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0개월 아기 머리가 너무 작아 고민이에요..

조회수 : 4,616
작성일 : 2012-07-28 14:42:23

머리큰것보단 낫다고 하실수도있지만...
머리가 너무 작으니 애기가 더 작아보이고
왜소해보이고 그렇네요ㅠㅜ힝..
어제도 저녁에 산책나갔다가 어떤할머니가 말걸으시면서
이제 백일지났냐고물어보시고ㅠㅠㅜㅜㅜ
여튼 전체적으로 키로수도 작고 머리도 작고
발달은 뒤쳐지지않고 잘따라가는데 우찌 이렇게 더디게
크는걸까요
태어날때 몸무게가 인큐베이터면할 정도의 키로수이긴했는데
그렇다해도 비슷한 다른아기들은 잘만 크더라구요
그래도 넘 스트레스받지말고
잘먹이고 그러면 때되면 알아서 잘클까요?
IP : 211.36.xxx.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28 2:43 PM (59.30.xxx.126) - 삭제된댓글

    머리가 작은게 아니라 머리숱이 없어서 어리게 보이는거 아닐까요??
    보면 킬로수나 머리크기에 상관없이 머리숱이 없으면 아기가 어려보이더라구요.
    머리큰것보다야 낳으니 넘 속상해마세요

  • 2. 원글
    '12.7.28 2:45 PM (211.36.xxx.82)

    머리숱은 태어날때부터 많았어요ㅠㅜ
    새카맣게...ㅠㅜ
    위로댓글 감사합니다..

  • 3.
    '12.7.28 2:51 PM (125.187.xxx.175)

    저희 아이들은 머리가 크고 볼도 통통해서 얼굴도 커 보여요.(딸)
    근데 같은 나이 이웃 남자아이는 머리도 작고 얼굴도 진짜 작고 갸름해요.
    같이 사진찍은 거 보면 우리 딸이 머리가 두배는 커보여요.
    처음봤을때는 깜짝 놀라서(워낙 머리큰 애들만 키우다 보니ㅡㅡ;;;) 아이가 어디 아픈가, 작게 낳은 아인가 속으로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두 아이 다 건강하고 똘똘하게 잘 자라고 있어요.
    아이의 다른 행동 발달이나 키 성장이 더디지 않으면 걱정 많이 안 하셔도 될텐데 너무 맘에 걸리면 소아과 갔을때 문의해보세요.

  • 4. 어쩌면....
    '12.7.28 2:56 PM (203.226.xxx.69)

    강동원 처럼 될수도 ㅋㅋㅋㅋㅋㅋ

  • 5. ..
    '12.7.28 3:11 PM (1.225.xxx.43)

    머리 작은건 어른돼도 그렇답니다.

  • 6. 코스코
    '12.7.28 3:32 PM (61.82.xxx.145)

    연애인들 다 머리 작잔아요 ^^*
    아기만 튼튼하면 머리 작아도 괜찬아요
    요즘은 얼굴 작게 할라고 뼈를 깎는데~

  • 7. 그건
    '12.7.28 3:41 PM (1.177.xxx.54)

    어느정도 작은지는 몰겠지만 지금은 그런 사소한 것들이 고민되긴할 시기죠.
    저두 그랬구요.
    글을 읽어보니 체구도 작고 다 작아서 우리애와 비교하긴 좀 글킨 하지만
    우리애는 머리통만 작았거든요.
    이것도 스트레스긴했어요
    뭔가 기형적인 느낌이 들어서요.
    멀리서 보면 정말 왜소하게 보이고 없어보이기도 해요.
    그러나 크니깐 이런고민들이 아무 문제 안되더라구요
    그러니 맘편히 가지고 잘 키우세요.

  • 8. .....
    '12.7.28 3:51 PM (123.109.xxx.64)

    그 머리크기 성인될 때까지 비례해서 크는데요,
    윗분들 말씀처럼 연예인들 머리통 되는거라고 생각하시고 좋게 생각하세요.
    머리뼈 깎을 수 없으니 얼굴 작게 하려고 턱뼈 깎는 세상인데.
    김태희씨가 보통 사람 얼굴 반만하잖아요. 김태희 감인가보네요.

  • 9.
    '12.7.28 4:44 PM (87.152.xxx.158)

    전 외국 살면서 다른 인종 애들을 많이 보는데 정말 다 머리 작고 팔다리가 굵고 길어요;; 튼튼 균형이랄까 ㅠㅠ 근데 우리 아기는 2.5로 낳았는데 머리만 3킬로대 사이즈라 별별 검사를 다 했어요. 키는 작지 않지만 여전히 가볍고 서양애들보다 머리 큰 것도 여전해요(한국이었으면 얘가 보통 아닐까라는 생각으로 위로를 해요;;). 왠지 비교가 돼서 걱정될 때가 많은데 님 아기는 머리가 작다니 부러워요.

    머리사이즈 너무 걱정마세요. 서양아기들 엄청 머리 작은데도 공부 잘 하고 운동 잘 하고 노벨상까지 받고 그러잖아요. 여기 오시면 원글님 아기 머리가 딱 좋은 느낌일 것 같아요.

  • 10. 부럽다
    '12.7.28 6:36 PM (211.36.xxx.5)

    고소영되겠네요^^

  • 11. 대세
    '12.7.28 6:59 PM (119.67.xxx.2)

    요즘은 머리작고 팔다리 길쭉한게 대세 아닌지요? 제 아들은 머리가 너무커서 다른 보호자들이 구경들 오고 그랬어요 ㅠㅠ 결국은 머리때문에 제왕절개하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378 독립투사 후손 vs 친일파 후손 15 해방은 언제.. 2012/08/15 2,970
139377 우연히 윤봉길 의사의 동영상을 보고... 10 대한독립만세.. 2012/08/15 1,264
139376 세스코광고...좀 혐오스럽지않으세요? 6 ㅡㅡ 2012/08/15 1,842
139375 화장실 냄새 없애려면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5 가을단풍 2012/08/15 2,528
139374 내년부터 보육비 올 스톱인가요? 애기엄마 2012/08/15 756
139373 동네 중형수퍼에서 늘 있는 일.. 민감한 건가요? 8 동네수퍼 2012/08/15 3,205
139372 빗소리 듣기 좋아요 2 음음 2012/08/15 975
139371 내가 걸친 것의 총액 18 2012/08/15 4,647
139370 “준공일 맞추려 철야… 비상등 없이 용접작업 했다” 1 샬랄라 2012/08/15 903
139369 신의 라는 드라마...재밌으세요? 27 -- 2012/08/15 5,309
139368 시내다니기 좋고 공립학군 괜챦은 곳? 3 이사갈래요 2012/08/15 1,091
139367 나만 이제야 아나? 호박 2012/08/15 1,004
139366 거짓청혼? 2 곰녀 2012/08/15 1,590
139365 벽시계 고장 고칠수 있나요? 3 아니 2012/08/15 889
139364 초등4수학문제 풀이 좀... 4 초등4 2012/08/15 846
139363 김대중대통령님께서 잘못하신유일한한가지 16 .. 2012/08/15 3,365
139362 아파트에서 보일러 세관공사 했다는데요 더운물에서 냄새가 나요 2 아파트 2012/08/15 857
139361 [단독]"현영희, 3월 9일 이전부터 돈 살포 준비했다.. 2 샬랄라 2012/08/15 723
139360 오늘같이 비오는날.. 비좁은 원룸 사는 싱글.. 뭘 하면서 하루.. 17 원룸사는사람.. 2012/08/15 4,383
139359 삼겹살 구울때 기름튀기지 않는 방법있나요? 14 집에서 2012/08/15 7,807
139358 좋은 학벌로 백수인 사람들은?? 15 비온다 2012/08/15 6,736
139357 비가 이렇게오는데 집은 찜통이에요. 9 덥다 2012/08/15 2,357
139356 저,이제 시댁 안 갈려구요 74 거부 2012/08/15 20,681
139355 수학은 왜 엄마표가 안되나요? 26 수학 2012/08/15 5,078
139354 엄마.. 내가 못들어오게 방문을 잠글까?? 4 ... 2012/08/15 2,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