 잘해주는 시부모 만난 며느리,
정말
그 며느리는 땡잡아도 그런 땡이 없지요 심봤다~를 외치는.
아무 재산 가진것도 없는 가난한집 딸래미 시집왔는데 시부모가 너무 잘살아서
아들한테 평수 넓은 아파트 사줘~차는 기본~7억 들여 레스토랑까지 차려주고(최고 요지에 차려서 장사도 잘됨)
심지어 며느리 불편할까봐 아들집 잘 찾아가지도 않는다는 그런 시부모가 있네요
나중에 아들한테 물려줄 상속재산만해도 수십억.
며느리는 골프나 치러다니고 사우나 요가장만 돌아댕긴다는.
참 이런 팔자의 여자를 보면 진짜 남자와 시부모 복을 따블로 받은 여자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