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에서 여자 5호 이야기가 있던데요.
남자들은 남자가 허세 떠는건 잘 알아보고, 재수없다 경멸하는 듯이 기분나빠 하더니만,
여자가 허세떠는 거는 왠지 잘 못알아보던데요.
인물도 없는 키작은 여자가 공주병에 허세 부리는데, 그걸 뭔가 대단한게 있으니 그런가보다~자신감 있다~
요렇게 생각하는 남자 많던데요.
여자들은 공주같지도 않은게 공주 행세한다고 황당한데 말이죠.
주변에도 그런 여자 있는데요. 시집은 자기 수준보다 어마어마하게 잘갔어요...주위에서 의아할 정도로요.
근데, 그 남편은 요즘 후회하는 것 같더군요. 남자 자존심에 티는 많이 안낼려고 하지만, 마누라 보는 시선에 경멸감이 장난아니던데...
우찌됐든 미혼일땐 남자들은 그런타입 여자 괜찮다고 여기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