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과 장보러 가면 내가 안 좋아하는 재료..
요리에 안 쓰는 재료들을 사와서 뭔가 해달라고 해요..
이번 주엔 실파를 사서 무쳐달라길래..
사왔는데 이게 묶음이 꽤 크더라구요...
조금씩은 안 팔아서...ㅠ.ㅠ
그 중 일부 1/5 정도는 겉저리처럼 무쳐 줬는데
남은거 지금 시들시들해지고 있는데 이걸로 뭐 하면 되나요??
실파는 생전 처음 사봤어요...ㅠ.ㅠ
김치 종류는 안 담아봐서 잘 못 해요...
걍 두면 주말에 쓰레기통으로 들어갈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