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클래시컬 뮤직 명음반 추천 부탁드려요.

/... 조회수 : 768
작성일 : 2012-07-26 09:20:57
평소 93.1 라디오 청취하는데...

음반으로 좀 들여놓으려고 합니다.

명음반 추천 부탁드려요.
IP : 61.105.xxx.13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스킬
    '12.7.26 10:09 AM (222.110.xxx.231)

    하스킬(Clara Haskil )이 연주하는 모차르트 곡. 하스킬은 피아노 연주자입니다.

  • 2. ...
    '12.7.26 10:20 AM (183.105.xxx.149)

    헉!! 클라라 하스킬 좋아하시는 분이 또 있으시군요,
    클라라하스킬(피아노)과 아루투르그루미오(바이올린)의 연주로
    모짜르트 바이올린 소나타.협주곡은 으뜸이죠.
    물론 하스킬의 피아노 소나타들도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마력이 있어요.

  • 3. pyppp
    '12.7.26 10:51 AM (182.211.xxx.114)

    저와 같으신 분들이 많아 놀랍고 반가워서요
    그럼 전 점 좀 구체적으로...
    오디오 켤때마다 꼭 듣게되는 곡이에요.
    필립스 레이블에
    모짜르트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위한 소나타 KV301,304,376,378.
    클라라 하스킬과 아르투르 그루미오연주인데요
    특히 304번 모짜르트가 파리에 있을때 어머니의 부음을 듣고 작곡한 곡이래요.
    그래서 더 애잔하고 가락이 구슬퍼요.

    몇 년된 음반이라 절판됐나 모르겠어요.
    언젠가 지인한테도 선물했을만큼 아끼는 음반입니다.
    그외에도 좋은 곡이 많지만 몇 분이 하스킬에 대해 언급하시는 걸 보고 지나가다 반가운 맘에...

  • 4. ...
    '12.7.26 11:24 AM (183.105.xxx.149)

    아 저두요..
    저 클라라 하스킬 전집(LP) 사서 듣다가
    K304만 하도 들어서 아마 그 부분만 닳고 닳아 버렸을 꺼예요.
    안동림 교수님이 극찬하신 표현 그대로 예요..
    반갑습니다.

  • 5. ...
    '12.7.26 11:36 AM (183.105.xxx.149)

    다른 연주자들이지만 같이 들으시게요.
    아 무더운 여름 한 낯 ..가을 바람, 가을 하늘 같은 서늘한 애상...

    http://www.youtube-nocookie.com/v/fd-FCsatmTM?version=3&hl=ko_KR

  • 6. 죄송한데
    '12.7.26 12:47 PM (1.235.xxx.21)

    명음반, 명연주자 찾지 마세요^^

    초보일 때는 특히.
    왜냐구요? 흠, 클래식 음반 몇천장 모으고 그런 생각하게 되었어요.
    명음반 찾는 거 보다 명곡 찾는게 순서죠.
    그리고 명곡 보다 자기가 좋아하는 곡에 꽂히는게 순서고.

    찾지 말라는 또다른 까닭: 뭐가 명음반인지 규정짓기 힘들어요 ㅋ 개인적으로 취향이 다르니.

    하스킬 연주를 예로 들까요? 좋은 음반 맞죠.
    그런데 그 연주를 듣기도 전에, 아 이게 명음반이라 했지. 좋게 들어야지.
    혹은 듣다가 조금 아닌 거 같아도, 내 귀가 틀린 모양이야. 다시 듣자~
    이렇게 하면 음반에 자기를 꿰어 맞추게 되죠.

  • 7. 클래식 중에서도 취향
    '12.7.26 1:26 PM (211.51.xxx.98)

    클래식도 각 시기의 음악 마다 좀 다르니까 가장 취향이 맞는
    걸 알려주시면 추천이 쉬워요.

    예를 들면, 바로크시대 음악부터 고전주의 음악(바하, 헨델),
    낭만주의(모짜르트, 베토벤, 슈베르트 등등), 현대음악 등등
    각 사조가 있는데, 어느 부류를 좋아하시는지, 아니면
    독주곡이 좋은지 교향곡이 좋은지, 오페라, 또는 성가곡이 좋은지
    다양해요.

  • 8. 죄송한데님
    '12.7.26 1:40 PM (89.74.xxx.66)

    말이 정답.... 저는 한동안 그쪽에 일했어서 그러는데요. 저조차도 명반이라고 수십면 동안 꼽힌 그런 거에는 저절로 약해지더라구요. 그러면 이미 듣기 전 부터 좋을거라고 하면서 듣게 되는거죠.... 본인 취향인데....
    듣고 싶은 곡을 찾으시고 그걸 듣다보면 연주가마다 자기 맘에 오는 사람이 생기고 또 가지를 치는 거죠.
    전 쇼팽을 어릴 때 넘 신파스러워 하면서 싫어했는데요. 사람일은 모른다구요. 최근 몇년동안 쇼팽을 얼마나 들었는지 몰라요. 콘서트도 찾아가고 음반도 엄청사구...
    라디오 즐겨들으신다니 거기서 맘에 드는 곡 있으심 음반매장 가셔서 그 곡이 나온 음반을 사시는 걸 일단 첫단계로 추천드려요. 대부분의 음반매장에는 아무래도 잘나가는 걸로 갖춰놓으니 딱히 실패는 없을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8863 유럽 여행할때 신발... 14 유럽 2012/08/13 15,429
138862 애많이 낳는 나라에서 굶어죽는건 당연한 자연의 섭리죠 15 자연의 순리.. 2012/08/13 1,599
138861 손연재선수가 연습할 때 입던 검은 티는 어디서 살수 있을까요? 1 궁금해요 2012/08/13 1,695
138860 남편과 자식으로 부터 철저히 독립하고 싶습니다. 8 . 2012/08/13 3,232
138859 백화점 알바비를 못받고 있는데... 9 힘내라 언니.. 2012/08/13 2,363
138858 실손보험가입후 내시경 검사 보장받는지 여쭙니다. 5 .. 2012/08/13 1,479
138857 민주노총의 '통일골든벨'이 문제인 이유 1 하품 2012/08/13 594
138856 오늘 경복궁옆 현대미술관 공사장 화재도 쥐박이 임기내 완공한다고.. 3 저승사자 2012/08/13 1,388
138855 옷....검은색만 너무 많아요.. 19 우먼 인 블.. 2012/08/13 5,907
138854 초1이 끝말잇기할 때 '추계'를 말하던데... 단팥빙수 2012/08/13 869
138853 올림픽이 끝나자 거짓말처럼 새누리당 공천비리가 쏙 들어갔네요. .. ... 2012/08/13 850
138852 딸내미옷 사려는데요.12세정도 주니어쇼핑몰 1 주니어복 2012/08/13 1,704
138851 폐암 잘보는 병원좀 알려주세요 7 병원추천 2012/08/13 5,352
138850 올림픽 한국 5위한 거 대단한 것 같아요 16 푸푸 2012/08/13 2,374
138849 암은,,언제쯤 정복될까요... 6 겁나요 2012/08/13 2,143
138848 남편 또는 남자를 이해하고 부부가 서로 읽어볼만한 책들 추천해주.. 5 남편을 이해.. 2012/08/13 1,292
138847 성격맞는사람이랑 결혼하려면 어떤방법이있나요? 5 ,,, 2012/08/13 1,681
138846 일본 마트서 사올만한 거 8 있을까요? 2012/08/13 2,317
138845 저희 아이가 어린이집친구를 물었는데 사과해야 할까요? 12 어린이집 2012/08/13 3,337
138844 설겆이세제 슈가버* 친환경세제 맞나요? 4 독한가? 2012/08/13 1,590
138843 유명방송인 아이와의 영화 외국 2012/08/13 1,131
138842 저의 경우 무슨 직업이 괜찮을까요? 5 40대 취업.. 2012/08/13 1,914
138841 제가 건어물녀 내지 냉정한 여자 같아요 5 하울의성 2012/08/13 3,296
138840 전세만료 몇개월 전부터 이사할 수 있나요? 7 ㅇㅎ 2012/08/13 2,143
138839 지금 30대인데 100일 선물은 뭘로 해야 할까요? 2 goquit.. 2012/08/13 5,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