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직 한글 못뗀 7세

77 조회수 : 2,608
작성일 : 2012-07-25 00:03:31
7세 여아인데 아직 한글을 못뗏네요 ㅜ
저도 좀 느긋하고 아이도 글에 관심이 적은편이네요
방문학습지 하고 있는데 살짝 역부족(?)이고
이제 유치원방학이니 제가 차근히 짚어주고 싶은데
쉽고 빠르게 뗄 방법 없을까요??
IP : 110.70.xxx.9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ㅏㅏ
    '12.7.25 12:06 AM (180.68.xxx.122)

    낱말 카드를 바닥에 뿌려 놓고 먼저 찾기 게임을해요
    큰애는 그걸 좋아해서 처음 배울때 많이 놀았네요 .
    둘째는 그것도 안하고 그냥 떼던데요 어린이집에서 다 하더라구요

  • 2. 조급해하지마시고
    '12.7.25 12:06 AM (118.37.xxx.40)

    원론적인 이야기 같지만 너무 조급해하지 마시고 쉬운 동화책부터 많이 읽어주시고 본인이 소리내서 읽게 해보세요...모르는 단어 윽박지르지 마시고 알려주시구요...책을 많이 읽는게 시간이 오래 걸려도 많이 남을거예요...

  • 3. 아이
    '12.7.25 12:15 AM (114.203.xxx.197) - 삭제된댓글

    저희 애는 옛날식으로 ㄱ 에 ㅏ 하면 가 이러면서 가르치고
    쓰기 교본으로 쓰기 하고 그랬더니
    금방 깨치더군요.
    읽다보니 깨치는 아이가 있는데,
    처음부터 원리를 가르쳐주는 것이 더 효과적인 아이가 있다는 것을
    저희 애 가르치면서 알았습니다.

  • 4. 저희 딸
    '12.7.25 1:01 AM (82.33.xxx.103)

    맨 윗 댓글처럼 카드게임으로 배웠는데요, (호비 시켰었는데 3단계부터인가 한글 카드가 같이 오더라구요... 그걸 엄청 좋아해서 어렵지 않게 뗐어요..) 근데 나이가 들고 머리가 커지니까 한 번 더 원리를 짚어주는게 필요할거 같더라구요....카드로 배운거는 받침도 어려운게 별로 없었고....
    기적의 한글학습이 한글창제 원리로 되있다고 해서 그거 한 번 해 주고 지나가고 싶은데 외국이라 책 구하기가 힘들어서 미뤄두고만 있네요...
    7살이니까 원리로 가르치셔도 충분히 깨우칠거 같구요, 지루해 하면 틈틈히 게임식으로 해주시면 올 여름방학 동안 떼지 않을까요?

  • 5. 이젠날자
    '12.7.25 2:20 AM (67.170.xxx.94)

    제 아이도 7살때까지 한글 잘 몰랐는데
    유치원에서 아이들 이름 적힌거 보고 같은 글자가 나오면 읽기 시작하더니
    8살 되기 전엔 다 떼더라구요
    제 마음도 원글님 마음 처럼 조바심이 났는데 7살이면 금방 떼니까
    내년 이맘때쯤엔 내가 이런걸 걱정했구나 하면서 웃으실거예요
    지금 제가 그렇거든요ㅎㅎ

  • 6.
    '12.7.25 8:57 AM (116.124.xxx.81)

    저도 윗님과 똑같아요~ 애한테 너만 한글 모른다는 말 또 너말고 누가 한글 몰라? 라는 말은 하지마시구요 혹시나해서요 전 기적의 한글학습법은 애가 어려워해서 1권하다가 그냥 뒀어요

  • 7. 진짜
    '12.7.25 9:33 AM (222.107.xxx.181)

    아직 학교가려면 시간이 많아요.
    기적의 한글학습 괜찮아요.
    조금씩 하다보면 아이가 원리를 깨닫는 때가 와요.
    그럼 뒷권은 안해도 되더라구요.

  • 8. ..
    '12.7.25 10:54 AM (118.34.xxx.189)

    저도 학습지하고 있는데 속도가 너무 느려요.. 몇달안남았는데 방학때 바짝 열심히 해줄려구요

  • 9. 원글
    '12.7.25 3:29 PM (220.117.xxx.16)

    댓글감사합니다~~
    제 맘같지 않네요... 아효 ㅎ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577 남자친구한테 화가 난 게 안 풀려서 괴로워요. 14 밴댕이 2012/08/01 6,772
134576 재미있는책이나 일드,미드 추천좀 해주세요 6 휴가중 2012/08/01 1,618
134575 화가나는상황이정당한지 의견부탁드려요 7 초등교사예요.. 2012/08/01 1,396
134574 서울에서 숲속에 있는듯한 아파트 376 푸르름 2012/08/01 54,932
134573 김하늘은..얼굴에..뭘 한걸까요..// 4 ... 2012/08/01 3,649
134572 캠핑 한 번 다녀오니 내집이 바로 천국같네요. 23 폭염속에 2012/08/01 12,006
134571 콩나물의 재발견! 1 2012/08/01 1,742
134570 박용성 ㅂ ㅅ 인증한 거 아닌가요? 10 아주유감 2012/08/01 2,871
134569 [펌]냉장고 없이 지낸 한 달... 오히려 돈을 벌다 1 제이미 2012/08/01 2,039
134568 당뇨는 왜 걸리는건가요?????????? 10 원인 2012/08/01 5,668
134567 옆집이사땜에 심란합니다(3) 24 ... 2012/08/01 10,749
134566 냉동오디 뭐에 갈아마셔야 좋을까요? 3 되게많아요 2012/08/01 2,784
134565 네살 아이가 좋아할 만한 앱은 뭐가 있나요? 3 .. 2012/08/01 846
134564 냉동실안에 있는 아이스팩 꺼냈어요. 1 2012/08/01 1,357
134563 길냥이 얘기가 나와서... 저도 혹시나 싶어 올려요. 5 은재맘 2012/08/01 1,373
134562 초등 국어 교과서 지문들이 원래 이렇게 유치한가요? 3 .... 2012/08/01 1,103
134561 심권호 해설~~웃다가 쓰러질 듯 ㅎㅎㅎㅎㅎ 29 무크 2012/08/01 14,623
134560 영어 해석 부탁 드립니다. 3 덥다~~ 2012/08/01 874
134559 관악역 이안 아파트 사시는 분 계세요? 3 ... 2012/08/01 3,981
134558 에어콘을 장만할 때가 된건지... 2 더버라.. 2012/08/01 1,125
134557 이번주 한겨레21 강풀 '26년'크랭크인 특집기사 보고 5 mydram.. 2012/08/01 1,064
134556 담주 여수 엑스포 가서 10일, 11일 숙박을 어디서 할지 걱정.. 7 ///// 2012/08/01 1,271
134555 어머니 모시고 살자면 별거하자 할겁니다 74 결심 2012/08/01 17,310
134554 (긴급) 길냥이관련..급히 병원에 입금해주실분 찾습니다 34 ..... 2012/08/01 3,887
134553 에어컨 제습기능이 냉방보다 훨씬 시원한게 정상인가요? 6 지니얌 2012/08/01 7,263