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이 너무 길어져 또 씁니다.
오늘 강의를 듣고 정말이지 멘붕이었습니다.
심장이 쿵쾅거리고 팔다리에 힘이 쭉 빠졌습니다.
솔직히 저도 1년이 지나고 느슨해져 있었습니다.
유럽의 선진국들은 원전 제로를 선언하고 정리하고 풍력 태양광 발전으로 가는데
미국, 프랑스, 캐나다, 한국은 고수하고
특히 우리나라는 현재 23개에서 앞으로 54?57 개로 늘린답니다.
정부는 원전이 싸고 깨끗하고 안전하다고 선전하면서
재생가능발전은 비싸서 못한다고 합니다.
초기 건설비용은 많이 들겠지만 바람과 빛은 비용이 안들기 때문에 경제성이 더 있답니다.
안전은 말할 것도 없고요
지금 전기요금이 싸다고 생각하는 것 오해랍니다.
우리의 세금이 원자력 관련해 많이 지원된답니다. 가
정에서 내는 요금과 이 세금을 합하면 비싼 전기요금을 내고
있는 것이랍니다.
그리고 사용후 폐기물 비용이 어마어마하게 많이 든답니다.
몇십만년을 안전하게 보관해야 하는 것이니까요..
몇십만년이란 세월은 인간이 호모에렉투스? 정도에서 지금까지..
정말 멘붕입니다.
인간이 어찌 이리 엄청난 짓을 저질렀는지 이해도 안되고 잘 관리할수 없는데
안전하다고 소리치며 원전을 더 짓고 수출까지 하는지.. 정말 어떤 뇌구조인지..
다음 대통령을 꼭 탈핵을 하겠다는 사람을 뽑으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정당, 남녀 다 필요없고 무조건 탈핵에 투표하라고 살아 남으려면
정말 저 강의 듣고
아무도 탈핵 안하고 새당과 박근혜가 탈핵한다면 거기에다 투표를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82여러분은 엄마들이 많으니까 좀 더 관심을 가져주지 않을까해서 글 써봤습니다.
아이들이 살아갈 더 나은 세상을 위해서 작은 노력 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