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토속촌맛 비슷하게 삼계탕만들기 성공!

맛의 비법? 조회수 : 4,315
작성일 : 2012-07-30 10:50:43

맨날 이곳에서

맛있는 요리비법 ( 양파닭, 저유치킨, 양파덮밥, 우유팥빙수..가지밥!)만

냉큼 알아다가

정말 아주 잘 활용하고 있던 중

 

어제 드디어 저도 뭔가 나름의 비법 하나를 안 거 같아서

알려드릴까... 해요.

뒷북일까?.... 급소심해지기도 하지만.. ㅠ

 

토속촌 삼계탕을  맛있게 먹으면서

항상 이 고소한 맛의 비밀은 뭘까? 궁금했었는데( 살짝 땅콩가루가 씹히기도 했죠)

 

드디어 어제

집에 있는 식구들을 위해

아침부터 부지런히 준비했지요.

 

먼저 닭 손질을 깨끗이 한 후

한번 데쳐내고

압력솥에

데쳐낸 닭, 수삼, 마늘, 생강, 은행, 불린 녹두, 찹쌀,그리고 집에 있는 헛개나무껍질 몇조각!

 

이렇게 물을 부어 한 참 끓인 후

 

냉동실에 있는 생콩가루, 잘게 썬 감지, 양파, 당근, 표고버섯를 넣어서

한번 더 팔팔 끓여내니...

 

우와, 완전 고소한 맛의 삼계탕이 되었어요!^^

 

아침밥 안 먹겠다고 덥썩 삶은 옥수수만 하나 먹었던

울 아이도 한그릇을 뚝딱 다 먹고

' 우와, 잘 먹었다' 고 아주 만족하며 일어나네요.

 

맛의 비법은 바로 생콩가루! 였던 듯

넣기 전까지 혹시나 조마조마햇었는데 ( 콩가루 포장지에도 삼계탕에 넣어란 말은 없어서)

전혀 비리지 않고

느끼하지도 않았어요.

 

 

이상 뜨거운 여름날'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삼계탕만들기 성공후기였음돠. ^^

IP : 121.136.xxx.8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30 10:54 AM (1.225.xxx.113)

    오호~~ 토속촌에 줄 서기 힘들던데 좋은 비법 감사합니당 *^^*

  • 2. 오옷!
    '12.7.30 11:14 AM (121.54.xxx.2)

    오옷오옷!!! 정말 정말 반가운 레서피네요!!!!
    분량은 얼마나 하셨어요?? 저는 견과류를 좀 갈아넣어야 하나 했는데!!
    레서피 고맙고맙고맙습니다~!!! ^^

  • 3. 다행!
    '12.7.30 11:38 AM (121.136.xxx.80)

    닭 한마리, 불린 녹두 한컵정도, 수삼 한 뿌리, 깐마늘 은행한줌씩, 생강엄지손톱만한거 한개,
    그리고 헛개나무 다섯조각,

    한 참 끓인 후 잘게 썬 야채와 물에 갠 생 콩가루 ( 한수저 듬뿍 채에 걸러서) 투하,

    불끄기 전 부추, 쪽파 조금 넣어서 완성! 이요. ^^

  • 4. 오옷!
    '12.7.30 12:01 PM (121.54.xxx.2)

    여기가 해외라 토속촌 그리울 때마다 서글펐는데 ^^;
    오늘 당장!! 해먹어봐야 겠어요!!!!
    녹두 은행 콩가루 다 있는데 헛개나무가 없어서 아숩네요 ㅜㅜ

  • 5. 우와
    '12.7.30 12:02 PM (122.36.xxx.66)

    저장했뒀다 죽을때까지 해먹을랍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천기누설 글 넘넘 좋아요

  • 6. 최지나
    '12.7.30 1:22 PM (211.234.xxx.1)

    저도 토속촌 너무 좋아하는데
    감사합니다~^^

  • 7. 오마나
    '12.7.30 4:12 PM (110.46.xxx.119)

    토속촌 삼계탕 먹고 싶었는데 집에서 가르쳐주신 대로 따라해 봐야겠어요.
    고맙습니다.

  • 8. **
    '12.7.30 4:26 PM (165.132.xxx.215)

    토속촌 삼계탕 만드는 방법 고마워요 ^^

  • 9. ,,,
    '12.7.30 5:09 PM (210.181.xxx.168)

    저도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 10. ...
    '13.6.14 10:06 PM (220.76.xxx.70)

    요즘 계속 허기져서 삼계탕 검색 했는데 내일 당장 해봐야 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11 ‘간질환 유발’ 치명적 독성물질 대구까지 올라왔다 4 참맛 2012/08/04 2,260
136610 아이고민 5 노산 2012/08/04 1,215
136609 인간관계때문에 우울해지네요 40 싫다 2012/08/04 12,837
136608 스마트폰 말고 일반 스카이 피쳐폰 사용시에... 사진 넣기요 ... 2012/08/04 1,615
136607 제주여행, 식사준비 팁 좀 알려주세요 21 조언좀 2012/08/04 3,841
136606 유럽 사시는 분들 한국 선수들 경기 어떻게 보세요? 1 인천공항민영.. 2012/08/04 2,012
136605 남편 어깨뭉침, 혹시 침과 사혈 등으로 치료하는 한의원 아실까요.. 3 수색에서일산.. 2012/08/04 4,129
136604 8살 여아 병원관련 문의 좀 드려요. 1 .. 2012/08/04 994
136603 외국인이 받아보고 감동한 가장 한국적인 수제팥빙수 3 맛있겠다!!.. 2012/08/04 4,241
136602 경주 시티투어 이런 날씨에 괜찮을까요 3 여행 2012/08/04 2,044
136601 모자 세탁은 어떻게 하시나요? 5 ... 2012/08/04 2,188
136600 그래 가자!!! 1 엄마최고 2012/08/04 1,226
136599 트렁크 하나의 살림으로도 충분히 살아지더군요. 4 이고지고 2012/08/04 3,799
136598 이번주 뉴욕타임즈에서 1 안철수 2012/08/04 1,573
136597 '바보’ 노무현을 사랑했던 ‘의리’의 남자 강금원 24 눈물만이. 2012/08/04 3,349
136596 펜싱 금메달~~ 4 펜싱만세^^.. 2012/08/04 2,786
136595 원석팔찌 만들어 보려는데... 4 궁금이 2012/08/04 2,798
136594 샵밥 200불 신발 관세 나올까요? 1 궁금이 2012/08/04 4,313
136593 잠실 우성 아파트에서 강원도 방향 올림픽대로 진입하기까지 걸리는.. 1 ///// 2012/08/04 1,390
136592 19금 질문을 이따금 하고 싶을 때 갈수 있는 사이트 좀 알려 .. 5 ///// 2012/08/04 4,862
136591 위대한 영화 50 발표 Sight & Sound'의 위대.. 2 현기증 2012/08/04 1,713
136590 연애 관련.. 징크스?? 상담드려요.. 12 젠틀K 2012/08/04 2,975
136589 긴청바지 잘라서 반바지 만들면 이상할까요?? 4 ... 2012/08/04 3,276
136588 펜싱이 일취월장한 이유 5 ㅇㅇ 2012/08/04 4,269
136587 티셔츠 17만원 3 ... 2012/08/04 2,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